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오전 11이후 완전 무방비더군요!

학교보안 조회수 : 1,741
작성일 : 2014-09-05 20:48:57

초1 울 아이 학교에서 안전지킴이? 모 이런 모집을 해서 학교에 갔다가 알게 되었네요.

참고로 여긴 경기도 성남임다...

교육청예산 문제로 경비(?)아저씨가 오전 11시이후에 안 계셔서 학교가 무방비 상태라는 겁니다.

몇년 전에 실시했던 지문인식장치는 무용지물이 된 지 오래구요.

그래서 차도 맘대로 왔다갔다 오토바이도 왔다갔다...

주택가 사이에 위치한 학교라 아직까지 신문에 날 일이 생긴 건 아니지만

학교에 안심하고 보내지지가 않을 듯해요.

출입증을 꼭 달라는 안내문이 정문에 붙어있는데 그 출입증을 받으려면

본관에 있는 사무실에 가야하고 그 사이에 교실들이 주루륵 있는 거죠.

여러 엄마들이 각자 편한 시간을 적고, 스케줄을 짜고, 처음이다보니 다들 우왕좌왕...

그렇다고 오전부터도 아닌 아이들 하교시간만 잠깐 관리하다 왔습니다.

경비아저씨 한 분이면 될일을...하는 생각에 화가 납니다.

도대체 그 많은 세금들은 어디가서 우리아이 학교를 지켜줄 한 분을 모실 수 없다는 건지...

다 사대강으로 갔을까요? 유병언 잡는 데 쓰는 돈 여기다가 좀 썼으면 합니다.

또다른 세월호가 여기에도 있는 건 아닌지...

참! 저희 동네만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님들 상황은 어떠신지 알고 싶어요....

IP : 218.233.xxx.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레이스
    '14.9.5 9:05 PM (175.208.xxx.38)

    서울 강동인데요, 저흰 그 반대에요. 두분이 상주하실때가 많고 안그람 한분이라도 꼭 계시고.

    교실에 맘대로 못가고 늘 서명하고 목걸이 패용하구 가야 합니다. 그냥 올라가다 욕먹어요..

    개방하는 것보다 훨씬 관리 되고 있는 느낌이리 불편하더라도 꼭 협조 합니다.

    지역에 따라 다른가봅니다

  • 2. 끄덕끄덕
    '14.9.5 9:15 PM (218.233.xxx.70)

    그레이스님 같아야 되는 게 당연한 것 아닐까요?
    전 오늘 학교 갔다가 너무 황당해서 엄마들이 서명이라도 하자는 말까지 나왔어요.
    주도하시는 분은 벌써 교육청에 문의를 했었는데 별다른 반응이 없었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572 영어실력이 성공의 열쇠라고 생각하세요?? 31 수능 전날 2014/11/12 4,776
434571 지방에서 단국대에 시험보러 가야합니다.숙박,교통안내 부탁드립니다.. 4 고3수험생 2014/11/12 1,360
434570 소개팅 후기 기다리는글 있는데..스님가방분 1 그냥 2014/11/12 2,711
434569 조심스레 글 올려봅니다.. (재혼가정) 136 .. 2014/11/12 21,188
434568 고사장이 집앞 학교로 8 기뻐서 2014/11/12 1,655
434567 새아파트 방사능 검사하시나요? 4 방사능 아파.. 2014/11/12 2,589
434566 칠순아버지가 귀가 거의 안들리신다고 합니다. 병원좀 추천해주셔요.. 2 큰딸 2014/11/12 815
434565 고객을 좋아하게 됐어요(2) 14 짝사랑녀 2014/11/12 3,297
434564 원거리 출퇴근 보다 두집 살림 비용이 1 더 큰가요?.. 2014/11/12 815
434563 혹시 사주보시는 분 계신가요? 기문.. 2 기문 2014/11/12 1,229
434562 새누리 '특권 내려놓기' 퇴짜.. 암초에 걸린 김문수표 혁신안 세우실 2014/11/12 402
434561 집에서 오징어 말려보신분 계신가요? 4 ... 2014/11/12 5,334
434560 휜다리교정 해보신 분 계세요? 1 휜다리 2014/11/12 1,243
434559 까탈스럽고 애 같은 게 자랑인가요? 17 까탈이 2014/11/12 2,987
434558 콩나물 유통기한은 며칠인가요??? 2 자취남 2014/11/12 7,589
434557 수능볼 학교 정해졌다고 문자왔네요. 4 고3딸 2014/11/12 1,165
434556 강남쪽 식사하면서 전통무용 관람 가능한 곳 있을까요? 1 공연 2014/11/12 665
434555 제 피부가 갑자기 파랗다했더니 ㅠㅠ 5 루비 2014/11/12 2,601
434554 난 싱글세에 적극 환영.. 36 당연 2014/11/12 5,419
434553 사이버사령부,717억들여 신청사건립 강행 1 샬랄라 2014/11/12 420
434552 수능 덕담 13 옛날 아짐 2014/11/12 1,906
434551 싱글세라니 ㅋㅋㅋㅋㅋㅋㅋ 14 ..... 2014/11/12 2,988
434550 만약 로또2등이 된다면 어떡해 쓰시고싶으세요? 10 2014/11/12 2,767
434549 아이낳고.. 저처럼 발 커진 분 계신가요?? 14 출산후 2014/11/12 1,562
434548 지하철 적자 67%가 무임승차…”할인제도 수술해야” 21 세우실 2014/11/12 2,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