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에서 애들친구 엄마랑 쌍욕하면서 싸워본적있으세요?
사건은 애들문제에요
초등2학년 기집애들이 벌써부터 패갈라 누구왕따시키고
자기는 안했다고 딱 잡아때더라구요
유치원 다닐때도 한번 그런적있었고 내가 본것도 여러번이었고 선생님들도 그런거같다고 얘기해주고 싶었다고 하는데도 그 엄마랑 애랑은 딱 잡아때더라구요
계속말못하게 따다다다.....
애들불러다 삼자대면하자고 ㅎ
그애가 싫어서그랬다고 인정하는데도
왜싫었냐고 물어보더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라나?
이런병맛!
평소에 저한테 한살많다고 생글생글 웃으면서
그랬어 언니~
저랬어 언니~ 하더니 막상 싸움이 나니 언니두아니래요~
계속 빈정대고 깝쭉대길래 말리지 말아야지 하다가
계속 삿대질 하는거에 확 돌아버려
이 썅@-'~@-:(:/?~?:♥:(ㄱㅅ긋ㄱㄷ....
옆에 딴엄마 안말려슴 머리끄댕이 잡을뻔 했습니다-.-
평소 가식적웃음 드라큘라 이빨 보일적부터 저 음흉한것!....
하고 맘주지않았더랬는데 본능이 알아차린건가봐요~~
애가 잘못했으면 인정하고 사과하면 그만인것을
그게 그렇게 어려운가요?
동네에선 성격좋은 엄마라고 평이나있는데
헐~~~~~
완전 불통에 이기주의에 깐죽본색을 보고나니
그애미에 그딸!!
다 까벌려버리고 싶답니다
추석연휴 전날에 일이라 추석내내 분해서 죽겠다가
슈퍼달보고 나 혼자 주절거러봅니다
달아달아
세상에나쁜년들 참 많 드라
이쁜 내가 참고 살아야겠지?^^
1. 그러게요
'14.9.8 10:11 PM (14.52.xxx.59)그 왕따라는게 아주 어릴때는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기가 쉬워요
욕한것 때문에 동네 평판 신경 쓰셔야 겠어요 ㅠ2. ..
'14.9.8 10:18 PM (59.15.xxx.181)잘하셨어요
이제 그엄마는
적어도 원글님을 두고 함부로 할 생각은 못하겠지요
이제 원글님이 할일은
계속 우아한 아줌마로 나와서
저사람이 오죽하면 그렇게 돌겠냐..
하는 생각이 들도록
평정심을 유지하는 길입니다3. ???
'14.9.8 10:19 PM (118.186.xxx.48)저렇게 하면 앞으로 그집애가 님아이에게 왕따 안시키나요??
4. 대인녀
'14.9.8 10:25 PM (211.36.xxx.47)점2개님 동감입니다.
5. 슈퍼문
'14.9.8 10:27 PM (220.77.xxx.168)제가 그애한테 얘기했어요
앞으로 누구랑 가까이지내지도 말도하지말고 아는척도 하지말라고 그러면 다음엔 무섭게 혼내줄거다라고.....
기집애가 얼마나 영악한지 나 안볼적엔 완전 인상팍팍쓰고 싫은티내다가 내가 보이면 말시키고 우리놀까? 그래요ㅎ
그래놓고 내려가보면 쌩하고 가버리고~~~
평소에 마주치면 인사도안하고 쌩 하고있다 마지못해 인사하고 아래위로 스캔을.....헐~~~~
그얘길 그 엄마한테 했드니 이쁜걸좋아해서 그렇다나?6. ..
'14.9.8 10:39 PM (221.138.xxx.228)원글님이 그 아이에게 한 건 무엇일까요? 완전 살벌한 협박인데요
7. ㅇㅇ
'14.9.8 10:52 PM (103.11.xxx.246)근데 남의집 아이에게 뭘 그렇게까지....만만치 않아보입니다.
