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멜론을 먹고나면

라일락 조회수 : 17,725
작성일 : 2014-09-09 23:34:18
멜론을 먹고나면 늘 아이들이 목이 붓는거 같고 따갑다고 합니다.멜론 알러지인가요? 그럴때는 멜론을 먹이면 안되나요?
중딩딸애가 유독 더 아프다는 소릴 하네요
아들은 견딜만 하다고ㅜㅜ
원래 메론 먹으면 다들 아픈거 아니였냐고 하네요ㅜ
멜론 먹으면 목이 아픈 분이 계시는지. . .
IP : 119.70.xxx.5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엥?
    '14.9.9 11:35 PM (182.227.xxx.225)

    멜론 알러지인가요?
    전 멜론 좋아합니다만...

  • 2. 뎅이뎅이
    '14.9.9 11:38 PM (118.42.xxx.16)

    제가 그래요..
    멜론을 좋아하지만, 먹고 나면 목 안이 간질간질하면서 붓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다행히 그게 오래 가지는 않지만요.
    그게 알러지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 3. ㅠㅠ
    '14.9.9 11:42 PM (175.223.xxx.31)

    저도 멜론 알러지예요...
    먹으면 목이 따끔거리다 붓고 기침해요...
    그러다 감기를 하죠...
    몇 번 반복하다 아~! 알러지구나하고
    이젠 아예 안먹어요...

  • 4. 라일락
    '14.9.9 11:45 PM (119.70.xxx.59)

    정말 메론을 좋아해서 박스째 사먹었는데ㅜㅜ처음엔 멜론 때문인지 원인을 몰랐는데 어제도 한조각,오늘도 한조각 먹었는데 아프다고 하네요.
    정도의 차이가 있는지 큰 아들은 견딜만 하게 아프다고 하고. . .딸애는 지금도 목이 부은거 같고 아프다고. . .

  • 5. 10th
    '14.9.9 11:56 PM (110.70.xxx.210)

    멜론 알러지있어요. 보통 두어조각만 먹었어서 좀 가려워도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어느날 밥 챙겨먹기 귀찮아서 집에 있던 멜론 반절 쯤 먹었다가 혼자서 약도 없어 밤새 고생한 적 있어요. 과일 알러지 심한 분들은 목안이 부어 기도가 막힐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항히스타민제 먹으면 괜찮아질거에요.

  • 6. 콩콩이큰언니
    '14.9.10 12:02 AM (219.255.xxx.208)

    제 친구 오이알러지가 있어요.
    그래서 수박 참외 멜론 못먹어요.
    심할때는 숨쉬기도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 7. ㅇㄹ
    '14.9.10 12:11 AM (211.237.xxx.35)

    멜론먹고 그런 경우도 있군요.. ㅠㅠ
    오이알러지라니 ;;;
    전 멜론 오이먹고 한번도 목아파본적도 없고 주변에서 듣지 못했어요.
    복숭아는 많이 들었습니다.

  • 8. 열대과일중에
    '14.9.10 12:13 AM (112.140.xxx.198)

    파인애플과
    망고 먹으면 혓바늘 돗아요.
    그래서 한쪽이상 못 먹어요.

  • 9. ...
    '14.9.10 12:20 AM (175.223.xxx.178)

    전 참외는 더 심하고요
    멜론은 약간...
    그래서 멜론운 구냥 먹어요

  • 10. ....
    '14.9.10 12:22 AM (115.139.xxx.108)

    어머... 저녁먹고 멜론먹었데.. 고삼 조카가 목아파. 이러더라구요.. 얘는 몸에도 손으로 주욱 그으면 그게 부풀어 올라요... 그러고 이내 가라앉고 심하진 않았는데.. 멜론도 알레르기가 있군요... 못먹게 해야 겠어요..ㅠㅠ

  • 11. ....
    '14.9.10 12:25 AM (183.98.xxx.7)

    알러지 맞는거 같아요.
    동생이 토마토 알러지인데 증세가 딱 그래요.

