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농협에서 마음상했어요.

농협 조회수 : 3,658
작성일 : 2014-09-06 05:19:32

대여금고사용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국민은행에서 vip등급이 아니라 보증금20만원에 일년 몇만에 내고 사용하고 있는데

제가 지방으로 내려오는바람에 옮겨와야 하는데 1년넘게 이지역 국민은행에 금고빈자리가 없어

못옮기고 있었어요.

너무불편해서 혹시 이지역  농협(중앙농협)에 전화문의해서 대여금고 사용가능하냐고 문의했더니 보증금만 내면 누구나

사용가능하고 빈금고가 많다고 하네요(살짝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야 했어요. 대여금고는 vip용이라.. 넘 쉬워서 살짝 의심)

아침6시에 일어나 서울가서 국민은행 대여금고 해지하고 보관했던 물건 찾아 내려와

이지역 농협으로(어제 전화문의했던농협) 가니 담당 직원이 단체예금통장개설로 오래걸리니까 기다리란다.

넘 오래는 못기다린다고 하니 과장이라는 분이 들어오랜다.

등급조회해보더니 vip가 아니라 사용이 안된다.

해주기니 하겠다 하지만 지금은 고객(나) 바빠다니 6개월 안에 방카나 펀드들어라 안그러면 금고 빼란다.

헐... 해당 농협에 예금4천있고 일반통장에 얼마 더 있습니다. 카드도 2장 사용하고 있네요(사업자라 카드사용은 많은편이고 연체는 없음 )

또 블라블라. 난 예금이나 적금은 가능해도  펀드나 방카를 가입할 마음은 없다 말하니

과장왈" 방카나 펀드안들면 무조건 6개월 안에 빼세요" 또 블라블라

은행에서 거지취급당해보기는 처음이네요. 과장이란 사람한테 적선받으러 간 "드런" 느낌,

넘 기분이 상해서 어제 상담을 제대로 했어야 하는거 아니냐, 안그럼 내가 급하게 올이유가 없었다.등급이 안되서 사용이 안되면  어제 전화상담할때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해야하지 않냐.... 하고  물건 들고 나왔네요.

가게도 못열고 일처리할려고 이리저리 고생한거 생각하니 너무 기분이 상하네요.

급해서 물건은 집에 갔다 놓고, 가게 문열고 급한일 처리하고

다른은행 문의해봤네요.

등급조회해보더니  이용가능하다고 앞으로 자주 이용부탁드린다고 하네요..

사업자라 여러은행 거래하는데,

유난히 농협이 제일 불친절한거 같아요.

지방이라 시골분들이 많이 이용해서 그런가 서비스 정신도 별로 없고, 고객한테 가르치려고 들고,,,

20살때 부모님이 보내주신 용돈으로 은행거래 할때도 이런 대우는 받아보지 못했네요.

안그래도 농협은행에 대한 인식이 좋지않았는데,(방송에서 듣기로 농협이 변해야 농촌이 산다는 얘기가 있다죠)

IP : 115.31.xxx.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땐
    '14.9.6 7:47 AM (14.32.xxx.157)

    과장말고 그 은행 총 책임자 나오라고해서 따지세요.
    그 과장이 실적에 눈이 어두어 금고를 미끼로 강매한거네요.
    과장 입장에서는 그 금고 대여 안해줘도 손해볼건 없으니까요.

  • 2. 농협보험도
    '14.9.6 10:38 AM (121.154.xxx.246)

    농협보험도 쓰레기중에 쓰레기에요.

  • 3. 농협은
    '14.9.6 8:34 PM (118.36.xxx.171)

    참 직원들 수준이 쓰레기예요.
    스펙 자체도 많이 떨어지는 것 같고 교육도 제대로 안된듯 하더라구요.
    저도 농협 갈 일 없다가 근래에 두 번 가게 됐는데 이건 뭐 요즘 험한 일 하는 분들도 어느 정도 사회생활
    하며 나름 상냥하지 않나요?
    어디 시골 양아치같은 말투로 설명하는데 왜 목소리는 그리 크며 말투는 그게 뭐냐 여긴 업무 교육도 못하는 곳이냐고 혼내줬어야 하는데 엄마가 같이 계셔서 모르는 척 나왔네요.
    다시 한번 들를 일을 만들어서 지점장 이하 혼내줄까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불쾌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555 아이 검은동자가 갑자기 커졌어요 9 ㅇㅇ 2014/09/06 4,121
414554 한글이름일 경우 가족관계증명서에 어떻게 나오나요 2014/09/06 886
414553 검찰, 朴대통령 명예훼손 사건 전담팀 꾸려 수사 20 .... 2014/09/06 2,266
414552 눈두덩. 쌍컵 처지신 분들 계시나요 살살 2014/09/06 846
414551 층간 소음 걷는 걸 왜 저렇게 걷나요..? 5 ㅡㅡ 2014/09/06 2,892
414550 새벽의 오지라퍼 기질 돋네요 1 영란03 2014/09/06 1,259
414549 소 대창 좋아하세요? 1 곱창 2014/09/06 1,628
414548 농협에서 마음상했어요. 3 농협 2014/09/06 3,658
414547 중고나라 운영진의 위엄. 3 ........ 2014/09/06 3,109
414546 영어를 못하면 우물안 개구리되기 쉽죠. 59 영어 2014/09/06 9,267
414545 김희애 드레스 4 이쁘네 2014/09/06 2,997
414544 6000만원으로 전세집 구할수 있나요.. 16 스타 2014/09/06 3,719
414543 지금 이 순간, 뭐가 드시고 싶으세요? 3 호로록 2014/09/06 1,136
414542 남자에게 의지하는 것과 의존하는 거 어케 다를까요 9 헤이 2014/09/06 4,769
414541 주범내지는 공범이라는 증거가 또 나왔어요ㅠㅠ 대박! 26 아마 2014/09/06 9,001
414540 배우 이정재와 동양그룹 부회장 이혜경 34 블랙아웃 2014/09/06 136,109
414539 순하고 엄청 착해보여서 탈인데 ㅠ 4 음냐 2014/09/06 1,907
414538 올해 하나고 합격발표났나요? 1 ... 2014/09/06 1,212
414537 식당에서 빈 맥주병 소주병에 오줌누게하는거 10 .... 2014/09/06 1,837
414536 기가막혔던 관상가(광고 아님-_-) 1 그때 그 관.. 2014/09/06 2,247
414535 (25) 수퍼대보름달 추석에도 잊지않고있습니다 1 진상규명 2014/09/06 686
414534 유민아빠 한겨레 인터뷰중 2 세월호 2014/09/06 1,944
414533 권리세는 아직 깨어나지 못한건가요? 4 광팬 2014/09/06 5,034
414532 어깨 뒷목의 통증 때문에 운동치료 받은 후기 16 대한민국 2014/09/06 10,598
414531 아주 친한 이웃 동생의 딸 결혼식에 12 얼마쯤 2014/09/06 3,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