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신 학부모님들께 핸폰공개 안할래요
친척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
아이가 너무 산만하다 지적받아 기분 안좋다고
지금 아이에 대해 상담받고 싶다고. ㅜ ㅜ
다신 핸드폰 공개 안할래요. ㅜ ㅜ
1. 커피중독자
'14.9.8 7:09 PM (180.66.xxx.172)교사이신가보네요.
어쩔수 없겠더라구요.
요즘은 카톡세상이라
주말도 없고 새벽도 없고
실례도 모르니까요.2. 맞아요..
'14.9.8 7:11 PM (203.226.xxx.16) - 삭제된댓글공개하지 마세요.
학급교실 전화번호만 공개하세요.
상담도 근무의 연속인데 개인전화를 학부모한테 공개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3. 톡 ..
'14.9.8 7:11 PM (110.12.xxx.221)참 그 엄마에 그 자식이네..
이렇게 제가 대신 톡 보내드리고 싶네요.
어머니 추석이라 저도 가족들이랑 보내는중이라
등교날 답톡 드리겠습니다.
라고 해야죠.
무식한 학부모..때문에 고생 많으세요.-.-4. 맞아요..
'14.9.8 7:12 PM (203.226.xxx.16) - 삭제된댓글근무시간동안에 걸려온 상담전화는 성실히 응대하시고
퇴근이후는 상담하지 마세요.
개인전화번호 공개하지 마세요..5. 요즘
'14.9.8 7:14 PM (203.226.xxx.16) - 삭제된댓글개념없는 것들은 시도때도 없이 게임도 카톡으로 보내더라구요..
6. dma
'14.9.8 7:14 PM (121.166.xxx.239)그건 무시해도 되지 않을까요? 좀 어리신 분인가요?
저는 예전에 모르고 저희애 담임 선생님 핸드폰 번호로 전화를 한 적이 있어요. 실수였죠;;; 학교 전화로 했어야 했는데, 저도 모르게 그렇게 한 거에요. 다행히 담임선생님이 안 받으셨어요.
저는 전화하다가 왜 안 받으시지 하다가, 학교 번호로 했어야 했다는게 생각나서 학교 전화로 했어요. 그랬더니 바로 받으시더라구요.
선생님 말씀이 핸드폰은 꺼 놔서 몰랐다고 하셨는데요, 제 생각에는 아셨어도 안 받으셨을 것 같아요. 저도 선생님이 그렇게 말해줘서 다행이다 싶었구요^^;
카톡 무시하시구요, 명절에 바빠서 카톡 온지 몰랐다고 하시던가, 아니면 개인 휴대폰으로 상담은 안 한다고 하세요. 그리고 추석 끝나고 애들 학교 오면 애들 통해서 전체에 알려주세요. 선생님 휴대폰으로 전화 하지 말라구요.
다른 선생님들도 이렇게 하세요.7. 커피중독자
'14.9.8 7:17 PM (180.66.xxx.172)그럼요. 근무시간 외에는 대꾸 안해도 되요.
당연하죠8. ㅇㄹ
'14.9.8 7:19 PM (211.237.xxx.35)아놔 무슨 급한일도 아니고;;;
상담..
에미가 그리 분간이 없으니 애가 그모양인가보네요.9. 엄마 닮아서
'14.9.8 7:34 PM (223.62.xxx.60)진짜 아이가 산만하고 그런가봐요
제 경험상 엄마가 바르시면 아이도 대부분 반듯하더라구요..
오늘이 추석날인데 뭐가 그리 급하셨는지
답안하셔도 될거에요.10. 혹시
'14.9.8 7:35 PM (183.102.xxx.20)유치원 선생님이신가요?
중고등학생 부모가 명절에 저런 내용으로 연락하진 않을 것 같고
유치원이나 초등 저학년 선생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나 유치원 엄마라 해도 실례되는 행동이고
불편한 엄마네요.
그런 건 무시해야죠.
근무 외에 걸려오는 전화나 연락을 안받는다해도 잘못된 게 아니예요.
그러나
불가피하게 꼭 필요한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까
전화번호를 공개하지 않는 건 어려울 거예요.11. 전
'14.9.8 7:39 PM (195.229.xxx.185)좀 생각이 달라요.
선생님도 친척들이랑 다 모였겠지만 그 학부모도 모처럼 명절이라 친척들 다 모였는데 아이 문제가 더 부각되어 걱정스런 맘에 이것 저것 생각 안하고 연휴 끝나면 서로가 바쁘니까 생각없이 휴일이 좀 시간이 더 나지 않을까싶은 맘에 보냈을 수도 있잖아요.
