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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20대 여자애들은 살찐 애들이 별로 없는거 같아요

,,, 조회수 : 9,422
작성일 : 2014-09-08 10:24:45

30대라 그런가;

길거리나 번화가 돌아다니다 보면

20대 초중반 정도로 보이는 여자애들이 보이는데요

정말 살찐걸 떠나 통통한 여자애들도 거의 안보이더라고요

어쩜 하나같이 다 말랐는지..

보기좋게 말라서 흉하다는 생각은 안들지만요

느낌인가..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여자애들도 별로 통통한 애들이 없는거 같아요

나 때만 해도 통통한 애들 꽤 있었던거 같은데..

그냥 신기해서요 유전자가 이 짧은 시간에 변화 된건가..

IP : 121.168.xxx.17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8 10:27 AM (121.134.xxx.116)

    아니요 약간 비만에 가까울만큼 뚱뚱한 애들도 자주 보이던데요.
    물론 고딩이나 20대 아이들이나 외모에 더 신경써서 예전보다 통통한 아이들이 줄어든 건
    사실인것 같지만 뚱뚱한 애들은 줄어든 것 같지 않아요.

  • 2. 극과 극
    '14.9.8 10:28 AM (121.174.xxx.62)

    살찌거나 마르거나.
    제 조카들은 모두 퉁퉁 ㅠㅠ

  • 3. ...
    '14.9.8 10:28 AM (153.187.xxx.179)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번화가라서일거예요
    제주변은 튼실한 체형이 많더라구요

  • 4. 많던데요?
    '14.9.8 10:28 AM (122.128.xxx.20)

    벌써 저렇게 살이 쪄서 어쩌누~
    걱정스러울 정도던데요.

  • 5. 노노노
    '14.9.8 10:30 AM (175.192.xxx.3)

    살찐 애들은 번화가를 안나가죠.
    이건 살쪘던 친구가 해준 이야기입니다.

  • 6. 외국인체형
    '14.9.8 10:30 AM (222.119.xxx.240)

    얼굴은 작고 허리부터 갑자기 뚱뚱한 사람 많아졌어요
    저도 30대인데..길거리 다니는 애들이야 꾸미는 애들이니 날씬한 애들이 많은가몰라도
    전체적으로 보면 통통을 떠나 뚱뚱한 사람들 많을걸요
    진짜 극단인듯..마르거나 뚱뚱하거나..

  • 7. ㅎㅎ
    '14.9.8 10:55 AM (121.162.xxx.53)

    다 다이어트 ...남자애들도 뚱뚱했던 애들 다이어트 엄청 많이해요. 십대시절에 뚱뚱한 몸때문에 놀림당하고 위축됐던
    한맺힌 애들 많아서 ㅜㅜ 통통한 체형은 말랐다가 약간 군살 붙은거고 그런 사람들은 아마 뚱뚱했던 적 없었을거에요.
    그러니까 마음이 편하죠 ㅎㅎ 딱히 다이어트에 대한 열망도 없고. 제일 건강하게 사는 축일거에요. 먹고 싶은거 맘껏 먹고 ㅎ
    애초에 골격작고 마른체형이랑 꾸준히 뚱뚱한 체형은 얼마 안되고 그 중간인 사람들이 피터지잖아요.

  • 8. 엄마
    '14.9.8 11:24 AM (211.63.xxx.184)

    20대인 우리 딸도 뚱뚱해요ㅠㅠㅠ

  • 9. 명동가도
    '14.9.8 11:28 AM (175.193.xxx.248)

    뚱뚱까진 아니더라도 통통한 살집있고 체격있는 아가씨들 많아요

    삐쩍 깡마른 여자들 별로 없고요
    통통은 하더군요

  • 10. 이것도 양극화…
    '14.9.8 11:48 AM (124.49.xxx.76)

    어디라고,
    얘기하면 욕 먹으니…
    솔직히 특정지역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통통을 넘어서는 비만 아가씨들 넘쳐나요.
    저 80년대 대학 다녔고,
    뚱뚱한 친구는 과에 1~2명
    요즘은 지역별로 체형,외모편차가 더 커지는듯…
    심지어는 할머니들 미모편차도 엄청나요.

  • 11. ...
    '14.9.8 11:51 AM (211.36.xxx.91)

    그거 지역차가 심해요~

  • 12. 지방인
    '14.9.8 12:00 PM (121.147.xxx.69)

    저기 진짜 몰라서 그러는데요.
    지역차가 어떻게 심한가요?
    서울구경 한지가 한옛날이라서 그저 궁금하네요.

  • 13. ㅇㅇ
    '14.9.8 12:10 PM (70.162.xxx.220)

    지역차 심한거야 뭐 보지 않아도 알지싶어요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비만인구가 많은 통계도 있고요 ㅇㅇㅇㅇㅇ

  • 14. 엥?
    '14.9.8 12:37 PM (39.7.xxx.112)

    뉴스에 나왔는데요?
    고도비만 20대에 제일많다구?

