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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시모싸움 저는 새우등터져요

앙이뽕 조회수 : 5,539
작성일 : 2014-09-09 22:20:46
시모님은 홀시어머니에 외아들이고 합가중입니다
아가는 두명이고오
시모닝은 제 남편밖에 없ㅇ습니다 친척 친구다 연끊고사시고
본인이 아니면 아니다 연끊고사시는게 굉장히 결단력있으신 것으로 생각하시고요

시모랑 남편은 사이가 안좋습니다 저랑 남편은 평균이상이고요

특히 저를 중간에 두고 마니싸우고요 제가 안한말 했다하시고
뭐가 자꾸 없어졌다 하세요
아이들 사주팔자 가지고 시모가 악담도하고요

쓰자니 길고 구구절절한데요
이러면서 남편 시모는 싸우고 전 매일 중간에서 말리는 역할을 해왔어요 어떻든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요

저도 이젠 아주 지긋지긋합니다

또이번에 싸우고 남편이 시모랑 인연끊겠다고 짐싸자해서

싸서 나왔는데요 이제 저도 중간자 역할 화해시키는 역할은

그만하고싶습니다

욕하고 순자손녀 단명에 깡패사주라 악담하시고 도둑누명에
들들들 볶으시는거
저도 못참고요 이제 그런걸로 남편ㅇ이랑 싸울때
중간에 화해시키는 것도 그만할랍니다

나만 스트레스에 죽겠어요

IP : 1.244.xxx.11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9 10:22 PM (175.215.xxx.154)

    남편과 시모 사이가 안좋은데 왜 합가를 한건가요
    분가하는거 현명해보임

  • 2. 앙이뽕
    '14.9.9 10:25 PM (1.244.xxx.112)

    분가하믄 나아질까요... ? 합가전에는 안모신다고 난리 이세상 최고 불효자만드시고요
    혹시 같이살면 나아질까한거죠 남편은요

  • 3. 여기가천국
    '14.9.9 10:33 PM (39.7.xxx.245)

    그래도 시모랑 아들이랑 한편인것보단 나은데요 ㅎㅎㅎㅎㅎ 분란을 틈해 거리두고 지내세요. 싸워주는 남편이 차라리 나은듯.

  • 4. 앙이뽕
    '14.9.9 10:36 PM (1.244.xxx.112)

    중간자여서 화해시킬라고하지말고 남편하자는대로 따라야겠어요 나가자면 나가고 하라는대로하고요

    제가 자꾸 중간자를 하니 둘이가 더 극과극으로 치닫는거 같기도해요

    화해시도할 며느리와 와이프가 있으니깐요 ㅠㅠ

  • 5. ??
    '14.9.9 10:41 PM (182.221.xxx.59)

    님이 뭐하러 나서세요??남편 말 따르세요.
    남편이 빠짐 시모랑 님이랑 뭔 상관 있는 사이라고 그 싸움에 끼시나요.
    애초에 아들과 사이 안 좋은 시모랑 합가 자체가 이해 안가는 상황이지만요.

  • 6. 맞다
    '14.9.9 10:42 PM (107.181.xxx.44)

    그 상황에 시모랑 아들이랑 한편이면 영화 가스등 있죠..
    그런 병 걸려요 정신병.

  • 7. 남편과 시모가
    '14.9.9 10:59 PM (58.143.xxx.178)

    한편먹어 님만 홧병드는것보담 나아요. 신기하네요.
    홧병보담 그때그때 속터지고 마는게 나은데
    시모도 더 이상 가면 시궁창이란걸 아시고 행동해야
    하는데 맘가는대로 행동하는 분덜 많지요.
    딴건 몰라도 훔쳐갔다 의심 이건치매초기 아닐까요?
    검사해보시길

  • 8. 제리맘
    '14.9.9 11:00 PM (218.48.xxx.120)

    화해시키는 며느리때문에 더 그런다는 거 이해되세요?
    저도 경험자입니다. 20년 넘어 깨달았네요.
    저도 인지상정이라고 나이드신 시어머니 편을 들었는데....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남편이 연끊자할 때 명확하게 끊으세요.

  • 9. ...
    '14.9.9 11:01 PM (112.155.xxx.72)

    그냥 무조건 남편 편 들어주고 남편이 하자는대로 하세요.

  • 10. ..
    '14.9.9 11:02 PM (1.232.xxx.17) - 삭제된댓글

    그냥 가만계세요.
    부모 자식이라 싸워도 다 화해하고 잊어버리는게 보통입니다

    그동안 노력한 공은 없고,
    화해시도 안한다고 욕얻어먹지 않으면 다행이예요
    남편분께 미리 말씀해놓으세요.
    나도 할만큼했고 지치니 둘 문제는 둘이 해결하라구요.

  • 11.
    '14.9.9 11:03 PM (182.226.xxx.10)

    저는 화해시키지도 말고 방관에 한표요
    님이 남편 편든다고 적극적으로 시모한테 뭐라하는 순간
    오히련 님vs시모,남편
    이렇게 2대1이 될 수 있어요
    3명이 있으면 늘 그렇듯이요

  • 12. as
    '14.9.9 11:10 P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

    님이 남편 편든다고 적극적으로 시모한테 뭐라하는 순간
    오히련 님vs시모,남편
    이렇게 2대1이 될 수 있어요
    3명이 있으면 늘 그렇듯이요22

  • 13. 앙이뽕
    '14.9.9 11:18 PM (211.36.xxx.196)

    지금 친정에 네식구와있는데 신랑이 당분간 여기있으라네요
    낼 서울올라가서 월세집이라도 알인보기시작한다고요

    그냥 하자는대로하지
    절대먼저 나서거나 화해시도하지 않겠어요

    그게 답이네요

  • 14. 중간자 입장
    '14.9.9 11:19 PM (219.250.xxx.52)

    하지마세요. 저도 같은 경우인데
    지금까지 중간자였다가 시어머니도 저에게 상처를 크게 주고부턴 그냥 방관했어요. 제가 손놓으니 바로 연이 끊겼어요. 아무리 부자지간이라도 안보는게 맞는 사람도 있어요

  • 15.
    '14.9.9 11:22 PM (39.7.xxx.226)

    단단히 잡수세요 시어머니 기가 꺽여야 님이 살겠어요. 그러다 말라죽어요

  • 16. 빨간양말
    '14.9.10 12:07 AM (74.12.xxx.243)

    제발 중간에 끼지 마세요
    저도 신혼초 불쌍한 늙은 어머니때문에 많이 그랫는데
    그럴수록 시어머니는 기세등등 아들 못잡아먹어 안달이네요. 그렇다고 저에게 고마워하는것도 없고요
    그냥 남편뒤에 숨으세요

  • 17. ..
    '14.9.10 12:38 AM (14.35.xxx.209) - 삭제된댓글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안한말 했다 하고 도둑 누명.. 치매 증상 아닌가요? 검사 한번 하시고 아니다 하면 결단을 내리세요

  • 18. 하니
    '14.9.11 12:38 AM (211.54.xxx.153)

    치매아니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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