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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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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안하는 중학생 자녀 두신 분..그냥 두시나요?

역량이 되도 조회수 : 9,116
작성일 : 2014-09-09 18:49:19

탑까지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만 성의 있게 공부하면

적어도 내신 과목당 90점 정도는 받을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아이예요(물론 과외 학원 도움 받아서요)

허나 공부를 너무 안하고 성의자체가 없네요

마음에 변덕이 생기면 좀 해서 그런 과목은 또 90점 맞기도 하기도 하는데

그건 가뭄에 콩나듯 하구요

사춘기라고 방에서 계속 혼자 있고 싶어하는데 당췌 뭘하는지 알수가 없어요

막나가는 아이는 아닌데 간섭을 하면 너무 싫어해서 공부도 조금 가이드가 되어주고 싶어도

전혀 받아들이지를 않아요

과외나 학원을 다녀도 이런 자세로 하니 다 안다고 해도 시험보면 형편 없죠

혼자하는 암기과목은 그래서 50점대입니다

공부를 하기 너무 싫어해네요

지난번 기말때 조건 걸었더니 영어 수학 90점 받아오더라구요

또 중간 고사 기간이 다가오니 참 답답하고 뭐라한다고 해서 될일도 아니고

학원비도 아깝고 그렇다고 끊을수도 없고 혈압이 오르는거 참고 있어요

공부안하는 자녀 두신 분..중학생인데 내버려 두시나요?

 

 

 

IP : 125.186.xxx.1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4.9.9 7:00 PM (125.184.xxx.28)

    돈 많으면 과외시켜주고 싶은데 경제력이 부족합니다.
    목이 말라야 우물파는거 같아요.
    사이좋게 지내기로 했어요.

  • 2. 돈많았으면좋겠다
    '14.9.9 7:56 PM (211.245.xxx.178)

    안한다는데 죽일수도없고. 돈이라도 많았으면과외라도 붙일텐데. ㅎ. 그냥 요즘은 생각을 안할라구요. 회피지만 나도 살아야하니까요.

  • 3. 전교1등
    '14.9.9 8:22 PM (58.123.xxx.187)

    저희아이도 시켜야하고 요즘은 하기싫다고 책상을 두드리고 난리 펴요. ㅠㅠ
    좀 기분좋아지면 하긴 하는데 너무하기싫어해서 저도 스트레스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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