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나요?

미용실 조회수 : 908
작성일 : 2014-09-09 22:23:29
미용실 직원하나가
원장이 퇴근한 시간에 가족들을 데리고 와서
미용실 장비와 재료를 사용해
이것 저것 해줬다면

그걸 우연히 다시 들렀다가
그 장면을 봤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나요?

직원 가족에 대한 할인율 같은건
근로계약서에 다 정해져 있어서
근무시간에 와서 해도, 상당부분 할인 받을수 있는
상황임에도, 그런식으로 했네요
IP : 223.62.xxx.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4.9.9 10:34 PM (58.140.xxx.162)

    법이 허용하는 한계 내에서 가능한 한 멀어질 겁니다. 미용실 직원이면 한 식구처럼 종일 붙어 지낼텐데.. 믿을 수 없는 사람과 한 공간에서 너무 스트레스 심할 거 같아서요. 주인 몰래 상품 빼돌리는 거랑 다를 바 없어요, 발상 자체가.

  • 2. !!!
    '14.9.9 11:25 PM (121.140.xxx.215)

    미용실 근무하면서 가족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해 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겠다 싶어 이번 건은 선심 쓰고,
    다음부터는 재료나 기본 물품 사용료는 지불하도록 기준을 세우겠습니다. 차라리 직원 입장에서도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게요.. 순수하게 보자면 자기 일하는 직장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다는 의미도 줄 수 있을 테니까요. 근무 시간에 와서 할인 받는 거하고는 좀 다를 것 같아요.

  • 3. ..
    '14.9.9 11:46 PM (1.232.xxx.17) - 삭제된댓글

    가까운 가족이라면 직원입장에서 할인이 있다해도 돈받는것도 애매하고, 결국 본인 돈으로 내야할텐데 그것도 아까웠겠죠.친구나 아는사람 죄 불러 그렇게 했다면 문제겠지만엄마나 언니처럼 직계가족인 경우는 업무시간 내에 한달에 한명 한번 무료로 할수 있게 해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물론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지적하시고 같은 일 반복하지 않는다고 약속받으셔야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225 원글 삭제-시부모님이 집에 오시겠다고 하면 그냥 오시라고 해야 .. 10 며느리 2014/09/10 3,481
415224 남편때문에 미칠거같아요 2 이기적인 2014/09/10 2,296
415223 경기도 시흥에서 노인 목욕등 도와줄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3 바라바 2014/09/10 831
415222 명절쇠러 간 부모님집에서 야반도주를 했네요 3 ㅡㅡ 2014/09/10 4,807
415221 중고물품 팔때 택배박스나 봉지들은 어떻게 구하세요? 3 중고물품 2014/09/10 1,008
415220 CJ 이재현 회장의 경영 스토리 1 나나슈 2014/09/10 2,102
415219 친구의 전화를 좀 피했는데 눈치채고 계속 전화 카톡 문자 ㅠㅜ .. 12 친구사이 2014/09/09 4,795
415218 엄마랑 절대 해외여행 못가겠네요 44 ... 2014/09/09 43,809
415217 멜론을 먹고나면 20 라일락 2014/09/09 17,728
415216 엔유씨 소쿠리 4 구해야해요 2014/09/09 820
415215 유자식 상팔자 6 2014/09/09 3,648
415214 내일도 치킨 피자 광화문서 먹나요? 9 2014/09/09 2,433
415213 친정엄마 실망이에요 10 2014/09/09 4,750
415212 잡채에 고기 양념 어떻게 하세요? 5 .. 2014/09/09 2,557
415211 겨울에 패딩을 빠빵한거 입으면.. 11 질문 2014/09/09 3,642
415210 글 지우신 분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3 land o.. 2014/09/09 1,453
415209 실리카 먹어도 되는 성분인가요? 1 ?_? 2014/09/09 2,679
415208 오늘은 제 생일이였어요 1 생일 2014/09/09 820
415207 뽕닭, 이순신 장군 포위 작전 1 뽕닭 2014/09/09 881
415206 변화가 생겼어요 라는글 내렸네요 7 2014/09/09 2,194
415205 쌀 10키로 한달만에 사라지는거 맞나요? 5 쌀이없어 ㅠ.. 2014/09/09 3,581
415204 세월호2-47일) 실종자님들 .. 돌아오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18 bluebe.. 2014/09/09 565
415203 40대 분들 요즘 어떠세요? 65 2014/09/09 18,312
415202 요가방 어떨까요? 1 지름신 2014/09/09 1,548
415201 사람들 사귀는데 서툴고 맘못여는사람 8 사회성 2014/09/09 2,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