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얼마나 먹은 건지, 아니면 신경을 써서 더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하루 1500 Kcal면 그리 힘든 것 같지 않은데 맞추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네요.
아침은 바나나 1개 (커요) 계란 두개 (노른자는 하나만) 먹고 새벽 6시에 운동 가고 (주 2회)
출근하면 힘들어서 고구마 하나 먹고요 점심은 나가서 먹고 (일반식이지만 좀 신경 써서)
저녁은 고구마에 닭가슴살이나 아니면 밥 조금에 단백질 위주 식사로 하는데
하루에 1500 맞추기가 힘들어요. 열심히 노력해서 1500이에요.
다행히 그 좋아하던 빵은 주 1회 정도 먹고 라면, 국수 종류는 완전히 끊었고요
아이스크림도 한달에 한 두번 조금 먹고 라테,녹차 프라프치노 종류는 완전히 끊었어요.
예전엔 팥빙수도 토요일 일요일엔 무조건 먹었는데 완전히 끊었고요.
이렇게 한달 노력해서 2KG 줄였는데 1KG는 수분이 날아간거라고 생각하면 한 1KG 쯤 줄였을라나.
앞으로 2KG 정도만 더 빼려고요. (158cm에 53kg이에요. 30대 후반.)
전 정말 노력해서 1500 맞추는데 마른 친구들 보니 두 끼 충분히 먹어도 600씩 1200 밖에 안 되더라고요.
아 먹을 것을 참고 있으니 욕구 불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