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따라 다른데
닭을 올리는 곳도 꽤 많더라고요.
그냥 찌면 되는 건지
다른 요리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주시면 미리 감사~
지역에 따라 다른데
닭을 올리는 곳도 꽤 많더라고요.
그냥 찌면 되는 건지
다른 요리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주시면 미리 감사~
찌기만하면 허옇다고 울 엄마는 간장양념을 바르시던데 시집은 닭 자체를 안 올려요.
저희 큰시댁은 닭을 삶던데요. 한마리 통째로..
답변 감사.
깨끗하게 그냥 삶아 내는 걸 본 적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것도 먹자고 한 음식인데
무슨 맛으로 먹죠, 궁금해요.^^
걍 쪄서 소금 찍어 먹어요.
저희는 삶는데요.
그런데 삶는 게 문제가 아니라 다리 꼬고 있는 닭 모양새가 전 너무너무 싫어요.
처음 하시는 거면 신경 좀 써서 하셔야 돼요.
실은 제가 실패했던 경험이 있는지라. 흑흑.
친정은 닭 안놓는데 결혼하니까 놓더라구요. 어머님이 삶아서 간장에 조려서 올리시곤 했는데 제가 한번 했다가 너무 삶아서 목이 부러졌어요. ㅠ.ㅠ
어머님이 저 무안할까봐 그 땐 괜챦다 괜챦다 하셨는데, 그 다음 차례상 차릴때 삶은 닭 잘 안먹으니까 우리 이제 그냥 튀긴거 사다 올리자 그러시더라구요. ㅎㅎ
우리는 제사때 닭은 안 올렸었는데
돌아가시기전에 통닭을 즐겨 드셨다고 꼭 제사 지내기전에 통닭집에가서 한마리 튀겨다가 제사상에 올려 드리네요..꼭 잊지 않고 멀리 타 끌고 나가서 사다 올리네요..
제사 받는분이 닭을 좋아하셨다면 올리시고 닭은 안올려도 된답니다.
사실상에올렸던음식 맛있는게있긴
하던가요
친정도 저게꼭 올라가는데
상정리할때 살발라뒀다가
갖은나물 고추기름내 조물거려서
닭개장으로 확 재탄생시켜버리는게
제 담당이었요
얼큰하면ㅁ또 후딱 팔리거든요
윗글......오타....차 끌고 나가서..
닭을 안올리면 안될까요?
저희는 제사때만 삶아서 올리다가 이제는 튀긴 닭 사다가 올려요.
친정은 제사고 명절이고 닭 안올려요. 상에 올리는 건 최소한으로 하고 좋아하는거위주로만 하니 좋던데..
시댁은 제사때는 여러가지..그래도 저는 중복되는건 빼요.상차림에 있어 크게 어긋나지 않는한 말 만 거드는 사람들 말엔 귀닫기로 했고요.
정말 상차림은 다 다른가봐요.
달걀 올리는 집도 있고
닭.. 저도 싫어요.
굳이 올려야 한다고 주창하는 어른 안 계시면 올리지 마세요, 제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