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을 현금인출기로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 있듯이...
1. ..
'14.9.10 2:52 AM (211.176.xxx.46)아내가 남편을 현금자동입출금기로, 남편이 아내를 가사도우미 혹은 육아도우미로 여기는 일 왜 문제가 되죠? 사람에 따라 직장을 놀이터로 생각할 수도 있죠.
혼인신고할 때 연애감정 측정서 제출하지 않습니다. 혼인신고는 연애감정을 상호교류하지 않아도 쌍방간에 합의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겁니다.
연애감정이 중요한 사람은 연애만 하면 됩니다. 결혼 규칙 지킬 생각이 있는 사람은 결혼하면 되구요. 제3자가 왈가왈부할 사안이 아니에요.
남이사 자기 자식을 일반고에 보내든, 외고에 보내든 상관할 바 없는 것과 같죠. 원글님은 본인 인생관에 부합하게 살면 되는 거죠.2. 어떤 이유로든
'14.9.10 3:05 AM (210.216.xxx.212)그렇게 생각하고 위로받고 싶은 느낌이네요. ㅋ
3. 서로 불행한데
'14.9.10 3:18 AM (175.195.xxx.86)이혼 못하고 사는것도 당사자들 사정아닐까요. 이혼하고도 함께 사는 부부도 있으니까요.
4. ㅇㅇ
'14.9.10 8:13 AM (211.209.xxx.23)이혼할 100가지 이유보다 이혼 안 할 1가지가 더 중하면 사는거죠. 항상 똑 같이 행복한 것도, 항상 똑같이 불행한 것도 아니잖아요. 힘들다가도 좋을 때가 있고 죽일 듯이 밉다가도 짠해질 때도 있고 그렇게 사는거죠.
5. 첫댓글
'14.9.10 11:34 AM (125.143.xxx.86)보고 쇼크먹었어요..
언뜻 쿨하게 쓰긴 하셨는데 ...그렇다면 결혼을 왜 하셨죠?
여자는 돈이 없어서. 남자는 가사도우미가 필요해서.
그러면 여자는 돈을 벌면 되고 남자는 집안일 자기가 하면 되죠.
아니면 굳이 결혼 제도가 아니더라도 돈이랑 가사일을 부탁하는 건 여러가지 형태로 가능할 텐데 .
왜 굳이 결혼을 하려고 해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려 하죠?6. ...
'14.9.10 1:13 PM (203.226.xxx.100)결혼을 안하는것과
이혼을 하는 건 다른 문제니까요.
보통 가정부취급받는
아내는 가사노동, 자식출산육아,
시부모봉양에 그남자가 육체정신적으로 정상이라는
증거노릇까지 해주죠.
정말 가사노동만 바란다면
남자들은 안살죠.7. 첫댓글저도 이해안갔어요
'14.9.10 3:06 PM (14.63.xxx.53)그렇게 생각하면 왜 남일에 그런글까지 쓰는걸까요 혼자서 생각하고 섬처럼 메마르게 사는 사람 같아요
자신의 메마르고 몰인정하게 살면 그것으로 그치면 좋겠어요 보통의 경우는 사람 사는데 여러가지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 의견도 드러보거 싶은게 인지상정인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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