학부모 입장에서 선생님께 상담 요청하는게 그리 쉽게 생각하는게 아닌데 그 학부모는 그 문자 보내기전에 얼마나 주저했을까도 생각할 수 있지 않나요?
내가 부족한 것 보다 아이의 문제는 더욱 더 가슴이 철렁하잖아요.
휴일에 방해받은 건 언짢으시겠지만 지금은 집안 행사로 바쁘니 연휴 끝나고 연락드리겠습니다 정도의 문자는 아무리 친척들 모인 자리라도 보낼 수 있지 않나요?
선생님 휴대전화번호를 안 알려주시면 결석 지각 그외 급한 용무가 있을때 선생님께 어떻게 연락을 하죠?
아이 선생님들중 학기초에 선생님 휴대전화번호 안 알려주신 분은 거의 없었어요.12. 전
'14.9.8 7:46 PM (195.229.xxx.185)물론 그 학부모가 잘 했다는건 결코 아니예요.
13. 처음본순간
'14.9.8 7:47 PM (223.33.xxx.17)유치원교사에요. 제가 퇴근 이후 가끔 카톡를 확인 안한 것을 원장님께 항의하신 바로 그 어머니세요. 담임교사가 카톡을 확인 안하고 봐도 별반응이 없다면서 컴플레인하셔서 저녁 11시에 보내셔도 응대하고 있습니다. 구런데 오늘은 좀 정말 저도 서운한고에요. 뭐 추석 잘 보내라는 인사도 한번 받아보질 못하고 작년 제작년 학부모님들께만 인사받고 서로 덕담 주고받고 기분 좋았는데 이번 저희반 어머님들은 ㅜ ㅜ 절 너무 속상하게만 하시네요.
14. 그런 학부모라면
'14.9.8 7:55 PM (195.229.xxx.185)전화번호를 선생님께서 알려주지 않아도 기어이 알아내서 연락할 사람 같아요.
그런 경우엔 밤 11시에라도 응대해주기보단 근무시간이후엔 공부나 운동등의 개인용무로 휴대전화를 바로 바로 확인 못하니 이해바란다고 하시고 급한 용무가 아닌한 다음날 방과중에 연락하는 원칙을 원장과 의논해서 정하시면 어떨까요.15. dma
'14.9.8 8:05 PM (121.166.xxx.239)아이고, 그 엄마도 진상이지만, 원장 선생님도 문제네요. 전 두 아이 엄마인데, 선생님 연락처를 알기 시작한 건 애들이 초등 입학 후에요. 유치원때는 원장 선생님이 아예 방침으로 선생님들 연락처 줄 수 없다고 하셨어요. 더 어린 아이들이라 엄마들이 이것 저것 시시콜콜 연락 할 걸 걱정 하셨기에 그런 거였겠죠. 그런데 원장 선생님께도 허락 하신 건가 봐요? ㅠㅠ 아유, 빨리 올해 지나서 그 아이 다른 반으로 가길 바랄께요. 그 엄마 진상 맞으니까 선생님도 너무 기운 빼지 마세요. 적당히 응대 하시는게 좋겠어요.
16. 음
'14.9.8 8:11 PM (1.243.xxx.139)전 선생님 폰 번호 알아도 카톡등록 안해놨어요..
그건 사적인 영역인거 같아서요..연락드릴일 있음 문자로 하면 되는거고..
학부모와 카톡친구 할건 아닌거 같아서요~~
그 어머니 오바하셨네요..연휴중 카톡 저 같아도 참으로 당황스럽고..안좋을거같네요..17. 개나리1
'14.9.8 8:13 PM (211.36.xxx.63)핸드폰 꺼놓으세요
뭐라하심 핸드폰 고장낫다고 하시고요
정말 진상중 진상이네요
아이뿐 아니라 엄마도 산만하네요18. 달퐁이
'14.9.8 8:14 PM (112.184.xxx.111)투넘버 서비스 신청하세요.제친구는 전화기ㅜ두개 썼어요 유치원이나 초딩의 경우 밤늦게 교사한테 연락할일이ㅜ뭐가 있겠어요 부모책임이지요...하나는 학교에서만 쓰고 아예 두고 와버리더라구요..님도 그렇게 하세여
19. 처음본순간
'14.9.8 8:16 PM (223.33.xxx.17)역시 속상할땐 82언니님들이 최고에요. 고맙습니다. 추석 즐겁게 지내세요
20. 흐미
'14.9.8 8:24 PM (113.199.xxx.20) - 삭제된댓글82오면 별별 사람 다 만나는데
그 학부모 한명 추가네요
선생은 명절이고 뭐고 없나요
츠암내 진상 학부모네요21. 진상
'14.9.8 8:37 PM (39.7.xxx.143)핸폰 두개 사용하세요
영업용이랑 개인용
영업용은 공개하고 업무시간 외는 꺼두는거에요
진상은 어디에나 있어요
애가 안됐어요
엄마가 진상이라서 고생
진상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고....22. 속상하시겠어요
'14.9.8 8:47 PM (223.33.xxx.42)저도 보육교사인데 그보다 더해요...