8. 휴...
'14.9.8 11:08 PM (99.225.xxx.210)원글님의 처신도 올바르지 않다고 봐요.아이에게 협박을 너무 무섭게 하셨어요.중2도 아니고 초2를...
9. 아구..
'14.9.8 11:13 PM (115.140.xxx.42)어린애들 싸움인데 알아서들 지네들끼리 해결하면서 서로 사회성도배우고 저항?이나 참는것,피하는것도 배우고 하는거지 뭘 그리 어른들이 관여하나요~~다 못나게 보여요..
10. 슈퍼문
'14.9.8 11:14 PM (220.77.xxx.168)위로 나이차나는 오빠가 있어요
아들키우다보니 그렇게 되버린거같아요
제가 무서운 협박을 한거군요11. 아뇨아뇨
'14.9.8 11:17 PM (175.223.xxx.113)원글님 넘 잘하셨는데요? 윗 댓글님들은 자기 아이가 그리 몇년간 당해왔어도 애취급하며 따뜻하게 용서해 줄껀가봐요? 내아이의 상처는? 정말 자애로우세요들.
하신방법이 오은영 박사가 알려준 내용 생각나네요. 요즘 여자애들 유치원서부터 따돌리고. 넘 이르고 위험합니다. 초2에 수년간 지속해왔다면. 정말 나쁜 짓이라는거 알려줘야해요.12. 저도 오은영박사님 생각났네요.
'14.9.8 11:49 PM (122.37.xxx.141)그분도 그러셨죠. 그런아이들에게는 두눈을 마주보며 꽉붙잡고 분명히 얘기하라고.꼭 그분말이 맞다는건 아니지만 여자아이들 생각보다 기막히게 영악한애들 많습니다. 특히나 여린 우리아이가 늘 당하는 입장이라면 원글님께 뭐라 하실수 없죠. 욕은 좀 심하긴 하셨지만 사람이 뭐 꼭 이성적으로 교과서대로 행동이 나오던가요? 애한테 그런것도 아니고.. 저 위의 점두개님 댓글처럼 이제부터는 다른분들의 공감을 사기위해서라도 이꽉깨물고 우아하고 이성적으로 보이셔야 겠지요. 저런 여우같은 여자애들 대부분 엄마도 보통은 넘습니다. 뭘 배웠겠나요..
13. 심장벌렁
'14.9.8 11:56 PM (211.36.xxx.33)저는 말주변머리가없어서 친구엄마가 다다다하는데 제대로 말한마디 못한게 지금도 제 자신이 한심해요 왜 그때 같이 맞받아치지못한게 후회스럽네요 말싸움하면 왜이리 심장이 벌렁거리는지ㅜㅜ 야무진분들 보면 부러워요
14. 휴
'14.9.9 12:04 AM (223.62.xxx.87)아는체도말고 말도 하지말라구요?
이미 아이들이 그러고있는데 뭘또 강하게 얘기하시나요?
님아이는 점점 더 고립될거 같아요
그럴수록 친한 친구 한명만 만들면됩니다
그 무리아이들은 다 배제하고 얌전한 친구 집으로 초대해서 같이 숙제하고 놀 기회를 만들어주세요15. 저기요~
'14.9.9 12:04 AM (223.62.xxx.15)원글님도 딸 있음서 남의집 딸한테 기집애 라고 하는거
참~~ 듣기 안좋네요..나이차 나는 오빠있음 그래도 되는건가요..?저희 아이반에 트러블 몇번 일으킨적있는 강한여지친구가 있었는데 그집 엄마도 아이의 그런면을 오빠핑계 대더라구요
그게 이유가 될순없지않나요..?16. 그런분들도 내공 하루아침에 쌓인건 아닐듯
'14.9.9 12:05 AM (122.37.xxx.141)저런일 겪고 혼자울다보면 화나고 작게 맞대응하다보면 나름 대응력도 생기고 그런거죠. 천성적으로 싸움을 못하시는분도 계시지만.. 나이가 사람을 단단하게 하기도 하지요.
