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같으면
추석에 차례도 지내고
푸짐한 음식 차려서 애들 배불리 먹였을텐데요.
지금쯤 여기저기 다니며 장보고 선물준비하셨을분들이...
청운동에서
광화문에서
노숙을 하시고 있네요.
명절을 앞두고도 마음이 무겁고 또 무겁습니다.
외롭고 힘드실텐데
진심으로 마음으로 응원하는 국민들이 많습니다.
저도 있고
저의 가족도 있고
저의 친구들도 있고...
오늘 점심먹은 식당에 직원분도 노란리본을 앞치마에 달고 게시더군요
여러분들이 힘빠졌을때에
뒤에 우리 국민들이 있습니다.
제대로 된 특별법이 만들어지도록
한가위 보름달에 간절히 기도할꺼에요
아이들을 잊지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