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 내부 너무 더러운차보면 어떤가요

조회수 : 4,906
작성일 : 2014-09-06 13:24:55
4명이서 뭐 배우는것이 있어 돌아가며 카풀하고 있는데요
두명의 차는 참 뭐라 표현이
의자와 바닥에 별별것이 다 쌓여있고
대부분 보면 과자부스러기와 젤리와 각종 과자봉지
음료먹고 흘려 끈끈한 상태구
쾌쾌한냄새에
그거 처리한다며 이상한 방향제 냄새까지 겹치면 웩
한명은 쓰레기봉지 20리터짜리를 를 앞좌석에 매달아놓고
쓰레기를 버리고있어요 전 집에서도 10리터쓰는데도
쓰레기가 별로없는지라 넘 당황스럽더군요
본인도 좀 그랬는지 웃으며 애들있음 어쩔수 없다고 동의를
구하는데 전 애들둘 키웠어도 왠만하믄 흔들리는 차안에서
먹을거 가급적 안주고 설사 먹었으면 쓰레기는 가지고 내리게 하는데 오늘 동네 카페 들어가보니 애있는집 공감이란 제목으로
차안 상태 말하는데 다 저런가보더군요
솔직히 제 입장에선 자기합리화인듯
아무튼 카풀을 같이하면 최소 자기가 어찌다녔건
자기 순서가되믄 최소 정리를 하는게 예의 아닌가요?
솔직히 빠지고 싶은데 뭐라 말하고 빠져야할지~
처음엔 같이 다닐수있어 좋겠다했는데 이런문제로
내가 빠진다할줄 저도 몰랐네요
다른 스케쥴을 만들어야하는지 ㅠ
저도 깔끔떠는 스타일아니고 무난한편인데
정말 두차는 해도 너무 하드라구요
애있는차는 정말 그런가요?
IP : 121.127.xxx.2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9.6 1:28 PM (110.11.xxx.84)

    게으르고 더러운거죠.
    제 주위에 애 둘있는집 몇집차를 타봐도 그런 상태는 본적이 없어요 ... 내릴때 쓰레기 조금씩만 갖고 내리면 될것을.

  • 2. ...
    '14.9.6 1:30 PM (2.49.xxx.80)

    그냥 게으른거예요. 정리정돈 그때그때 못하는 사람들이 주로 그렇더라구요.
    집에 가도 같을거예요....

  • 3. 저도 운전할 때
    '14.9.6 1:31 PM (175.223.xxx.76)

    차에 타면 지저분한거 아는데 차문 딱 닫으면 잊게 되더라구요. 운전중에 청소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 여자들이 그런 경향이 있죠. 그 안에서 내가 먹고 긴시간 사는거 아니니 대충 내가 앉을 공간..물건이 좌석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아서리..만 확보하고 고맙게 얻어타고 갑니다. 차는 안전하기만 하면 뭐...

  • 4. ..
    '14.9.6 1:33 PM (175.210.xxx.243)

    차 안에서 먹으며 흘리는거야 어쩔수 없지만 먹고난 쓰레기는 치우도록 교육해야 하는거 아닌지... 그리고 자질구레한 부스러기들은 아이가 못치루면 부모가 치워야죠.
    저도 가끔 실내나 뒤트렁크가 필요이상으로 지저분하고 물건들이 난잡하게 방치되어 있는 차를 타게되는데 좀... 그렇습니다.

  • 5. 그냥
    '14.9.6 1:41 PM (223.62.xxx.104)

    속으로 게으른 인간이네 이렇게 생각합니다
    호감가던 남자 차 타보고 바로 굿바이
    완전 kfc 과자 음료수 잔해들...

  • 6. 부족한 부분
    '14.9.6 2:15 PM (121.160.xxx.57)

    잘하는 부분이 있으면 부족한 부분도 있겠죠. 틈없어보여 어렵게 생각하던 사람 차를 탔는데 뒷자리가 뜨악이고 앞자리도 과자부스러기 있는 거 보고 애들 키우는 평범한 엄마였구나, 지저분해서 태워주기 싫었을 수도 있는데 선뜻 같이 타자해줘서 고맙기도 하고 털털해 보여서 좋았어요. 능력도 있고 딱 부러진 사람인데 인간적으로 보이더라구요.

  • 7. ㅇㅇ
    '14.9.6 2:19 PM (211.115.xxx.190)

    딱 울 형님 차네요
    집도 쓰레기통처럼 안 치우고 사시고
    차도 지저분하고 더러워요
    제가 본 사람들 중 가장 지저분한 사람 ㅠ

  • 8. ~~
    '14.9.6 2:28 PM (58.140.xxx.162)

    최악은 방향제.. 역겨워요ㅠ

  • 9. 그런 사람들
    '14.9.6 2:50 PM (121.174.xxx.62)

    제법 있어요. 집도 그렇고.
    게으른 것. 맞아요.

  • 10. 저는
    '14.9.6 3:07 PM (221.151.xxx.158)

    차를 무쟈게 아껴서 이름까지 지어주고
    차를 깨끗히 쓰는 편이긴 하지만...
    이런 이유 때문에 남들한테 내 차 태우기 싫더라구요.
    깨끗하든 더럽든 남들이 차로 나를 판단한다는게 싫어서요.