저도 잘 우는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쌈닭비스무리.. 경우바른사람에겐 무엇이든 퍼주지만 그 반대에겐 꼭 대응해줍니다.안그러면 그런것들은 다른데서도 그짓들을 하니까요..17. 헐
'14.9.9 12:26 AM (222.110.xxx.87)장난아닌 집안이네요.
애 엄마가, 깝죽거리고 비아냥거리고..
그 딸은 안봐도 비디오.
쌍욕한걸 잘했다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심정적으로는 너무너무 이해가구요.
이미 엎지러진 물이니,
이제는 다시 우아하게...
에효...
요즘 애들노는거 참 웃겨요...18. 아니요 잘하셨어요
'14.9.9 7:40 AM (222.119.xxx.240)그런것?들일수록 사람 간 봐가며 대해요 초2라고 해도 이미 영악한 애에요
애들 가르치다보면 엄마+애 세트로 보면 되거든요 거의 80%는 그렇더라고요
애야 그렇다해도 엄마가 나서서 미안하다 했음 됬을텐데..삿대질이라니..
쌍욕이 대수인가요? 그런 초2는 충격 안받아요
저 윗님 말씀대로 아이 보호 잘하시고 우아~하게 나가시면 될것 같아요
자기애가 당하면 쌍욕+기집애 소리 안나오겠나요? 도덕교과서 같은 대응보다는
확실히 자기애 지키는게 최곱니다 왕따 은따에서 애 못구해주는 부모도 많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19. 봄날
'14.9.9 7:55 AM (39.116.xxx.58)주변의 몇 명만 알고서 여자어린이들의 세계에 대해 무지하신분들 많으신듯...
저는 원글님이 잘 하신것같은데요?
어릴때 저렇게 따끔하게 혼나야해요.
그렇지 않아도 저애는 중등 고등학생이 되어도 저런짓할지도 몰라요.
엄마닮아서 그 엄마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구서.20. 아줌마
'14.9.9 8:48 AM (223.62.xxx.107)원글님,그아이 이제 2학년이네요...서로ㅇ시행착오도 겪으면서 사회성 배을시기에요... 저정도는 여자아이 키우면서 다들 한번씩 겪는 과정아닌가요? 내애가 가해자가 되기도 하고 피해자가 되기도 합니다. 오은영박사가 여기해준 해법은 정말 고질적인 왕따 시키는 아이들에게나 하는것이지 아직 애기 때깔도 못벗어난 애들한테 쓰라는게 아니에요.저학년 아이에게 그런 협박을 한것도 잘한일 아니세요...저도 십년 넘게 아이들 가르치는 일 하고있는데...너무 오버하시는 분들 간혹 계세요...
21. 헐
'14.9.9 8:53 AM (59.7.xxx.72) - 삭제된댓글엄마 땜에 더 왕따될 듯
22. 윗분들
'14.9.9 10:10 AM (114.204.xxx.116)아이에게 왜그렇게 까지 하나 하는데 아니요 그애들 5학년쯤되면 장난아닙니다 전 초2애가 뭘알아야서 그러냐고 그엄마한테도 크면괜찮을거라 그랬는덕 애초에 싹이 노란애였다는거죠 5학년올라와 여자아이가 주동하에 우리애 왕따시킬려고 하길래 학교쫓아갔고 이미 담임도 어느정도 감을잠은 상태라 평소에 저한테 언니라고 하는데 담임이 불러 경고 했죠 5학년이면 사법처리가 가능하다 그러니 서로 조심하자 그뒤로 다른아이 왕따주동하다 걸려 교장실에 불려 갔다고 하더군요 잘하셨어요 그아이에 대해 이미 알사람들은 다알더라고요 저만 맘씨 좋은여자인척한거죠
23. 잘하셨어요
'14.9.9 10:24 AM (210.221.xxx.89)상대 아이에게 한 말을 두고 여러 의견들이 있지만, 어느 부모가 자기 아이가 왕따를 당하는데 군자인척 하겠습니까. 전 잘했다 생각합니다. 그 엄마도 그렇고 아이가 이중인격으로 행동하고 있으니 개탄스럽네요.
