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딱 요맘때면 너무 우울해요.

가을 조회수 : 1,451
작성일 : 2014-09-09 01:03:00
작년에도 한달가량 우울해서 하던 공부도 관두고 쉬었어요. 우울증약도 먹어봤는데 효과없더라고요.
근데 올해 또 그러네요. 그냥 기분이 착 가라앉고 예전에 안좋았던 일들, 감정들이 떠올라요. 현재는 행복한데도 이러는거 보면- 약이 효과없는걸 보면 단순히 가을타는것 같지않고..
불우했던 과거에서 비롯한 걸까요?
개인상담 받고 어느 정도 극복했다고 생각했는데, 행복한 시점에 우울감에 젖어 있는 게 저도 답답해요.
IP : 118.176.xxx.2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9 2:53 AM (193.11.xxx.35)

    여름내내 더위에 시달린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오는걸수도....
    행복과 우울감을 동시에 느끼신다는게 잘 이해가 안되서 그러는데 행복의 기준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 2. 전요..
    '14.9.9 10:14 AM (210.116.xxx.178)

    명절내내 시달린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와요. 남편직장때문에 어제그제 몰아 다녀왔는데
    큰일 끝나고 행복할줄알았는데 우울감과 피로감 ..긴장되면서 나른한..
    집에서 종일쉴텐데 아침부터 멍하니 앉아있네요. 머리속에서 아직도 시댁식구 시누 친정엄마 친정동생들이 와글와글 떠들어요. 지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904 고3 조카에게 베스킨라빈스 기프트콘 보내고 싶은데... 5 기프트콘 2014/09/09 3,172
415903 명절날 시댁에서 점심까지 먹고 친정 가시는 주부님들 4 점심 2014/09/09 2,822
415902 오늘 남대문시장 할까요?? 아이 발레복 처음으로 사려고요 16 오늘 2014/09/09 4,347
415901 sk그룹 일하기 어떤가요? 6 ㅐㅐ 2014/09/09 2,460
415900 수원 괜찮은 고등 영어학원 추천부탁이요 급해요 2014/09/09 1,859
415899 호박고구마, 변종인가요?? 10 ,, 2014/09/09 2,648
415898 남편없이 자식키운 순한 홀어머니랑 잘 지내는 법 21 2014/09/09 5,745
415897 공대 20 수시 2014/09/09 4,259
415896 자유의 언덕...홍상수 4 갱스브르 2014/09/09 1,821
415895 기차진상 4 아오 2014/09/09 1,853
415894 오늘, 내일 뭐하세요? 2 대체휴무 2014/09/09 1,537
415893 여러집이 함께 캠핑을가게되었네요 6 ㅇㅇㅇ 2014/09/09 2,636
415892 결혼후 시간이 갈수록 여자무시하는거.. 12 꾸꾸루맘 2014/09/09 3,937
415891 서울 토박이 출신들은 실제로 별로없죠? 15 엘살라도 2014/09/09 4,215
415890 크루즈 기능 좋네요. 특히 고속도로.. 4 ㅁㅁ 2014/09/09 2,599
415889 드뎌 명절을 엄마랑 안싸우고 지나갔네요 2 2014/09/09 1,217
415888 참 미친 짓이구나 싶어요. 10 추석 2014/09/09 3,679
415887 저축금액좀 봐주세요 5 저축 2014/09/09 2,533
415886 양장피 3 양장피 2014/09/09 1,146
415885 고등수학 교과서 풀이집 있나요? 3 오늘하루 2014/09/09 1,673
415884 요즘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궁금합니다~ 13 레몬청 2014/09/09 4,424
415883 김치냉장고 사는 시기가 고민이예요 1 ... 2014/09/09 2,055
415882 이게 모니 1 호텔에 왔는.. 2014/09/09 781
415881 이유없이 간지러워 약 처방 받는 분들 며칠에 한 알씩 드시나요 9 .. 2014/09/09 1,670
415880 올 추석동태전 대박 16 ㅅㅈ 2014/09/09 5,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