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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꽃보다청춘이 제일 재밌네요..

ㅇㅇ 조회수 : 10,554
작성일 : 2014-09-08 12:42:22
할배,누나,청춘까지 봤는데 그중에서 청춘편이 제일 괜찮네요..멤버들도 은근 웃기면서 서로가 잘 맞고 ..페루편은 감동 그 자체였어요..담에 이 멤버들 그대로 다른 여행편도 만들었으면 ..다른말이지만 지금 1박2일을 보면 나영석 피디가 있을때가 그립네요..ㅜㅜ정말 넘 지루하고 재미가 없어요
IP : 223.62.xxx.4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4.9.8 12:43 PM (181.66.xxx.194)

    요즘 1박2일 진짜 노잼

  • 2. ㅇㅇ
    '14.9.8 12:48 PM (175.223.xxx.200)

    근데 꽃보다 청춘 유쾌하고 보는 재미도있고
    하는데도 뭔가 클리셰로 가득찬 드라마를 보는것처럼
    뻔한 그런 느낌도 있지 않나요?
    그럼에도 마추픽추에서 저도 따라울었지만요 ㅠ

    마치 내가 이딴 드라마를 보면서 지금
    울고있는거야? 허! 하면서도
    가슴이 찌릿한 그런 느낌이랄까
    저는 무언가 뻔한 그런 느낌도 들더라구요.

  • 3. 동감
    '14.9.8 12:48 PM (175.223.xxx.243)

    그렇죠!
    50대 아짐인데 최고예요

  • 4. .....
    '14.9.8 12:49 PM (124.53.xxx.26)

    할배 청춘 시리즈는 편집과잉으로 10분 이상 못 봤는데 청춘은 좋았어요. 일단 나피디 특유의 노래편집? 이런 거 정말 오글거리는데 이번엔 일단 세 명의 히트곡 위주여서 좋았어요.

  • 5. ..
    '14.9.8 12:55 PM (112.150.xxx.11)

    재밌기도하고 내 청춘의 뮤지션들이 저런 조합으로 나오니 참 좋기도 하지만
    나영석피디의 편집이 좀 세련되지 못한게 있어서
    윗님같이 뻔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이런거 원하지? 그래서 이렇게 만들었어.
    이런 느낌?
    근데 뭔가 생각지 못한 부분을 탁 때리게 만드는
    부분이 없어요. 그게 좀 아쉬워요
    짐꾼이 없는 여행이라 그게 좋았어요
    이 앞 시리즈는 짐꾼 부리는 컨셉이 영 불편했거든요
    그리고 나피디는 너무 프로그램의 전면으로
    나오지는 말았으면 싶어요

  • 6. 맞아요
    '14.9.8 12:58 PM (121.141.xxx.220)

    일장일단이 있죠.
    꽃보다 시리즈에 백미는 청춘시리즈였어요
    알아서 다 하는 영민한 청춘들이 너무 기특하고 재미있었달까요...
    그리고 윗분 어느 댓글처럼
    나피디가 보려주려하는 요점은 늘 정해져 있는듯한
    뻔함도 있어요
    별거아닌 행동이나 말도 나피디는 감동으로 탈바꿈하려 하는 강박증이 있죠
    그게 가끔 막장드라마들처럼 일정한 줄거리에 사람들만 바꿔놓는것처럼
    좀 지겨울때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감동에 눈물흐리고 속아주고
    웃는저를 봐요
    인생... 나피디가 꿈꾸는 세상처럼 아름답지 않아도
    나피디의 의도대로 기분좋게 속아줄 의향이 늘 생기네요
    보고있나? 나피디
    꽃보다 청춘 삼총사 여행한번 더 보내주길 ㅋㅋ 이사람들 한편만 하는건 아까워

  • 7. ㅇㅇ
    '14.9.8 1:06 PM (223.62.xxx.43)

    ㄴ121님..공감요~마지막편에서 더 느꼈지만 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물 흘리는 ㅋ .청춘 멤버들..이대로 끝내기엔 너무 아까워요..다시 한번 더!.

  • 8. 할배편이 젤
    '14.9.8 1:09 PM (175.211.xxx.162)

    좋았던 사람도 있어요 아무리 좋은 연예인이 있다해도 도무지 페루는 안끌리데요....멤버 바꿔서 할배나 누나편 또 보고싶어요~~

  • 9. 유희열짱
    '14.9.8 1:09 PM (180.69.xxx.225)

    맞아요 시리즈 중에 청춘이 제일 재밌어요
    할배 시리즈는 배낭여행이지만 이서진이 다 하고 뭐 별로 재미없었지만 신선했어요
    누나 가 제일 별로 였어요
    너무 까다롭고 예민했잖아요
    저정도 숙소면 저정도 식사면 배낭 여행온거 치고 괜찮았고 집 떠나면 고생이고 그런거지 계속 불평하고...승기 안절부절못하고 보는게 불편했어요
    청춘은 진짜 재밌어요 특히 유희열 ㅋㅋㅋ
    너무 웃기고 셋다 정말 서로 믿고 의지하고 좋아하는게 느껴졌어요
    안보신분 꼭 보세요
    페루 가려면 비행기표 비싸서 정말 평생 못갈수도 있으니까요^^;;;