위로드립니다.24. 잘하셨어요
'14.9.9 10:24 AM (115.143.xxx.72)그런 영악한 애들은 나이 불문하고 어른이나 애나 우습게 알기 쉽상입니다.
제가 아는 놈은(남자놈) 엄마가 엄청 잡아대는 애인데 조그만 일에도 엄마가 애를 어찌나 잡도리하는지 동네에 소문이 쫙 날정도였ㅇ어요.
그런 엄마때문인지 눈치는 백단에 자기보다 여려보이고 착해보인다 싶으면 어찐나 못살게 구는지
어느날 저도 그놈 팔을 꽉 움켜지고
너 이제부터 ##랑 놀지도 말고 아는체도 하지마라
다음에 또 ##한테 못되게 굴면 너네 엄마랑 학교 선생님한테도 이야기 하겠다고 했더니 그다음부턴 안그러더군요.
저희애가 걔때문에 학교가기 싫다 할정도로 살살 약올리고 다른ㄴ애들하고 노는거 방해하고 그랬거든요.
저희애도 2학년때였는데 그나마 그나이였으니 그런 얘기가 먹혔지 더 크면 그마저도 안통했을거예요.
저런애들 뒤에는 애를 눈치밥주고 몰아치는 부모가 있더군요.
애한테 협박한거라는둥 뭐라고 하시는 분들
정말 영악하게 아이들 괴롭히는 못된것들을 만나지 않은 복받은 분들 이십니다.ㅡ..ㅡ25. 그 아이
'14.9.9 10:46 AM (175.223.xxx.10)지금 그냥 놔두면 앞으로 살면서
수많은 사람에게 상처줄겁니다.
정말 잘하셨어요.
안태어나는게 나았을 ㄴ...26. 바보보봅
'14.9.9 11:41 AM (118.221.xxx.230)그래요 아이답지않게 그런아이가 아주가끔있어요.
잘하셨어요 ~~기운내세요27. ㅇㅇㅇㅇ
'14.9.9 12:28 PM (121.130.xxx.145)고런 것들 어른 우습게 알고
엄마가 보는데도 아주 왕따짓합니다.
전에 굳이 우리딸한테 너네 집 놀러가자고 해서 2이 와놓고는
제 면전에서 둘이 시시덕거려서 아주 따끔하게 한 마디 해줬습니다.
사실 여자애들 왕따는 은밀해서
알면서도 엄마도 속앓이하거든요.
때린 거도 아니고 욕한 것도 아닌데
다른 친구들 사주해서 쳐다보고 웃고 시시덕거리고 생까는 거.
그러다 지가 필요하면 다시 달라붙어서 희망고문 하는 거죠.
순진한 애든 그애가 달라붙으면 잘해주고 싶어하죠.
다시 잘 지낼 수 있나보다 하고.
근데 그게 아니거든요.
저희 집까지 굳이 버스 타고 (사립이었음) 따라와서 놀겠다고 하고
다른 애랑 제가 보는 앞에서 시시덕거리며 눈 굴리는데
그게 제 눈에 안 보입니까?
애도 알죠. 알면서도 걔들 눈치 보는 거니 속으로만 아픈 거죠.
내색 못하고.
제가 확 원색적으로 화냈습니다.
니네 아줌마가 모를 줄 아냐고.
지금 뭐하는 거냐고.
이럴려고 우리집 놀러오겠다고 했냐고.
애들 그때 고작 초2 였지만 절 만만하게 봤었다가 깜놀하더군요. ㅎㅎ
초2 애가 어른 앞에서 까불고 자빠졌다가 깜놀하는 표정이라니.
