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이런일 어찌 대처해야할까요?

.....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14-09-04 23:29:52

제가 10년만에 직장을 다니는데요.

예전에 다니는직장인데 부서만 다르고요..

일주일에 한번씩 외국논문공부를 팀원분들과 함께하는데요,

제일 윗 상사부분이 자꾸 저한테 이거는 아냐는둥

질문좀 하라는둥, 가만히 있으면 중간가는줄 아냐는둥,

말을해야 살빠진다는둥 암튼 아닌척 하면서

저를 엄청갈구네요ㅠㅠ

제가 예전에 했던 분야가 아니라 엄청생소하고 진짜

아무것도 몰라서 질문못하는 상황인데,,

그분이야 어떤의도로 그러시는줄 모르지만

전 엄청 모욕감이 드네요,,ㅠㅠ

제 자격지심 인지 모르겠지만요,,

제가 어찌 대처해야할까요?

정말 미친척하고 받을까요?

메일로 보내는건 아니죠?

조언부탁드려요

IP : 1.245.xxx.1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5 12:24 AM (1.245.xxx.193)

    일하는건 그리 서툴지는않아요,,ㅠㅠ
    나름 열심히하려하구 손도 빠른편이라 일하는걸로
    뭐라고는 안하시는데,,
    자꾸 지식적인걸로 뭐라하니 무식해서 욕먹는 느낌이드네여,,
    결정적으로 영어원서로 공부하는데 제가 영어를 못해서
    그게 젤 힘드네요,ㅠㅠ

  • 2. ...
    '14.9.5 12:52 AM (1.245.xxx.193)

    네네 감사해요,,
    위로해주시니 이밤에 눈물이 나네요ㅠㅠ

  • 3. 행복한 집
    '14.9.5 7:08 AM (125.184.xxx.28)

    제일 윗 상사부분이 자꾸 저한테 이거는 아냐는둥 ----헤헤헤헤 네 알아요

    질문좀 하라는둥, 가만히 있으면 중간가는줄 아냐는둥, -----네 앞으로 분발해서 질문 많이 하겠습니다. 제가잘몰라서 그러는데 **님은 잘하시나봐요?>ㅎㅎㅎㅎㅎ
    말을해야 살빠진다는둥 암튼 아닌척 하면서-----저 체중이 정상인데 쪄보이세요?


    저를 엄청갈구네요ㅠㅠ ---가만히 계시면 우습게 압니다.


    지금 님이 오래 쉬시다가 나가셔서
    직장생활의 감이 아직 안잡히신거 같은데
    가만히 계시면
    상사분이 님을 감정노예로 삼으시니
    바로바로 유들유들 응수하시고 받아치셔야
    님을 함부로 못하십니다.

    처음길을 잘 들이시고 잡아야 직장생활 편하십니다.
    아부하시면
    자기 힘을 이용해서 더 쎄게 더 많이 더 자주 님에게 함부로 하게 되있습니다.
    인간이란 자체가 자기보다 약하거나 힘이 있다 생각되어지면
    주변사람들에게 미성숙한 사람들은 함부로 합니다.

    처음 대처하실때 쫄지마시고 해보세요.
    생각보다 두렵지 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225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9.5am) - 명절 '여론장터' 진짜.. lowsim.. 2014/09/05 440
414224 키 158에 몸무게 몇이여야 이 사진의 몸매가 될까요? 42 11 2014/09/05 29,007
414223 추석때 친정 시댁 양가에 얼마씩 드리나요? 3 추석 2014/09/05 2,066
414222 2014년 9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9/05 554
414221 차를 올해 7월에 등록했는데 3천키로를 뛰려면 6 2014/09/05 854
414220 서울시 자사고폐지를 보면 동물의 세계가 연상 13 가짜진보 2014/09/05 2,330
414219 고2 상담주간에 상담가시나요? 1 2014/09/05 1,079
414218 집보러 다니는데 집값이 오르네요 10 다인 2014/09/05 3,942
414217 인간극장 민들레국수집 인천편 제목 아시는분 2 ᆞᆞᆞ 2014/09/05 1,690
414216 수첩때매 화나요. 이번에는 '그분'이 아니라 어린이집 수첩이네요.. 25 이 새벽에 2014/09/05 2,761
414215 신세계 들어갔더니 10 한씨 2014/09/05 4,199
414214 부모의 부정은 왜 자식한테 상처가 될까요 9 ... 2014/09/05 3,028
414213 만 40세면 무료(?)로 받는 건강검진요... 1 궁금 2014/09/05 1,812
414212 사귄지 3달 된 남자가 본인 가족이나 아이 이야기 종종 꺼내는데.. 5 2014/09/05 2,931
414211 괜찮아 사랑이야 에서 7 ..... 2014/09/05 2,423
414210 권리만 누리고 의무피하는 남자형제 두신 분들께 추천하는 경제정의.. 1 책추천 2014/09/05 1,183
414209 가계-기업 벌어지는 소득격차…한국만 유독 심한 이유? 1 멍멍 2014/09/05 887
414208 허벅지 둘레 53cm..어때요? 9 허벅 2014/09/05 19,419
414207 8만원대 선물했는데 적당한건가요? 어느정도 2014/09/05 898
414206 이제서야 운전 면허증 따고 싶어요 5 사십대중반 2014/09/05 1,379
414205 자존감 형성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6 자존감 2014/09/05 3,231
414204 제주도 관광 중 우도& 아쿠아플라넷 중 택일? 5 선택 2014/09/05 1,812
414203 앨범 만들어 주는 곳 어디가 좋을까요 1 앨범 2014/09/05 689
414202 인스타에서 파는 음식 샀다가 실망만 나오네요 6 ..... 2014/09/05 2,530
414201 몰려다니면서 텃세 형성하는거는 5 ㅁㅁ 2014/09/05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