  • 15. 많아요
    '14.9.8 12:46 PM (114.29.xxx.210)

    미국 살다 귀국해서 가장 놀랐던 게
    미국 기준으로도 고도비만인 처자들이 많은 거였어요
    통통 정도가 아니라 거의100키로 육박 내지 넘어가는 29대요

  • 16. 요즘 애들 이상한게
    '14.9.8 1:06 PM (118.36.xxx.171)

    다들 섭식 장애 같아요.
    건강하게 예쁜 애들 별로 없고 다들 무척 마르거나 정말 사람이 아무리 맘껏 먹어도 저렇게 찔 순 없는데 싶은 정도로 고도비만인 애들이 넘 쉽게 눈에 띄구요.
    아무래도 사회구조에 문제가 생긴건가 싶을 정도예요.

  • 17. ///
    '14.9.8 2:19 PM (180.231.xxx.68)

    지금쯤 신길동 나타날 때가 됐는데.

  • 18. ...
    '14.9.8 3:00 PM (1.236.xxx.242)

    저는 얼마전에 일산으로 이사왔는데, 라페스타나 웨스턴돔에 자주 가거든요?
    근데 서울보다 여기 아가씨들이 더 날씬한 것 같아요.
    진짜 다들 왜 이렇게 날씬하나? 하고 느낄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 19. ㅁㅁㅁ
    '14.9.8 3:07 PM (125.152.xxx.33)

    둘중 하나더라구요.
    날씬하고 마른 사람들도 많지만
    서구형 비만 (특히 서양여자들처럼 하체가 심하게 비만)인 젊은 여자들도 많구요.
    덩치가 좀 있다 뭐 이런 수준이 아니라 고도비만이구나 이런 생각이 보자마자 들게하는 몸매도 심심치않게 보여요.

  • 20. ..
    '14.9.8 5:35 PM (175.223.xxx.79)

    비만이거나 마르거나..
    극과 극 맞는 거 같아요..

  • 21. ........
    '14.9.8 7:36 PM (42.82.xxx.29)

    요즘 운동에 관련된 정보가 너무 많아서 ..거기다 피티유행이 이십대도 엄청나요.
    젊은애들이 피티받고 그러는거.우리시대는 상상도 못했고.
    82에 오는 아줌마들도 피티받고 신세계를 알았다 하는분 많잖아요
    살이 잘 안빠지는 아줌마도 그런데 젊은애들이야 피티 좀 만 받으면 금방 몸매 완성되더라구요.
    젊은애들 다욧사이트가서 후기사진보면 피티 한달두달 만에 완벽하게 변신되더라구요.

  • 22. 살찐애들
    '14.9.9 1:06 AM (39.121.xxx.22)

    번화가 안 나가요
    못생기고 뚱뚱한애들
    집.직장만 왔다갔다

  • 23. ㅋㅋ
    '14.9.9 1:19 AM (183.101.xxx.54)

    저도 약간 통통한 편인데
    여름이고 더워서 저녁에 외출 많이 했거든요.
    세상에!!!
    이렇게 뚱뚱한 사람들 많은 줄 처음 알았어요.ㅋㅋ
    살찐 사람들은 주로 저녁에 외출 많이 합니다.

    당연히 강남역이나 홍대는 날씬한 사람 천지고요.ㅋㅋ

  • 24. ㅠ ㅠ
    '14.9.9 2:49 AM (218.233.xxx.220)

    으아 저 평균에서 뚱뚱으로 가고 있어요 1년 사이에 ㅠ ㅠ 진짜 어쩜
    정신 차리고 지금 땀 흘리고 있어요 무조건 걸어다니고요 ㅠ ㅠ

    먹고싶은건 먹어야해서 주말에는 외식합니다 ㅠ

  • 25. ---
    '14.9.9 8:33 AM (61.4.xxx.88)

    번화가끼리 비교해도 전보다 몸매 좋은 처자들 훨씬 많아졌어요. 그건 확실.

    한국 3년 반만에 와서 놀란 게 젊은 여자애들 ( 20~25 이 라인)들이 몸매 라인이 많이 달라졌음을 느끼겠더라는. 몸매 관리 열풍인듯.

  • 26. 섭식장애
    '14.9.9 10:04 AM (175.209.xxx.94)

    란 말에 공감. 사실 섭식장애가 별거 아니거든요. BMI 18이하인 저체중을 자연적이 아니라 인위적인 노력으로 장기간 유지하려는 거 자체를 일단 섭식장애로 정의 내릴수 있거든요..... 연예인들이야 뭐 직업상 그러려니 하지만 요즘에 블로그 봐도 그렇고 번화가 나가도 그렇고 죄다 얼굴부터 몸매 패션까지 연예인 닮으려고 하잖아요? 섭식장애 또한 그런거죠.... 일반화되어 미화되는 현상. 진짜 한심해요. 뭐가 정상인지 비정상인지도 모르고.

  • 27. 분홍방석
    '14.11.2 4:33 AM (1.227.xxx.146)

    20대 통통이... 여기있네요...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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