결국 그런 애들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 아주 절실히 깨닳았습니다.
저 그래서 나중에 전학시켰어요.
그런 인간성 애들이 좁은 물 안에서 다글다글 거리며
초6까지 그대로 올라간다는 게 끔찍해서요.
공립 아이들이 더 낫다는 게 아니라 학급 수가 좀 되면
물갈이도 되고 새로운 환경에서 시작하면 누구나 긴장도 하고 그럽니다.
그런데 유치원때부터 빤히 아는 아이들끼리 크는 아파트 단지내 환경이나
학급수 아주 작은 사립 처럼 고 애들이 그대로 크는 환경은
저런 여우같은 애들이 애들을 휘두르면 그 고착된 분위기 어른이 나서도 바꾸기 힘들어요.
원글님이 욕 한 건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좀 더 차분하게 대응하시지.. ㅜ ㅜ)
여자 애들 교묘한 왕따 그거 주먹보다 무서운 폭력입니다.
누구나 참으라 하고, 니가 더 잘 하라하고, 니가 어울리지 못한 게 잘못이라고까지 합니다.
엄마조차 아이의 반복된 하소연을 들어주기 힘들게 됩니다.28. 슈퍼문
'14.9.9 12:50 PM (220.77.xxx.168)ㅇㅇㅇㅇ
딱 그상황이였어요
정말 눈에보이는.....
그애엄마들 한테 좋게얘기했었어요
그런데 애들이 그러면서 크고단단해지는거라나?
애들 일에 일일히 간섭하지말래요~~~^^
제가 그 애한테 직접물으니 같이 다니던애도 그랬다고
핑계대기 바쁘더라구요
초2가 애기라구요?
절대 애기아닙니다 직접키워보신 엄마들 그런얘기 못할겁니다
제가 욕한건 경솔한 행동이었지만 그렇게 나오지고 좋게 얘기 했다면 또 슬그머니 눈치보면서 할수 있는 애들이기 때문이에요
아무튼 댓글주신분들 잘 새겨듣겠습니다29. ..
'14.9.9 1:40 PM (1.229.xxx.109) - 삭제된댓글애랑 엄마랑 세트라는거 정말 공감하네요
애들끼리 그럴수도 있다고 오버한다고 하는 인식들이
왕따 학교폭력 조장하는거예요
이 세상에 왕따 당할 만한 사람은 없는건데 그런 아줌들은 피해자한테 그럴만하니까 당하는거라고 그런식으로 얘기하고 다닙니다ㅉㅉ
세대차이인지 몰라도 우리동네서도 나이가 좀 있는 엄마들은 학폭에 관대하더라구요 가해아이도 착한애다 그럴수 있다면서요 맞은애가 약해서 맞은거다 이러면서요
착하고 아니고간에 잘못된행동은 바로잡아주어야죠30. 잘하셨구만
'14.9.9 2:06 PM (14.53.xxx.7) - 삭제된댓글나같음 귀싸다기를 날렸겠구만
때고 개값 물어주죠 뭐
지보다 강한사람에겐 꼼짝도 못하면서
약한사람은 밟으려는 그런것들은
틈을 보이면 안돼요 하여튼
소심하고 순둥이 성향아이들은 엄마가 강해져야 해요
내새끼 내가 지켜야지 누가지키나요31. 잘 하셨어요.
'14.9.9 2:59 PM (121.175.xxx.117)글쓴님 보고 뭐라고 하는 댓글들은 뭘 모르거나 자식이 가해자인 사람들이에요.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글쓴님이 잘 대처하셨다는거 알 수 있는데...