  • 10. ...
    '14.9.8 1:12 PM (112.155.xxx.92)

    전 꽃보다 청춘 별 재미없어서 건성건성 보다 말았어요. 실제로 시청률도 기존 시리즈보다 떨어지구요. 이미 기존에 다 보여준 캐릭터, 상황들이라 새로울 것도 없고 다음 시리지은응사 배우들은 그 도안 너무 울궈먹어서 굳이 볼 필요 있을까 생각들구요.

  • 11. 감동적
    '14.9.8 2:00 PM (210.221.xxx.89)

    일이 바빠서 찾아볼 정도는 아니였어도 듬성듬성 보면서 감동받았어요. 특히 윤상이 언젠가 부터 말도 독하게 하고 얼굴 모양이 미워진다 느꼈는데 알콜중독에 불면증, 우울증도 있었더군요. 참 인생이 뭔지.. 뮤지션으로 고독하고 외로운 삶이었나봅니다. 배려하는 이적과 유희열의 팀웍도 좋았고 무엇보다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해봐야겠다는 그들의 후일담이 가슴 찡했어요.

  • 12. 한마디
    '14.9.8 2:29 PM (118.222.xxx.41)

    유희견 너무 조아요

  • 13. 청춘 좋은데
    '14.9.8 3:17 PM (58.224.xxx.27)

    나PD는 한발 뒤에 있음 좋겠어요
    자꾸 본인이 진행하려하고 주도하려하는 모습이 카메라 밖으로 보이는게 왠지 좀 거부감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잘 봤습니다^^

  • 14. 저도
    '14.9.8 4:17 PM (110.34.xxx.36)

    이번 꽃청춘 시리즈가 가장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아마도 연배가 저랑 비슷해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던거 같아요.
    꽃누나 시리즈도 김희애 이미연씨는 저랑 연배가 비슷했지만, 이승기가 중심인 부분도 있었고... 다양한 연령의 여배우들끼리의 여행이다 보니, 카메라를 많이 의식해서 재미가 덜했던듯 해요. 방송이라 각자 삭히기에 급급했던거 같아요. 특히 서열상 낮았던 김희애씨랑 이미연씨요.

  • 15. 전...
    '14.9.8 6:34 PM (121.175.xxx.117)

    별로였어요.
    너무 억지스럽게 연출을 해서 감동을 강요한다는 느낌이라 불편하더군요.
    할배나 누나 편은 정말 재밌게 봤는데 실망스러웠어요.
    예능이라기 보다 인간 극장 같은 느낌이에요.
    예능에서까지 억지 감동을 주고받아야 되나 싶어요.

  • 16. ....
    '14.9.8 7:24 PM (223.62.xxx.74)

    저도 제일 재밌게 봤어요.
    할배나 누나처럼 신경써서 배려해야 한다거나
    특별하게 예민한 사람이 없어서인지
    맘편히 볼 수 있었던 듯..
    나머지는 보면서 은근히 피곤했거든요.
    원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직업도 아닌
    짐꾼, 가이드 하는 것도 부담? 스러웠구요.
    물론 그런 부분이 방송분량 뽑기 좋고,
    이슈가 돼서 시청률엔 도움이 됐겠지만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마음이 불편했던건 사실이예요.

    청춘도 처음에 약간 미묘한 부분 있었지만
    그것도 곧 풀렸고,
    무엇보다 환상적인 역할분담과, 불평이 없었다는것.
    아무데서나 잘자고 아무거나 잘 먹고. 막 입고..
    그런게 좋았어요~~

  • 17. ....
    '14.9.8 7:31 PM (1.233.xxx.33)

    제 또래 보다 몇살 위의 오빠들이라 ... 나이의 무게가 공감이 된다는 ...

    전의 2편은 그냥 쳐다봤다는데
    청춘편은 함께 하는 느낌이었어요.

    한번 더 여행을 떠나고 싶어요.

  • 18. 그냥
    '14.9.8 7:46 PM (121.147.xxx.125)

    3편 우연히 봤는데 또 보고 싶은 생각은 없더군요.

  • 19. ㅡㅡ
    '14.9.8 9:32 PM (118.37.xxx.54)

    다시보기로 두번씩봤는데^^;;;
    출연자들과 나이가 비슷한데다 젊은시절 좋아했던 뮤지션들...그러나 현실적으로 전 애 셋딸린 아줌마라 엄청 대리만족하면서봤어요.드믄드믄 나오는 노래들도 추억돋고...아...또 한번 돌려보기하고싶네요ㅎㅎ

  • 20. ....
    '14.9.8 10:07 PM (118.223.xxx.47)

    전 꽃청춘도 좋고 꽃할배도 좋아요. 각자 나름의 감동이 있었어요. 꽃청춘 한번 더 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어요.