  • 12. ..
    '14.9.10 12:32 AM (14.35.xxx.209) - 삭제된댓글

    껍질 두껍게 깍고 드세요..
    파인애플도 좀 덜 익으면 아린 맛이 있지요

  • 13. ㅇㅇ
    '14.9.10 12:32 AM (222.107.xxx.79)

    과일 알러지 생각보다 많아요
    전 구나마 흔한 복숭아, 살구 알러지
    사촌오빠는 사과 알러지가 있어요
    몸이 안좋거나 면역력 약해지면
    더 심해져요
    될수 있음 먹이지 마시고 지르텍같은 약 상비하셨다가 심하면 먹이세요
    알러지가 시간 지나면 가라않지만 그 순간엔
    너무 힘들고 싫어요
    무엇보다 간질간질 따끔따끔 참을수 있을정도의
    불편함이 계속돼서 집중력 확 떨어지고
    기분이 나빠져요

  • 14. 알러지 맞네요
    '14.9.10 12:36 AM (118.223.xxx.118)

    전..키위....
    하필 귀가 간질 간질,,,,
    그것도 귀랑 코사이의 중간쯤...그러니깐 광대뼈 쯤 부위 안 쪽이 몹시 가려워 미칩니다.
    무슨 긴 꼬챙이 같은 걸로 귀 안으로 쑤욱 넣어서 간질고 싶습니다.
    아....
    생각만해도 간지러워...

  • 15. 10th
    '14.9.10 12:37 AM (110.70.xxx.210)

    아.. 저도 토마토도 그래요. 생토마토 잘 안 먹습니다. 좀 먹고 불편하면 약 먹구요. 과일이나 채소 속 특정 단백질 성분이 일부 사람들에게 알러지를 일으킨다고 들었어요. 단 가열해서 익혀먹으면 알러지 반응 일으키지 않습니다.

  • 16. 제가
    '14.9.10 12:53 AM (211.178.xxx.175)

    제가 멜론 참외 먹으면 목이 아프고 간지럽더라구요.
    참을만은 하지만 아프면서까지 꼭 먹어야할 과일은 아니라서 안먹어요.
    어른들이 주신다던지 꼭 먹어야 할 상황이면 한 조각 정도 먹는 시늉만 하고요.

  • 17. 알레르기
    '14.9.10 4:32 AM (211.192.xxx.132)

    알레르기가 아니라 너무 달아서 그런 거에요.

  • 18. ...
    '14.9.10 6:07 AM (24.86.xxx.67)

    알레르기 아니고. 안익은거 먹으면 그런데... 간질간질 그런데 참을만 한데 너무 많이 먹으면 목 아파요. 전 파인애플.. 헉.. 숙성되기 전에 따서 그런건데요. 혀 디어요. 일주일 동안 통증으로 죽는 줄. 분명 달았거든요. 근데 따고 나서 익힌건 소용없다 하데요. 두개 사왔는데 하나는 괜찮았고 하나는 산으로 혀를 태운 느낌. 고통스러움 아무 맛도 느낄 수 없는. 과일 먹을 때도 조심해야해요

  • 19. 라일락
    '14.9.10 9:22 AM (119.70.xxx.59)

    덧글보고 찾아보니 과일에 의한 증상을 구강알레르기 증후군이라고 한다네요.
    어린아이들은 이증상을 맵다,쓰다,맛없다,목아프다 ,로 표현한다니 잘살펴 보세요.
    윗분 말씀처럼 오이나 가지등 채소에도 있네요.
    과일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이 소화액에 의해 대부분 분해되기 때문에 다른 증상은 없고 혹 다른 부위가 표시난다면 그건 과일알레르기가 아니랍니다. 심하면 쇼크도 올 수 있다니 먹지 않는게 ...^^;;
    큰애는 한 2,30분정도 아프다고 하고 작은애는 몇시간 아프다고 하니 개인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네요.
    답글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 20. 라일락
    '14.9.10 9:26 AM (119.70.xxx.59)