자식이 가해자인 사람들이야 애초에 짐승보다 못한 것들이니 차치하고 뭘 모르는 사람들은 쉽게 이야기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뉴스에 나오면 잠시 안됐네 어쩌네 하고 치우곤 관심도 없었으면서 왜 이러쿵저러쿵 헛소리 하는지 모르겠어요.32. 오은영박사
'14.9.9 3:03 PM (116.40.xxx.2)가끔씩 나오는 오은영박사 대처법...
그거 좀 많이 잘못된 겁니다.
다 잘못된게 아니라, 아이를 향해 협박성 멘트를 날리게 되어있는 부분.
그분이 소아심리학에는 밝지만 실정법에는 그렇지 않은가 봐요.
저연령층 아동에게 그런 방식의 발언을 하면 협박으로 간주되어 오히려 역풍 맞습니다. 혹시 아이가 똘똘해서 내용 그대로 말한다면 경찰서에 불려 갑니다...
좋은 조언도 한번쯤 걸러 들어야..33. 초 1도
'14.9.9 5:19 PM (182.215.xxx.8)생일 빠른 7세 여아인데 초음 이사와서 우리애 생일 늦은 남아 한테 친구야 친구야 살랑 거리며 친한척 굴더니
그 엄마가 자기애 수준이 8살이라면서 학교를 보내더군요.
그 후로 우리애는 아는척도 안하고 8살 남자애들만 쫓아다니더군요. 그래서 뭐 나이 때문에 그 애 엄마도 애매해서 못놀게 유도 했을수도 있겠다 냅뒀어요 어짜피 같은 학년아니니
근데 8살 여아가 새로 이사와서 우리애랑 너무 잘맞아 잘 노는데 그 기존여자애가 우리애랑 놀고 있으면 왔다가도 가버리고. 놀이터에서도 자꾸 다른데로 유도하고 그러는걸 수차례 봤다가 그냥 가버리고 하더군요.
그러다 얼마전 친하게 지내는 8살 여아 엄마에게 들은말.
왜 너 나한테 허락도 안 맡고 갔냐고.. 그기존 여자애가 그랬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자기애한테 승질 부려거 지금 안 노는데. 그 여자애가 다시 친하게 지내자고 해서 또 논다네요 ㅜㅠ 저 같으면 못놀게 할텐데... 친구를 부리려 하는애는
정말 싹이 노란것 같아요.
우리애도 그렇고 친한집 애들도 그렇고 애들이 순진한편이라
잘 어울려 노는데 그런 영악한 애들 보면 진짜 놀랠 놀 자
그런 엄마들의 특징이.. 안그런 애들 보고 사회성이 떨어지내
애들은 풀어 키워야 하네 러쩌네 지랄들이죠.
지들 애가 당하면 완전 거품 물꺼에요.
요즘 엄마들 친구들 짋밟고 경쟁 시키는 것을 아이들에게
무의식중에 가르치고 있는거 아닌지.
정말 착하고 순진한 아이들 을 바보 취급하며
젋은 엄마들 애들 키우는거랑 그 애들 보면
우리나라가 썩었다는걸 느낍니다.
어느 학원강사가 그러더군요 정치가 썩으면 그 사회는 다 썩는가고요.34. 잘하셨어요
'14.9.9 5:21 PM (125.135.xxx.60)어릴때 왕따시키는건 나쁘다는 걸 알아야 커서 안그러죠...
35. 왕초보
'14.9.9 9:00 PM (112.184.xxx.137)여기분들은 전부 순한 애들만 보셨나봐요.
미취학 아동들이라도 영악한애들은 엄청 영악해요.
어른이 있을때랑 없을때랑 너무 다르더라고요.
저도 어릴때 정말 어리버리했는데 저희 엄마랑 같이 장보러나가면 저희 엄마 앞에서는 생글생글
엄마 잠깐 딴곳 보는사이에 제코를 할퀴던 그 나쁜 기집애도 6살이었습니다 ㅠㅠ36. 그렇게
'14.9.9 9:26 PM (118.36.xxx.171)사람 귀한 줄 모르는 애는 사람 취급 안당해봐야 해요.
