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괜찮아 사랑이야 에서

..... 조회수 : 2,421
작성일 : 2014-09-05 03:29:46

 

조인성이 조현병이라고 하는데..

 

내용을 처음부터 본게 아니라서

 

처음에는 평범하지 않았나요? 그래서 공효진이랑 썸도 타고 했던거같은데 갑자기 왜 조현병..?

 

아니면 처음부터 있었던건지 아니면 갑자기 생긴건가요?

 

드라마 보신분 알려주세요 ..

IP : 182.209.xxx.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5 3:40 AM (58.143.xxx.254)

    처음부터 있었어요. 그 강우라는 아이가 나올때마다 조현증이 액티브했던 시기니까요.
    조현병이 있다고 해서 일상 생활이 아예 확 안되는 건 아니니까 정상적으로 보였겠죠.
    입원 후에 조인성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확 갑자기 확 환자처럼 같이 보이는것 같아요.

  • 2. ......
    '14.9.5 3:52 AM (182.209.xxx.24)

    윗님 댓글 감사해요

    그럼 처음부터 있었으면 본인은 본인이 병이 있다는걸 알고 있었나요?

    약도 복용하지 않았는데.. 그렇게 처음부터 정상적으로 보일수 있는건가요?

    그나이될때까지.. 약도 복용안하고.. 본인이 병을 인지 하지 못한건지.. 궁금해요...

  • 3. 콩콩콩콩
    '14.9.5 4:06 AM (112.156.xxx.221)

    조인성은 자신이 조현병이라는 걸 모르고 있었죠...
    처음 강우가 조인성에게 나타난건 3년전, 형이 조인성을 포크로 찔렀을때고...
    그때부터 조인성은 강우라는 아이를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고 있어요.
    근데 병이 심해진건.. 조인성이 공효진을 만나면서부터인거죠.
    왜냐하면 강우는 본인의 죄책감으로 인해 형성된 아이인데...
    공효진을 만나면서 본인이 행복해질때마다, 상대적으로 본인의 죄책감도 같이 커지는거죠.

    그리고 그 죄책감의 결말은 자살인데(형의 원망이 풀리려면 자신이 죽어야 한다는걸 포크사건때 깨달은거예요)
    그 자살을 위한 존재로 강우라는 아이가 형성된거죠.
    그래서 강우라는 아이를 지켜줄수록 자연스레 조인성이 다치는데... 그게 일종의 자해였던거구요.
    강우와 애착이 심할수록 자살위험도가 높기에 강제입원된거죠.

    지금도 조인성은 강우가 현실이 아니라는걸 안믿고있어요.
    남들이 자꾸 환시라니까, 본인이 아프다니까.. 그런건가? 하고 있을뿐..
    지금도 강우는 존재한다고 믿고 있음..

  • 4. 드라마니까 가능한 설정이죠
    '14.9.5 4:21 AM (175.116.xxx.16)

    드라마니깐

  • 5. 행복한 집
    '14.9.5 7:52 AM (125.184.xxx.28)

    조현병은 저렇게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못해요.
    이건 정말 드라마니까
    작가로 성공하고
    연애하는거죠.

  • 6. 정신분열증은
    '14.9.5 9:21 AM (211.52.xxx.252)

    서서히 발병하는거로 알고있어요.
    오래전부터 아마도 조인성은 그런 증상이 있긴 있었을거에요. 다른 사람은 알지 못할정도로 경미하게..
    그러다가 3년전 포크로 찔리는 폭행 사건 이후로 그 증상이 심해져서..나타난것 같더라구요.

  • 7. 못 본 사람
    '14.9.5 9:35 AM (121.160.xxx.196)

    형이 교도소에 계속 있었는데 무슨 계기로 포크로 찌르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252 만고 진리와 격세지감... 1 맞선 봄 2014/11/30 976
440251 뽁뽁 붙이는 법 알려주세요 ,,,, 2 뉴플리머스 2014/11/30 761
440250 유럽도 끼리끼리 결혼이란 건가요? 25 999 2014/11/30 15,453
440249 마음이 잘. 풀어지지 않네요 10 ..... 2014/11/30 2,404
440248 기세다 드세다 어떤 차이가 있나요? 8 기센드센 2014/11/30 4,021
440247 "수술 손상으로 천공 발생"…신해철 최종 부검.. 6 넌 이제끝이.. 2014/11/30 3,990
440246 신해철 사건에서 가장 이해가 안 가는 점 27 미스터리 2014/11/30 6,975
440245 안선영씨 엄마 도둑X 아닌가요? 26 도둑이지뭐야.. 2014/11/30 31,978
440244 남편과 싸우고 PC방에 있습니다. 13 웃자0 2014/11/30 2,680
440243 시판 묵은지 김치 맛있는 곳 알려주세요 2 오오 2014/11/30 1,365
440242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4 그것이알고싶.. 2014/11/30 3,869
440241 둘째를 낳고나니 첫애가 짜증받이가 되네요..ㅠㅠ 69 ... 2014/11/30 10,637
440240 의사 수 늘려야 하지 않을까요 24 ... 2014/11/30 1,961
440239 서양소금으로 김치 절이면 이상할까요? 7 외국인데요 2014/11/30 1,419
440238 이분이 올리신 귤청. 어떻게 만드는건가요? 6 ... 2014/11/30 1,630
440237 와....반전인데요. 친절한 의사는 환자 건강에는 악영향을 준다.. 1 헐.. 2014/11/30 2,479
440236 영화 하나만 찾아주세요 5 저도 2014/11/30 892
440235 맞벌인데.. 시부모가 자꾸 여행 같이가고 싶어해요. 17 아오 2014/11/30 5,455
440234 무 말랭이 너무 달아요 help 1 ㅇㅇ 2014/11/30 745
440233 신해철관련 이링크글..좀 봐주십시요 2 병원홈피댓글.. 2014/11/30 1,630
440232 테러가 절실히 필요한 사이코 강. 5 햇살 2014/11/30 1,274
440231 영화노트북을 봤어요. 2 ... 2014/11/30 1,108
440230 의사가족에게 의료사고 낸 경우는 11 의사협ㅎ 2014/11/30 3,215
440229 야식이 몸이 엄청 마른 사람한테도 안좋은가요? 13 ri 2014/11/30 3,319
440228 남동생 결혼식에 6 누규 2014/11/30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