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쯤은 친정으로출발할시간아닌가요?

..... 조회수 : 2,396
작성일 : 2014-09-08 13:02:11
아침먹은거 설거지다하고 과일에 커피까지 내가고
지금 시어머니 낮잠
시아버지 낮잠
아주버님 낮잠

형님은 잠깐 밖에나가셨고

남편하고 저만 애랑 멀뚱히있어요

점심먹을배도없는데 남의편은점심먹고 가자는데
그게언젠지

지금 친정가고싶은데 의미없게 여기서 뭐하는지 모르겠어요

작년에도 비슷한상황이어서
남편한테 언제가냐고 신경질냈다가
친정가는차안에서 대판싸운적있어서
짜증나요

IP : 210.216.xxx.2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띠
    '14.9.8 1:14 PM (223.62.xxx.19)

    친정동생들이 결혼하니 저도 출발시간에 맘이 쓰이네요.이쁜 우리조카 용돈주고 얼른 올케보내야되는데..
    어머님 남편 아주버님 ..거실에서 친척욕한다고 신들났네요
    점심이 뭔지..배도 빵빵한데 뭘더 먹고 갈런지

  • 2. 우린
    '14.9.8 1:15 PM (175.223.xxx.131)

    명절에 항시 점, 저 먹고가요.
    지금 식구들 하릴없이 티비보고있어요ㅠ

  • 3. ..
    '14.9.8 1:15 PM (223.62.xxx.102)

    제가 쓴 글인줄ㅜㅜ
    아. 진짜 짜증나죽겠어요
    할일이없어요할일이~
    이게뭐하자는건지
    울남편은 심지어 심심하다는 첫째 재웠어요 아놔
    깰때까지 기다려야함ㅠㅠ

  • 4. 첫댓글
    '14.9.8 1:19 PM (223.62.xxx.102)

    뭔가요 ;;;;
    뭔 느긋함을 배우래 ;;;;;
    저 댓글에 더 짜증폭발함

  • 5.
    '14.9.8 1:49 PM (39.118.xxx.96)

    여기 시어머니들 많이 오시나봐요.저도 첫댓글에 짜증....친정 가고 말고가 느긋함이랑 무슨 상관?

  • 6. 짐을 싸세요.
    '14.9.8 2:32 PM (211.36.xxx.133)

    짐을 싸고 짐을 신발장 앞에 두고 애들 챙겨서 차키 들고 남편한테 눈으로 레이저 발사.
    남아있는 식구들께 한마디 남기세요.
    시부모님께 전해주세요. 저희 친정 간다고...

  • 7. 점심먹는게
    '14.9.8 2:55 PM (125.181.xxx.174)

    중요한게 아니라 점심 먹은 설겆이까지는 해야할것 같아 그때까지는 있어요
    어제부터 하루종일 서서 일하고
    명절 당일도 눈뜨자마자 부터 점심 설겆이까지 한시도 쉬지 못하고 일했으니
    이젠 저 붙잡으면 절대 안잡혀요
    그전에는 형님이 남아 점심 챙길것 뻔한데 아침먹고 일어서면 좋지만
    마음이 편하지는 않더라구요
    어차피 고생한거...아침 먹고 치우고 점심 먹고 치우고
    그다음 칼같이 나오기 ..이걸 룰로 생각해요 서로서로가

  • 8. 두번째 댓글님도
    '14.9.8 3:14 PM (110.70.xxx.135)

    웃기네요 자기 친정갈려면서 올케 기다리라 했나봐요
    내가가야 보낸다는거보니

  • 9. 가을
    '14.9.8 5:59 PM (211.36.xxx.205)

    그냥 말씀드리고 친정으로 고고씽 가세요

  • 10.
    '14.9.8 11:15 PM (119.202.xxx.137)

    묵묵히 차에 짐부터 싣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874 좋은사람인건 아는데 설레지않는사람과의 연애와결혼? 8 ㅠㅠ 2014/09/10 12,104
415873 등산을 좀 해 보고 싶어서요. 4 이제 2014/09/10 1,912
415872 내신봐주는학원이란게 1 ㄴㅇ 2014/09/10 1,641
415871 게으른 아내 vs 사치 심한 아내 29 아내 2014/09/10 20,631
415870 포도 알러지 있으신분들 계신가요? 4 .. 2014/09/10 4,879
415869 전복죽 급질문요 2 아침식사 2014/09/10 905
415868 전업주부일경우 남편과 가사분담 어느정도하나요? 48 2014/09/10 9,663
415867 영어 질문입니다 4 영어시르다 2014/09/10 1,219
415866 노후대비 절약하는 편 or 현재 삶을 즐기는 편 13 인생 2014/09/10 6,544
415865 캐슈넛이나 옻 알러지 없는게 일반적인가요? 6 2014/09/10 3,050
415864 오늘 병원 문 여나요? 3 알러지 2014/09/10 1,520
415863 하루키가 노벨문학상 후보 1위??? 10 헐~~~~~.. 2014/09/10 2,815
415862 큰 조카 의 첫딸 8 .. 2014/09/10 2,522
415861 워싱턴포스트, 국가마저 외면하는 평택 기지촌 여성 조명 홍길순네 2014/09/10 1,457
415860 열 많은 사람은 무슨 치료를 해야하나요 5 ㅇㅇㅇ 2014/09/10 1,550
415859 오늘 휴대폰매장 영업하나요? 바다사랑 2014/09/10 674
415858 국경 없는 기자회, 국가 재난시 대통령 일정은 공공의 이익 문제.. 4 홍길순네 2014/09/10 1,655
415857 NYT 에 낼 세월호 3 차 광고 모금합니다. 참여부탁드립니다... 7 박근혜연설날.. 2014/09/10 1,394
415856 명절 당일 할 일없다고 안 가는 며느리 6 ll 2014/09/10 4,434
415855 다문화가정 적금이율 놀랍네요 12 야옹양 2014/09/10 9,459
415854 박근혜 UN 방문 맞춰서, 뉴욕 타임즈 광고 모금 시작합니다. 2 브낰 2014/09/10 1,724
415853 육개장 ..생각보다쉽네요 26 2014/09/10 5,852
415852 취업맘들이 아이 여럿 낳을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2 자유부인 2014/09/10 1,021
415851 다문화가정 그만 좀 만들었음 좋겠어요 49 편견없지만 2014/09/10 14,484
415850 몸에 딱지진거 가만 못 두고 막 떼시는 분 있으세요? 7 강박 2014/09/10 3,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