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연일 방송인 행사 뿐 아니라 MBC와 같은 특정방송의 행사에까지 직접 참석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대통령 자신이 주재하는 회의가 여러 방송에 생중계되는 등 TV를 통한 대국민 접촉면을 갑작스레 늘리기도 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의 이 같은 행보는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논의가 본인과 새누리당이 외면하는 탓에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유가족의 면담요구도 철저히 묵살하고 있는 것과는 정반대로 나타나고 있다이경호 부위원장은 “개별 언론사와 인터뷰하거나 언론사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박 대통령의 MBC 신사옥 방문은 큰 의미가 있다”며 “지난 3월 조선일보 행사에 참석해 방상훈 사장에게 존경한다고 한 것 이후로 이 같은 방문은 최근 MBC의 일련의 보도에 영향이 있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창사기념일에 참석 요청을 했던 KBS에도 결국 오지 않았던 박 대통령이 MBC 행사에 참석한 것은 다른 방송에도 MBC 같은 보도를 해달라는 시그널을 방송계에 던지는 것으로밖에 해석하기 힘들다”고 해석했다
8개월 만에 기자를 만난 김기춘대원군이 한말은 환한 모습 많이 찍어달라 했습니다
대단한 직업정신이죠? 이런 멘탈 본적도 없고 들은 적도 없는데 한꺼번에 볼려고 하니 웃음이 넘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