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라리 전부치고 몸 피곤한게 나아요T-T

나도... 조회수 : 2,581
작성일 : 2014-09-08 00:05:58
진부한 레파토리...시집에서 동서가 안와서 혼자 죽도록 전 굽고 시어머니의 눈치를 모른척하고 친정오니 넘 좋아요~~
이런 글 쓰고 싶습니다.

2년 전, 시어머니가 큰아버님과 마음상하는 일이 있었는데,
그걸 계기로 시집쪽 식구들과 안보세요.
생각해보니 어머님 시집이 제 시집이더라고요.
저는 큰집에 때마다 가는데, 어머님은 안가시는거죠.
때마다 어머님이 40년 쌓인 화+서운함+약간의 죄책감...으로 마음이
안편하신게 보여요. 결국 오늘도 밥먹고 3시간 동안 저를 붙잡고
평생 쌓인 서운한 하소연...

친정은 친정대로 만만치않은 상황이라 절대 편하게 엄마한테
비빌수 없어요. 가시방석에 돈쓰고 일하고 남편눈치.

이런 사람도 있으니 오늘 음식하는라 고생하신 며느님들 기운내세요...
평범한게 젤 좋아요.
IP : 39.7.xxx.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로를 드려요
    '14.9.8 12:07 AM (222.110.xxx.87)

    고생이 많으시네요..
    좋은날도 올거에요.

  • 2. 여기가천국
    '14.9.8 12:10 AM (219.240.xxx.9)

    평범한거 저도 부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812 지금쯤은 친정으로출발할시간아닌가요? 10 ..... 2014/09/08 2,535
416811 명절이 좋은 사람이 있나요? 10 .... 2014/09/08 2,535
416810 차례 지낸 후 점심 메뉴? 1 ᆞᆞ 2014/09/08 2,258
416809 꽃보다청춘이 제일 재밌네요.. 30 ㅇㅇ 2014/09/08 10,827
416808 시어머니 듣기싫은 말씀하시면 어떻게 반응하면 좋을까요 16 ㅇㅇㅇ 2014/09/08 5,064
416807 납골당에 모셨는데 집에서 제사지내는집 계신가요? 16 궁금 2014/09/08 11,820
416806 남자를 만날때마다...저 왜이러는 걸까요 7 ,,, 2014/09/08 2,923
416805 나사 박아야해서 집에 구멍 뚫어야 하는데 어떻게 하나요? 4 어떡하지? 2014/09/08 1,071
416804 세월호 유족분들은 추석에도 광화문에 계시는지요! 2 특별법지지 2014/09/08 906
416803 이런날엔 82쿡 자게가 최고인지라 2 이런날 2014/09/08 1,136
416802 현재 고3 , 도벽 고칠 수 있을까요? 7 어떻게 2014/09/08 3,533
416801 딱히 답이 없는데도 가슴이 답답해서.. 1 거미여인 2014/09/08 1,068
416800 일하는건 얼마든지하겟는데 17 ㅇㅇㅇ 2014/09/08 4,463
416799 초6사춘기시작 아들때매 미쳐요 6 미쳐 2014/09/08 3,196
416798 추석맞이로 온가족 영화볼려고해요 추천 좀 해주세요 4 영화 2014/09/08 1,475
416797 지금 현재 상황 드라마 2014/09/08 1,291
416796 요즘 20대 여자애들은 살찐 애들이 별로 없는거 같아요 27 ,,, 2014/09/08 9,728
416795 여성 상대 사채업체 광고 너무 많네요. 11 요즘 2014/09/08 2,297
416794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고양이 모습 정말 압권이네요 4 호박덩쿨 2014/09/08 2,918
416793 부모님과 사이가 안좋은 미혼인데 결혼얘기가 나와요... 19 심란 2014/09/08 6,352
416792 넘 피곤해서 잠이 안와요 ㅠ 3 2014/09/08 1,545
416791 서울 숙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서울 2014/09/08 1,429
416790 송편반죽 어떻게 하나요? 해봤는데 망했어요ㅠㅠ 7 송편반죽 2014/09/08 2,296
416789 남친의 충격 스키니진 8 !!!! 2014/09/08 5,510
416788 한국일보 : [36.5도] 약자가 약자를 혐오할 때 6 내탓이오 2014/09/08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