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농협에서 마음상했어요.

농협 조회수 : 3,612
작성일 : 2014-09-06 05:19:32

대여금고사용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국민은행에서 vip등급이 아니라 보증금20만원에 일년 몇만에 내고 사용하고 있는데

제가 지방으로 내려오는바람에 옮겨와야 하는데 1년넘게 이지역 국민은행에 금고빈자리가 없어

못옮기고 있었어요.

너무불편해서 혹시 이지역  농협(중앙농협)에 전화문의해서 대여금고 사용가능하냐고 문의했더니 보증금만 내면 누구나

사용가능하고 빈금고가 많다고 하네요(살짝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야 했어요. 대여금고는 vip용이라.. 넘 쉬워서 살짝 의심)

아침6시에 일어나 서울가서 국민은행 대여금고 해지하고 보관했던 물건 찾아 내려와

이지역 농협으로(어제 전화문의했던농협) 가니 담당 직원이 단체예금통장개설로 오래걸리니까 기다리란다.

넘 오래는 못기다린다고 하니 과장이라는 분이 들어오랜다.

등급조회해보더니 vip가 아니라 사용이 안된다.

해주기니 하겠다 하지만 지금은 고객(나) 바빠다니 6개월 안에 방카나 펀드들어라 안그러면 금고 빼란다.

헐... 해당 농협에 예금4천있고 일반통장에 얼마 더 있습니다. 카드도 2장 사용하고 있네요(사업자라 카드사용은 많은편이고 연체는 없음 )

또 블라블라. 난 예금이나 적금은 가능해도  펀드나 방카를 가입할 마음은 없다 말하니

과장왈" 방카나 펀드안들면 무조건 6개월 안에 빼세요" 또 블라블라

은행에서 거지취급당해보기는 처음이네요. 과장이란 사람한테 적선받으러 간 "드런" 느낌,

넘 기분이 상해서 어제 상담을 제대로 했어야 하는거 아니냐, 안그럼 내가 급하게 올이유가 없었다.등급이 안되서 사용이 안되면  어제 전화상담할때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해야하지 않냐.... 하고  물건 들고 나왔네요.

가게도 못열고 일처리할려고 이리저리 고생한거 생각하니 너무 기분이 상하네요.

급해서 물건은 집에 갔다 놓고, 가게 문열고 급한일 처리하고

다른은행 문의해봤네요.

등급조회해보더니  이용가능하다고 앞으로 자주 이용부탁드린다고 하네요..

사업자라 여러은행 거래하는데,

유난히 농협이 제일 불친절한거 같아요.

지방이라 시골분들이 많이 이용해서 그런가 서비스 정신도 별로 없고, 고객한테 가르치려고 들고,,,

20살때 부모님이 보내주신 용돈으로 은행거래 할때도 이런 대우는 받아보지 못했네요.

안그래도 농협은행에 대한 인식이 좋지않았는데,(방송에서 듣기로 농협이 변해야 농촌이 산다는 얘기가 있다죠)

IP : 115.31.xxx.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땐
    '14.9.6 7:47 AM (14.32.xxx.157)

    과장말고 그 은행 총 책임자 나오라고해서 따지세요.
    그 과장이 실적에 눈이 어두어 금고를 미끼로 강매한거네요.
    과장 입장에서는 그 금고 대여 안해줘도 손해볼건 없으니까요.

  • 2. 농협보험도
    '14.9.6 10:38 AM (121.154.xxx.246)

    농협보험도 쓰레기중에 쓰레기에요.

  • 3. 농협은
    '14.9.6 8:34 PM (118.36.xxx.171)

    참 직원들 수준이 쓰레기예요.
    스펙 자체도 많이 떨어지는 것 같고 교육도 제대로 안된듯 하더라구요.
    저도 농협 갈 일 없다가 근래에 두 번 가게 됐는데 이건 뭐 요즘 험한 일 하는 분들도 어느 정도 사회생활
    하며 나름 상냥하지 않나요?
    어디 시골 양아치같은 말투로 설명하는데 왜 목소리는 그리 크며 말투는 그게 뭐냐 여긴 업무 교육도 못하는 곳이냐고 혼내줬어야 하는데 엄마가 같이 계셔서 모르는 척 나왔네요.
    다시 한번 들를 일을 만들어서 지점장 이하 혼내줄까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불쾌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050 이승환, 진도에 다녀왔네요 14 ㅜㅜ 2014/10/04 2,267
423049 샴푸의 요정 재미있나요? 3 ... 2014/10/04 988
423048 현명하게 식욕을 다스리는 방법을 아시는분이요? 8 식욕폭발 2014/10/04 2,489
423047 부산 해운대 여행 조언 부탁드려요 6 miruna.. 2014/10/04 1,627
423046 경주 밀레니엄파크 가보신분 계신가요?? 5 ... 2014/10/04 1,329
423045 난소 물혹이 터진것 같은데요.. 8 123 2014/10/04 7,204
423044 인덕션은 어느제품이 좋아요 ? double yunny 2014/10/04 781
423043 치킨이 아직 통닭이였을때..울 아빠와 통닭 14 지나간 것의.. 2014/10/04 3,108
423042 정말 심각하네요! 2 도대체.. 2014/10/04 1,442
423041 캔맥주냉동실에 넣어두고 잤어요. 5 아.. 2014/10/04 4,921
423040 외국에서 구두수선 괜찮은가요? 1 구두수선 2014/10/04 612
423039 질투를 극복하는 방법ㅡ뒤늦게 성공한 사람에 대한 75 .. 2014/10/04 19,739
423038 소고기맛 라면 왜 안나올까요? 9 ... 2014/10/04 1,497
423037 나이 들 수록 현실주의자가 되는 것이 순리인가요? 14 1234 2014/10/04 3,447
423036 치아교정으로 많이 달라지신 분 있나요? 10 ㅇㅇ 2014/10/04 2,631
423035 시댁 안부전화요. .ㅠ 28 별빛따라 2014/10/04 4,009
423034 벌써 난방하는 댁도 있나요? 15 날씨 2014/10/04 3,252
423033 친구의 비수 잊을수없네요 6 부들부들 2014/10/04 2,993
423032 올해 제일 좋았던 영화 뭐였나요? 3 ;;;;; 2014/10/04 1,267
423031 직구 관세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17 직구 2014/10/04 3,024
423030 처음 염색해봤어요ㅋㅋㅋ 2014/10/04 646
423029 탕웨이 성준 나오는 광고 좋네요. 2 가을 2014/10/04 2,218
423028 영화인들 “영화보다 더 기괴한 일 벌어지고 있다” 2 샬랄라 2014/10/04 1,988
423027 이영애 나름 과거 애정신 有 hr 2014/10/04 2,062
423026 지금 안 주무시고 82하시는 분들 모이세요 35 뭐하냐 니들.. 2014/10/04 2,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