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울증은 아니지만 눈물이 많고 삭히는 성격인데 성격문제고 심리상담 받아도 될까요

우울증은 조회수 : 2,115
작성일 : 2014-09-08 23:50:59
우울증으로 잠을 못잔다거나 식욕부진 등등은 없지만
우울감이좀 많고 자존감이 많이 낮은 타입입니다. (남편이랑 싸워도 내가 없어져야겠구나 라는 결론으로 사고 하는 스타일이라.. 내가 잘못했구나 내가 부족해서 이렇구나 원망하다가 결국 내탓이구나로 결론내는 스타일입니다) 표현도 잘 못하고 자존심은 아주 센데 자존감이 약해서 ...... 말수도 없고 좀 힘드네요. 학창시절...힘든 가정환경 영향도 있는거 같구요
이런 성격으로 심리상담을 받는다면, 정신과를 가야하나요 심리상담센터를 가야하나요...아님 종교(불교)를 가질까요...
스스로 힘듭니다. 자심감 자존감 바닥인 상태라 뭔가에 대한 열정도 없고 너무 스스로 기생충 같이 느껴져서..
심리 상담받고 변한 케이스 보셨나요
심리서적은 많이 읽고 기본적인 심리정도는 알고 있는데 힘드네요
IP : 1.226.xxx.1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천책
    '14.9.9 12:05 AM (124.78.xxx.215)

    스캇펙 박사의 아직도 가야할길 읽으심 도움될거예요
    힘내세요

    상담 잘하시는곳에 가서 받으세요

  • 2. 심리상담
    '14.9.9 12:08 AM (222.110.xxx.87)

    도움이 될거에요.
    이런 케이스들은 밖으로 꺼내어 자기객관화가 잘 안되는 타입인걸로 알아요.
    누군가에게 자기 속마음을 이야기하면서 정화시키고, 내가 나를 바라보는 제 3의 시선을 가지면 좀 도움이 되더라고요. 저도 심리상담 추천합니다.
    잘 나가는 센터가 부담스러우시면,
    (서울이시라면) 각 구에 정신보건센터에 마련된 상담서비스가 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부담없이 첫발 디디기 좋으실거에요. 상담 자체의 퀄러티를 보장하긴 어렵지만, 이야기를 꺼내는 연습으로는 참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969 테레비에 로드쑈 같은 거 하지말고, 군대빠지는 비법쑈 같은 거나.. 1 군대 2014/09/09 1,167
416968 친정엄마가 무의식중에 머리를 흔드는데 5 ㅜㅜ 2014/09/09 3,644
416967 냉동고와 김치 냉장고 사이에서 갈등 중 이예요. 14 가을 2014/09/09 3,996
416966 현관번호키에서 외부침입자가 침입.. 2 두고두고 2014/09/09 4,106
416965 김치언제처음담가드시기시작하셨나요? 17 주부 2014/09/09 2,412
416964 연애상담)저번에 글썼던 여자에요....나이차 많이나는... 16 ... 2014/09/09 5,796
416963 동남아 초2 , 이번 겨울 방학 영어학원좀 권해주셔요(12월-2.. 5 만두 2014/09/09 1,470
416962 혼자 터키에 왔는데 집에 가고싶어요 37 터키 2014/09/09 23,691
416961 경기도에서 봉평 가는 길.... 1 ^^ 2014/09/09 1,582
416960 긴연휴가 지긋지긋해요 10 지긋지긋 2014/09/09 4,868
416959 초3남자아이 친구들에게 전화 많이 오나요 4 궁금 2014/09/09 1,672
416958 고3 조카에게 베스킨라빈스 기프트콘 보내고 싶은데... 5 기프트콘 2014/09/09 3,418
416957 명절날 시댁에서 점심까지 먹고 친정 가시는 주부님들 4 점심 2014/09/09 3,075
416956 오늘 남대문시장 할까요?? 아이 발레복 처음으로 사려고요 16 오늘 2014/09/09 4,618
416955 sk그룹 일하기 어떤가요? 6 ㅐㅐ 2014/09/09 2,698
416954 수원 괜찮은 고등 영어학원 추천부탁이요 급해요 2014/09/09 2,105
416953 호박고구마, 변종인가요?? 10 ,, 2014/09/09 2,987
416952 남편없이 자식키운 순한 홀어머니랑 잘 지내는 법 21 2014/09/09 6,015
416951 공대 20 수시 2014/09/09 4,493
416950 자유의 언덕...홍상수 4 갱스브르 2014/09/09 2,060
416949 기차진상 4 아오 2014/09/09 2,119
416948 오늘, 내일 뭐하세요? 2 대체휴무 2014/09/09 1,759
416947 여러집이 함께 캠핑을가게되었네요 6 ㅇㅇㅇ 2014/09/09 2,867
416946 결혼후 시간이 갈수록 여자무시하는거.. 12 꾸꾸루맘 2014/09/09 4,190
416945 서울 토박이 출신들은 실제로 별로없죠? 15 엘살라도 2014/09/09 4,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