  • 21. BRBB
    '14.9.8 10:55 PM (119.82.xxx.203)

    나피디특유의 너무 친절한자막과 감동코드 싫어요
    그럼에도 멤버가 딱 제 세대 가수들이라 봤어요
    이번편윽 멤버들의 승리에요

  • 22. 저두요!
    '14.9.8 11:09 PM (211.207.xxx.111)

    이번편이 제일 재미있었어요!!소위말하는 꿀잼! 할배 누나 다 보다말다 했는데 이번엔 완전 본방사수! 세 멤버 다에게 골고루 애정이 가네요.. 담편 라오스편도 기대만빵.. 바로 팬이기도 하고....ㅋ

  • 23. 저는
    '14.9.8 11:48 PM (211.202.xxx.13)

    청춘편이 젤 좋고 누나편이 그 다음.
    할배는 싫어서...

  • 24. 저도요!
    '14.9.9 1:53 AM (210.216.xxx.204)

    페루 넘 감동..유희열 너무 웃겨요 팬 됬어요
    이 멤버로 2시리즈 했으면 좋겠어요

  • 25. 유희열이 살린 프로죠.
    '14.9.9 3:27 AM (93.82.xxx.171)

    나피디나 신피디나 너무 화면에 나와서 별로였어요.
    자기들끼리 엠티가고 노는걸 시청자인 우리더러 보라는건가 싶고.
    연예인병이 무섭더라구요.
    제작팀은 화면에 안 나왔으면 좋겠어요. 비주얼도 엄청 딸리면서 공해예요.

  • 26. ...
    '14.9.9 3:39 AM (218.233.xxx.220)

    정말 억지 감동과 억지 편집에 조금 신물이 나기도 하지만 그래도 뭐 워낙 볼게 없으니..
    조금만 조금만 덜 억지스러우면 좋겠네요 쥐어짜는 감동 너무 티나고 뻔해요.

  • 27. ././/
    '14.9.9 4:01 AM (220.94.xxx.7)

    꽃할배 판권을 미국이 샀대요
    와우 진짜 운빨 하나는 연출계 싸이라는 ..

    저한테도 꽃청년 식상했어요
    가장 혁신적으로 연출되어야 할 꽃청년이 칙칙해 보이기만 했어요 ㅜ,ㅜ,

  • 28. dkan
    '14.9.9 4:19 AM (112.149.xxx.46)

    아무 준비 없이 떠난거 자체가 너무 좋았어요...설레이고...
    나도 친구랑 저렇게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편이었어요.
    아무 준비 없이 떠나면 최소한 뭐만 있음 되겠다 생각하게 되고 암튼 제일 현장감과 설레임이 있는 편이었어요.
    1회가 가장 재밌었다는..ㅎㅎ

  • 29.
    '14.9.9 10:57 AM (119.14.xxx.20)

    나pd가 얼굴 내민 pd 원조는 아니죠.
    대표적으로 쌀집아저씨 김영희씨도 있었고요.

    그런데, 이젠 나pd 등장이 좀 식상하긴 합니다.
    이서진한테 형,형, 하는 것도 좀 어색했고요.

    얼굴 안 내미는 pd들도 얼마간은 그렇기들 하지만...
    특히 그 사람은 pd라기보다는 자진해서 연예인 된 듯.

  • 30. ..
    '14.9.9 11:07 AM (211.224.xxx.57)

    청춘편 제일 좋았어요. 이거 보면서 역시 여행은 마음이 잘 맞는 사람끼리 가야하고 오픈마인드인 사람이랑 해야 한다고 결론내렸어요. 그리고 영어 잘하고 싶다란 생각도. 대부분 여행가면 저들처럼 흥분되어 있고 적극적이고 오픈마이들로 보통때보다 더 다 받아들이고 하는데 그 전 편 누나편의 윤여정이나 할배편의 그 다리 아프신분은 ㅠㅠ. 새로운걸 보면 저들처럼 호기심일고 탐구하고 싶고 감동하고 여행지에선 어느정도 일상에서의 편리함은 좀 접고 가야하는데 누나편 여자들처럼 까탈 부리거나 하는 사람은 여행가면 안되는게 아닌가 싶었어요.
    정말 보는 내내 거기 출연자들처럼 즐겁고 놓여진 상황을 즐기는 그들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셋이서 어찌나 서로 챙기고 밤늦게 수다떨고 남자들이 저리 정이 넘치는지 좋아보이더라고요
    여행에서 돈에 대한 마인드도 못사는 나라 사람들에 대해 인간적인 시선도 먹거리에도 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접근하고 여행 자체를 즐기는게 정말 좋더라고요
    그전 편들은 서로 트러블나고 하는게 주된 스토리같았는데 청춘편은 긍정적인 메시지만 가득했어요. 출연자만 바꼈을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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