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때문에 미칠거같아요

이기적인 조회수 : 2,364
작성일 : 2014-09-10 00:42:32
남편때문에 죽을거같아요

워낙어 술 좋아하고 술많이 마시는 직업인지 아는지라

그리고 성격도 급하고 더러워서

좋은 말로(기분나쁘게말하면 술취하고 온날 진상을 떱니다) 술 조금만 적게

마시라고합니다

추석연휴에 계속 비위맞춰주고 의무방어전도 하고 분위기괜찮았어요

술약속있어서 나간 남편한테 10시반쯤 전화했는데 안받길래

저는 잠들었고

조금전 11시50분쯤에 전화와서 뭐라고 했는데 잠에 취한 저는 응~~응 대답만 하고

졸리는거 참고 일어나
신랑기다렸는데

이 개새x

집앞 벤치에 누워있으니까 자기데리러 오라고 했는데 내가 지 말을

먹었다고 눈이 뒤집혀서 지랄하더니

밥달라고~~

뻥~~쪄서 쳐다봤더니 밥한끼 얻어먹는게 그리 힘드냐면서 상 부수네요

이혼이요?? 제가 사는때까지 쫓아와서 깽판놓을까뵈 솔직히 무섭기도 해요

술만 마시면 사람이 확~~돌아서리

미치겠어요

저사람을 어떻게 해야 될까요...
IP : 61.247.xxx.9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10 4:02 AM (211.33.xxx.132)

    술주정하는거 동영상으로 찍어서
    술깨면 보여주세요.
    아울러 이런 식으로 증거 모아놓으세요.
    만약을 위해서요.

  • 2. 행복한 집
    '14.9.10 7:05 AM (125.184.xxx.28)

    시도해보세요.
    내가 두려워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더라구요.

    멀리 멀리 도망가세요.
    그래서 남편이 아내의 빈자리를 느껴봐야 정신이 조금 돌아오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151 영어 질문입니다 4 영어시르다 2014/09/10 1,060
415150 노후대비 절약하는 편 or 현재 삶을 즐기는 편 14 인생 2014/09/10 6,358
415149 캐슈넛이나 옻 알러지 없는게 일반적인가요? 6 2014/09/10 2,871
415148 오늘 병원 문 여나요? 3 알러지 2014/09/10 1,372
415147 하루키가 노벨문학상 후보 1위??? 10 헐~~~~~.. 2014/09/10 2,648
415146 큰 조카 의 첫딸 8 .. 2014/09/10 2,352
415145 워싱턴포스트, 국가마저 외면하는 평택 기지촌 여성 조명 홍길순네 2014/09/10 1,281
415144 열 많은 사람은 무슨 치료를 해야하나요 5 ㅇㅇㅇ 2014/09/10 1,398
415143 오늘 휴대폰매장 영업하나요? 바다사랑 2014/09/10 520
415142 국경 없는 기자회, 국가 재난시 대통령 일정은 공공의 이익 문제.. 4 홍길순네 2014/09/10 1,484
415141 NYT 에 낼 세월호 3 차 광고 모금합니다. 참여부탁드립니다... 7 박근혜연설날.. 2014/09/10 1,217
415140 명절 당일 할 일없다고 안 가는 며느리 6 ll 2014/09/10 4,236
415139 다문화가정 적금이율 놀랍네요 12 야옹양 2014/09/10 9,275
415138 박근혜 UN 방문 맞춰서, 뉴욕 타임즈 광고 모금 시작합니다. 2 브낰 2014/09/10 1,498
415137 육개장 ..생각보다쉽네요 26 2014/09/10 5,587
415136 취업맘들이 아이 여럿 낳을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2 자유부인 2014/09/10 767
415135 다문화가정 그만 좀 만들었음 좋겠어요 49 편견없지만 2014/09/10 14,204
415134 몸에 딱지진거 가만 못 두고 막 떼시는 분 있으세요? 7 강박 2014/09/10 3,146
415133 영재학교 2,3학년 학생들은 수학이나 영어.. 어떤 걸 배우나요.. 5 .. 2014/09/10 2,281
415132 남편을 현금인출기로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 있듯이... 7 ..... 2014/09/10 2,467
415131 대만 고궁박물관을 둘러보다 생긴 궁금증 1 궁금 2014/09/10 1,528
415130 CJ 이미경 부회장, 여성후진양성에 문을 열다 1 팔이팔이 2014/09/10 1,794
415129 사우나만 다녀오면 눈이 아파요 5 ..... 2014/09/10 2,869
415128 이 시간 집에 안들어 온 자녀 있나요? 1 .. 2014/09/10 880
415127 다문화 가정에서는 신부가 올 때 처가에 일정한 몫의... 1 .... 2014/09/10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