자기가 잘나서 순한 애들 왕따 시키는 능력이 있는 줄 착각하는 아이는 사람 대접 안해줘도 되요.
잘하셨고 동네에서 처신 잘하세요.
그런 여자들 원래 자존감이 없어서 소신도 없고 눈치 많이 봅니다.
평정심 잃지 마세요.
화이팅~37. 행복한 집
'14.9.9 10:03 PM (125.184.xxx.28)잘하셨어여.
님 화끈하시다.
감정에 솔직한 모습 좋습니다.38. 초록마을
'14.9.9 10:24 PM (99.127.xxx.238)잘 하셨어요. 초등 2학년 어른이 생각하는것 어리지 않아요. 특히 친구 관계에서... 저희 아이 5,6살때 어린이 집에서 은근히 따 시키고 아이가 있었어요. 우리 딸이 치마 입으면 바지 입은 아이들끼리 놀자고 얘기하고 먹을거 가져 와서 가위바이보 시켜서 이기면 진 사람 준다고 하고 뭐라 말할 수 없는 은따라고 하나....엄마가 그 어른이집 선생님 이였는데 등어
39. 초록마을
'14.9.9 10:27 PM (99.127.xxx.238)이어서...
등에 엎고, 덩치도 가장 컸어요.
엄마들 가끔 모이면 이불 속 에서 울었다는 아이도 꽤 있고...그 아이 때문에... 그때 따끔하게 혼내지 못 한게 전 두고두고 후회입니다. 잘 하셨어요.40. RMSEP
'14.9.10 1:12 AM (112.150.xxx.41)저도 남이랑 싸움한번 못하는 사람이었는데 애 엄마 되고 변했는데요.
일단 싸우면서 고성을 지르거나 욕을 하면 지는거에요.
목소리 톤 변하지 않고 목소리 변하지 않고 조곤조곤 할말 다 하는게 이기는거에요.
다음부터는 그렇게 얘기 하세요.
저는 저렇게 파토나기 전에 저 엄마한테 차 마시자고 하면서..구슬러 봤을거 같아요.
저렇게 해놓으면 내 아이가 완전 고립된거 거든요.
그리고 쌍욕을 하셨으니 소문이 쫙 퍼졌을거에요.41. 슈퍼문
'14.9.10 1:46 AM (220.77.xxx.168)RMSEP님
그건 누구나 아는 얘기에요
그 엄마도 댓글님이 얘기한 그 자세로 딱 나올때 알아봤어요
그냥 다 보이니까 웃겻구요~^^
파토나기전 차 한잔 안해봤겠어요?
절대로 자기얘기먼저 않하는 사람이에요
그동안 서먹하게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전에는 언니 와그리 바빠? 와그리조용해? 어디서 밥먹자~
했던 사람들이요~~왜 그랬을까요?^^
욕해서 소문나쁘게 나는거 두렵지않 아요
애들 문제로 시끄럽게 말 오갈때 다 각오했었어요
남 소문 이나 이목두려웠담 조용히 지나갔겠죠?
설사 소문다퍼졌더라도
먼저 내 애가 우선입니다
할 말은 해야하지 않나요?42. 마카롱
'14.9.10 1:52 AM (112.150.xxx.41)네.. 내 아이가 우선이니까 싸워도 후폭풍을 생각하셔야죠.
아이가 왕따 안당하게 하는게 목적이신데
아이들이 어디로 붙는가가 관건이죠.43. ..
'14.9.11 7:23 PM (124.46.xxx.90)원글님 잘하셧어요
늘 맞고 당하는 아이 키우는 엄마로서,내아이는 내가 지켜야 겠더라구요.44. 오
'17.8.18 8:52 AM (14.138.xxx.12)저희 아이도 지난 해 같은 일이 있었어요 싸가지없는 조그만 계집애에 그 엄마도 같이 세트로 싸가지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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