아이 열나서 하루 쉰다는 내용도...밤 새벽 주말 구분없이 해요...전화도 오고....
그것도 장황하게..............
미칩니다...
그래도 그렇게 예의를 모르는 학부모보다 예의를 잘 알고 실례를 범하지 않는 부모님이 더 많으니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23. 대인녀
'14.9.8 9:15 PM (211.36.xxx.47)얼마전 어떤분이 세상엔 또 ㄹ 이가 많다고 하더니 진짜 그러네요..어이 없슴이네요.참. 위로 드려요.
24. 연어알
'14.9.8 9:51 PM (211.36.xxx.105)아이뒤엔 문제부모가 있죠 . 이건 거의 진리예요
윗댓글중에 답문이라도 보내지그랬냐는 의견은 제 생각엔
그건 아닌것 같아요.
남에 대한 배려가 십원어치도 없는 사람들은 그럴 가치가 없다고 봐요.
호의가 계속되면 사람들은 그것을 권리로 착각한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원글님 시간이 지날수록 힘든아이 힘든엄마.. 더 많을거예요. 울타리가 되어줄수 있는 좋으신 원장님 만나시길 바래요. 힘내시구요^25. 뭐라했다고
'14.9.8 10:07 PM (223.62.xxx.186)11시에 온 문자에 왜 답을 해주나요? 계속 혼자 뭐라하게 두세요.
그렇게 경우없고 예의를 모르니 그렇게 경우없게 크는 이기적 아이들이 늘어난다는 것.
영업영은 2g폰 쓰세요. 출퇴근 2시간 전까지만 연락 허용하시고.26. 한번도
'14.9.8 10:15 PM (175.118.xxx.24)선생님께 카톡 해 볼 생각 안해봤는데ㆍ ㆍ
유치원샘, 방문샘, 학원샘, 도자기 수업 샘 등등ㆍㆍ
아! 인라인 선생님은 카톡으로 먼저 연락 오고 카톡으로 회원관리하시니 카톡 했네요ㆍ
퇴근 후 무슨 개인상담을 해달라는건지ㆍㆍ
그동네 담당 진상인가 봅니다ㆍ27. 아휴
'14.9.8 11:01 PM (116.34.xxx.148)선생님 연락처알아도 부담될까봐 일부러 개인핸드폰으로는 전화안하는데 경우없네요
28. ㅃ
'14.9.8 11:15 PM (125.176.xxx.154)저희 애 다니는 어린이집은 선생님들이 카톡으로만 연락주시고 사진 보내주시고 알림장 주시고.. 그래서 저도 주로 카톡으로 연락하는데 다른 곳은 안 그런가요@@?? 진짜 몰랐네요 물론 근무시간 이외엔 먼저 연락주셨을 때 빼곤 연락 안해요
29. 어휴
'14.9.9 12:16 AM (114.200.xxx.150)그래서 그런지 우리 아이 유치원은 선생님이 업무시간에만 받는 핸드폰 유치원에서 따로 지급하고
9시에서 5시에 받더라고요.
본인만 갖은 이유가 있을 수 있으니 상대방은 참아야 한다는 댓글도 정말 충격적이네요.30. 어휴
'14.9.9 12:17 AM (114.200.xxx.150)급하면 연휴 끝나고 약속잡고 만나서 상담하는게 정상인이지
그것도 추석 명절날 당장 카톡으로 상담하자는건 정상을 한참 벗어난거고요.31. ㅇㅇ
'14.9.9 1:15 AM (114.206.xxx.228)애미가 그 모양이니 애가 산만하지ㅉㅉ
32. 기본이..
