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까지 오는 롱부츠?
아니면 종아리까지 오는 미들부츠?
발목까지 오는 앵클부츠?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ㅠㅠ;;;; 시시한 질문 했다고 뭐라 하지는 마시구요;;; 제가 워낙에 결정장애가 있어서, 특히 이 문제에 있어서 항상 고민을 하게 되네요.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건 미들부츠와 앵클 부츠인데요, 가장 좋아하는건 미들부츠에요. 그 신발이 편해서 좋아해요.
안에 털이 들어 있어서 따뜻한 제품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정말 오랫동안 많이도 신어서 아주 낡았습니다.
올해 하나 새로 구입할텐데, 고민만 하다가 올해도 못 사게 되는게 아닐까 걱정돼요. 지난 겨울에도 그랬거든요.
롱부츠 신는 분들은 답답하거나 불편하지 않은지 궁금합니다. 롱부츠는 어떤 쪽으로 활용도가 있을까요?
돈만 많으면야 골고루 한가지씩 사고 싶은데, 그건 택도 없구요, 한개만 살 수 있거든요;;
경험담 듣고 싶어요 ㅠㅠ
다 가지고 돌아가면서 사용해요.
우선 가을에 검정색 앵글 먼저 사시고
그다음 무릎까지 오는 롱부츠 사세요.
미들은 유행을 타는 스타일이라 올 겨울 유행 보고 사세요.
앵클, 롱(무릎 살짝 아래)은 머스트 아닐까요.
길이별로 다 신어요...
워커 롱부츠 미들~
마나스, 미카엘라 발 편하고 너무 예뻐요~
롱부츠의 장점은 종아리를 가려주고요,
멋쟁이 느낌을 살려준다?정도.
보온으로는 바지에 앵글부츠가 더 따뜻하고요.
겨울치마에는 롱부츠가 더 따뜻하지만 그 겨울에 치마를 얼마나 입을 수 있겠어요.ㅎ
신고 벗기는 확실히 불편해요.
전 롱부츠신고 치마 거의 안입어요...
스키니에 주로 신어요~
패딩에 스키니 롱부츠~
겨울을 나는 필수 아이템...
와~~다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여기 댓글 다신분들이면 다 나이 어느 정도 되신 분들 맞으시죠?;;;; 그런데 다들 멋쟁이세요~ㅠㅠ 올해는 저도 롱부츠에 도전해 봅니다^^(그런데 굽은 불편해도 어느 정도는 있어야 되겠죠?;;;;;; 마흔 훨씬 넘은 나이인데도 역시 꾸며야 함을 항상 느끼네요;;)
전 40대 중반입니다~
물론 굽도 7-8센티 있는것도 신구요~
힐도 웨지힐 9센티까지 신어요~
이쁜 신발 오래오래 신고싶어 운동 열심히 합니다...
아직 젊으신가 본데 후회없이 이쁘게 입고 신으세요!
부츠는 역시 롱이죠. 치마는 말할것도 없고 요즘 트렌드인 레깅스 스키니 바지 모두 어울리니까요. 저는 종아리가 굵어서 롱을 맞춰신었어요. 그런데 작년에 처음으로 지퍼달린 롱을 맞췄는데 걱정과 달리 너무 신고 벗기 편한거예요. 그냥 지퍼만 죽 내리면 되는 걸 괜히 통부츠만 신고 다녔지 뭡니까? 종아리가 굵은 사람에게 애매한 길이는 더 굵어보이니 그냥 롱이두루두우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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