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자리 수 곱셈 계산식을 푸는데
어찌나 답답한지 엉덩이를 한 대 때려줬네요.^^;
도무지 생각을 안 해요, 생각을.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아는 누나,
열을 가르쳐주면 겨우 하나 아는 동생.
대신 성질이 지랄맞은 중딩 누나와는 달리
초딩 아들녀석은 성격 하나는 좋습니다.
배려심도 많고 착하고 엄마도 잘 도와주고...
이 둘을 좀 섞으면 좋겠다 싶다가도
그러면 둘 다 너무나 특색없는 아이가 될 것 같아 그것도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고.^^;
벌써부터 이리 공부하기를 싫어하니 어떡해야할지 고민이네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