'14.9.9 1:15 AM (203.226.xxx.45)기본이 안되있네요..
죄송하닥ᆢ..지금시댁이라 못하고..
담주에 원으로 오라고하세요.33. 정말
'14.9.9 2:02 AM (110.13.xxx.33)이상하고 경우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학부모.
원장 컴플레인까지 들어보니 여차 맘이 복잡해 실수한 것도 아니었네요.34. ...
'14.9.9 3:08 AM (24.86.xxx.67)개념 없는 부모님들 많아요. 꼭 근무시간 아닌 저녁, 주말, 공휴일에 연락달라고하는. 전 그냥 무시해요. 그리고 그 다음 근무시간에 전화드리거나 답합니다. 전 그러는 사람일 수록 절대로 제 개인 시간에는 답 안해줍니다.
35. 위로드려요
'14.9.9 9:59 AM (210.221.xxx.89)휴일에 그런 카톡 받아서 난감했겠어요. 위로드립니다. 힘내세요~^^
36. ...
'14.9.9 6:34 PM (121.128.xxx.92)서로가 바쁘니까 생각없이 휴일이 좀 시간이 더 나지 않을까싶은 맘에 보냈을 수도 있잖아요.
----> ????????????
휴일에 시간이 더 나는 건 쉬라고 있는 거지 상담하라고 있는 시간이 아닐텐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4998 | 유전자는 참 잔인해요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 ........ | 2014/09/08 | 4,968 |
414997 | 아 시어머니가 카스 친구신청을 하셨어요 12 | 아들만셋 | 2014/09/08 | 3,642 |
414996 | 가요무대 | ᆢ | 2014/09/08 | 611 |
414995 | 두뇌회전에 좋은 책이나 싸이트 1 | IQ | 2014/09/08 | 880 |
414994 | TVN 드라마 삼총사에 나오는 이상한 외국말? 4 | .... | 2014/09/08 | 1,290 |
414993 | 명절 음식 파는 집 있으면 좋겠네요 8 | .. | 2014/09/08 | 2,362 |
414992 | 세월호2-46일) 실종자님들..저희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13 | bluebe.. | 2014/09/08 | 613 |
414991 | 운동하는곳 쉬나요? 3 | 대체휴일 | 2014/09/08 | 689 |
414990 | 결혼할 배우자 무엇을 제일 우선순위에? 15 | 궁금 | 2014/09/08 | 4,782 |
414989 | 책추천 부탁드려요 2 | 영어 | 2014/09/08 | 1,349 |
414988 | 동네에서 애들친구 엄마랑 쌍욕하면서 싸워본적있으세요? 42 | 슈퍼문 | 2014/09/08 | 15,034 |
414987 | 커피를 잘안마셔서 모르겠는데 3 | 바다소리 | 2014/09/08 | 1,862 |
414986 | 중고식탁 사야하는데 서울남쪽근처 중고가구점 알려주세요. 4 | dma | 2014/09/08 | 1,649 |
414985 | 유나의 거리 안해서 실망했다가, 연애의 발견 보려구요. 9 | ㅇㅇ | 2014/09/08 | 2,774 |
414984 | 유나의 거리 볼수 있는데 있나요? 6 | 유나 | 2014/09/08 | 1,157 |
414983 | 명절 정말 힘드네요... 2 | .. | 2014/09/08 | 1,678 |
414982 | 합법적 탄핵사유 드디어 나옴-국정원에서 "댓글알바&qu.. 17 | 아마 | 2014/09/08 | 3,559 |
414981 | 신경안정제 오래 복용하면 안 좋은 건가요? 3 | 예민맘 | 2014/09/08 | 27,576 |
414980 | 즐거운 추석 보내십시오. 2 | 세우실 | 2014/09/08 | 560 |
414979 | 82들어오니 왜 13 | ... | 2014/09/08 | 3,235 |
414978 | 400인분 식사 2 | 광화문 | 2014/09/08 | 1,670 |
414977 | 콘솔형 피아노 다리 잘 부러지나요? 1 | 이사 | 2014/09/08 | 1,028 |
414976 | 사마귀 피부과에서 없앨때 아픈가요? 7 | ㅇㅇ | 2014/09/08 | 3,263 |
414975 | 혼자 사는 사람 밥솥은? 3 | 솥 | 2014/09/08 | 1,385 |
414974 | 요즘도 장손이란게 중요한가요? 15 | .... | 2014/09/08 | 4,4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