    이 구강알레르기증후군은 입술이나 입안,혀,목구멍 모든 부위를 포함한답니다. 윗분도 아마 구강알레르기증후군인거 같아요.^^;다음에서 구강증후군 검색하니까 자세히 설명된 사이트가 있네요

  • 21. ...
    '14.9.10 11:51 AM (203.126.xxx.68)

    원글님 덕분에 제 증상이 뭔지 알았어요..^^ 감사해요

    어릴 때는 안드러더니 나이먹고 언젠가 부터 복숭아 사과 같은거 먹으면
    귀속 깊은데가 가렵고 입천장 목구멍이 가렵더니

    요즘에는 일부 견과류를 먹거나 과일 먹을 때 자주 그러더라구요..

    주변에 물어봐도 귀가 가렵다니까 그냥 웃고 말던데... 검색해볼 생각도 왜 못해봤을까요..^^

    이제 생과일 조심해서 먹으려구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237 박근혜 UN 방문 맞춰서, 뉴욕 타임즈 광고 모금 시작합니다. 2 브낰 2014/09/10 1,453
415236 육개장 ..생각보다쉽네요 26 2014/09/10 5,540
415235 취업맘들이 아이 여럿 낳을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2 자유부인 2014/09/10 721
415234 다문화가정 그만 좀 만들었음 좋겠어요 49 편견없지만 2014/09/10 14,157
415233 몸에 딱지진거 가만 못 두고 막 떼시는 분 있으세요? 7 강박 2014/09/10 3,095
415232 영재학교 2,3학년 학생들은 수학이나 영어.. 어떤 걸 배우나요.. 5 .. 2014/09/10 2,222
415231 남편을 현금인출기로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 있듯이... 7 ..... 2014/09/10 2,412
415230 대만 고궁박물관을 둘러보다 생긴 궁금증 1 궁금 2014/09/10 1,471
415229 CJ 이미경 부회장, 여성후진양성에 문을 열다 1 팔이팔이 2014/09/10 1,733
415228 사우나만 다녀오면 눈이 아파요 5 ..... 2014/09/10 2,776
415227 이 시간 집에 안들어 온 자녀 있나요? 1 .. 2014/09/10 812
415226 다문화 가정에서는 신부가 올 때 처가에 일정한 몫의... 1 .... 2014/09/10 1,006
415225 혹시 쿠쿠 전기압력밥솥 불량 1 이건 뭐지?.. 2014/09/10 1,071
415224 급해요...갑자기 한순간에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나요? 18 목이 붓는 2014/09/10 7,893
415223 초 5학년 친구들에게 전화 안오는 아이.. 4 2014/09/10 2,413
415222 원글 삭제-시부모님이 집에 오시겠다고 하면 그냥 오시라고 해야 .. 10 며느리 2014/09/10 3,479
415221 남편때문에 미칠거같아요 2 이기적인 2014/09/10 2,296
415220 경기도 시흥에서 노인 목욕등 도와줄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3 바라바 2014/09/10 830
415219 명절쇠러 간 부모님집에서 야반도주를 했네요 3 ㅡㅡ 2014/09/10 4,806
415218 중고물품 팔때 택배박스나 봉지들은 어떻게 구하세요? 3 중고물품 2014/09/10 1,008
415217 CJ 이재현 회장의 경영 스토리 1 나나슈 2014/09/10 2,102
415216 친구의 전화를 좀 피했는데 눈치채고 계속 전화 카톡 문자 ㅠㅜ .. 12 친구사이 2014/09/09 4,794
415215 엄마랑 절대 해외여행 못가겠네요 44 ... 2014/09/09 43,808
415214 멜론을 먹고나면 20 라일락 2014/09/09 17,725
415213 엔유씨 소쿠리 4 구해야해요 2014/09/09 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