  • 11. 그 정도면
    '14.9.6 3:28 PM (118.221.xxx.62)

    사람이 달리 보여요
    깔끔한데 유독 애에게 관대?한 엄마 있는데,, 애가 뭐 먹으면 차에 버려도 오케이 , 집에서 별짓 해도 오케이
    이상했어요

  • 12. 우리집 이야기;;
    '14.9.6 3:28 PM (154.20.xxx.13)

    우리집 이야기네요ㅠㅠㅠㅠㅋㅋㅋ
    집은 그래도 깨끗한 편인데
    차는 엉망진창이에요;
    새차타도 똑같구요..
    잠깐 탈 차인데... 청소하려고 굳이 시간 허비하기가 싫어요ㅠ ㅠ 가끔 견디다 못한 제가 청소기 돌려보지만
    애 태우고 나면 어차피 그대로가 되어서.... 흑흑

  • 13. 제가 아는사람은...
    '14.9.6 4:01 PM (180.69.xxx.112)

    자신의 방은 완전 개판으로 해놓고 사는 사람인데 차는 윤이 반짝하게 하고 다닙니다 차가 지저분하면 게으르다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삶이 전반적으로 게으르게 보이지는 않음

  • 14. 여자들이
    '14.9.6 4:26 PM (61.79.xxx.56)

    차 더 더럽게 쓰는 거 같아요.
    없는 사람은 돈 아낀다고 더럽게 쓰면서 청소 안하고
    돈 있어도 차 더러운 사람은 맡기려 해도 자기가 치워놓아야 할 잡동사니가 너무 많으니까..
    공통적으로 너무 피곤하고 아이까지 있는 사람이 그렇더군요.
    그리고 남편이 차 깨끗하게 관리하면 아내도 따라 깨끗하게도 많이 하구요.

  • 15. ㅡㅡㅡ
    '14.9.6 6:11 PM (121.130.xxx.79)

    저도 완전 더럽게.써요 애들뒷자리 돈주고 청소하기전엔 내가 안하죠 그래서 남도 잘 안태우고. 궁시렁대지 않을사람만 가끔 태워요서로 쉐어하는경우면 좀 치우고태우고 남도치우길바라긴할것같네요

    그치만 차는 완전히 내 사적영역이라 집과달라요 집은 식구들이 같이 쓰니까 치워도 차는 그냥 편하게써요 어디확 긁어도 긁힌채로 대충다니죠

  • 16. 쓰레기만
    '14.9.6 8:07 PM (14.32.xxx.157)

    차에 있는 쓰레기 버리고 발판 털고 물티슈로 핸들과 계기판 닦고 의자도 물티슈로 대출 털어내면서 닦기만해도 좀 낫더군요.
    아이들 데리고 여행 한번 다녀오면 차가 정말 엉망이예요.
    특히, 바닷가 모레밭이나 산에 다녀오면 바닥이 정말 엉망이죠.

  • 17. 아이구야
    '14.9.6 8:40 PM (125.183.xxx.190)

    자동차 안에 20리터까지 쓰레기 봉지를 두고 있다니 @@

  • 18. ...
    '14.9.7 3:08 AM (223.62.xxx.85)

    지저분하고 더러운 사람으로 보여요.
    미개인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635 압력솥 패킹 어디서 판매할까요? 9 압력솥 2014/09/06 2,368
414634 수시 상담 부탁드려요 1 고3 지수엄.. 2014/09/06 1,851
414633 벽에 다리붙이고 L자로 눕는동작이요 9 L자다리 2014/09/06 4,432
414632 월세는 세입자가 갑인가요 집주인이 갑인가요? 9 2014/09/06 3,743
414631 서울인데 1년 집 빌려줄수 있을까요.. 11 00 2014/09/06 3,247
414630 돼지생갈비 3만원치 샀는데 6 지방시러 2014/09/06 2,354
414629 공군간부들 집단 성폭행은 또 뭐죠? 4 ???? 2014/09/06 3,389
414628 제사는 없지만 4 놀자고 2014/09/06 1,439
414627 해파리 냉채 겨자소스 레시피좀 추천해주세요! 13 질문! 2014/09/06 2,693
414626 시계보관법 2 로즈버드 2014/09/06 1,422
414625 바오바오백 피라미드 어떨까요? 2 플리츠 2014/09/06 2,334
414624 퇴근하자 1 2014/09/06 691
414623 양장피 잡채땜에 사서 고생이네요... 7 .. 2014/09/06 2,250
414622 곧 출산예정인데, 퇴원 시 옷차림 등등 조언 좀 주세요~ 10 아,,막막해.. 2014/09/06 1,546
414621 신혼 힘들때 이혼했음 어땠을까 생각이 드네요 4 .. 2014/09/06 3,830
414620 영화 클로저 보다가 의문이 들어서요 보신분 2014/09/06 1,056
414619 나도 늙은게 분명해 1 중늙은이 2014/09/06 1,202
414618 좋아하면 막나가고 포기하면 눈치보고 4 000 2014/09/06 1,699
414617 울릉도 산더덕,귀한 건가요? 5 라면반상자 2014/09/06 1,494
414616 부엌일 정말 하기 싫어지네요 21 부엌일 2014/09/06 7,605
414615 나한테 주는 추석선물로 화장품 살거예요! 뭐살까요? 6 ㅇㅇ 2014/09/06 1,816
414614 살면서 진정한 대기만성 보신적 4 tkf 2014/09/06 2,418
414613 자영업 몇년.. 정신이 갈수록 피폐.. 24 ㅁㅁ 2014/09/06 16,868
414612 마트 양념된 한우불고기에 미국산 섞일수있나요? 2 2014/09/06 1,241
414611 고무팩 좋나요?? .. 2014/09/06 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