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비찜 비법좀 가르쳐주세요..

ㅇㅇㅁ 조회수 : 2,072
작성일 : 2014-09-04 15:45:52
동생이 항암중인데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고기 좀 먹여볼까하는데요..제가 잘 몰라서..ㅜㅜ돼지갈비가 나을지..이럴땐 무지한 저도 답답하고 친정엄마가 안계시는게 서럽고 그러네요...치아도 약해서 걱정되고 구토를 해서 느끼하지않게 만들고싶은데요..일단 고기부터 정해야겠죠...
IP : 223.62.xxx.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쉬어요
    '14.9.4 3:48 PM (106.242.xxx.141)

    큰 압력솥에 갈비 넣고 20분만 끓이고 무 버섯 넣고 cj에서 나온 갈비찜 양념 넣고 20분 익히면
    맛있어요
    쉬우면서 90점 가까운 맛 납니다

  • 2. 쉬어요
    '14.9.4 3:49 PM (106.242.xxx.141)

    처음은 압력솥 뚜껑 닫고 익히고 2번째는 일반 뚜껑 닫고 끓이는 겁니다
    처음은 압력솥 으로 익히고 2번째는 일반솥에 익히는 거라고 이해 하시면 됩니다

  • 3. ㅇㄹ
    '14.9.4 3:51 PM (211.237.xxx.35)

    소갈비든 돼지갈비든 압력솥에 하면 또는 오래 푹 끓이면 부드럽긴 합니다.
    돼지갈비는 좀 익숙한 맛이고, 소갈비는 소고기특유의 맛이 있죠.
    근데 구토를 한다니 고기를 먹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항암중에는 뭐라도 먹을수 있는걸 먹으면 좋은데요.
    어차피 양념 둘다 비슷한데.. 1킬로씩 따로 해보세요.
    근데 소갈비는 기름기가 많아서 차게 식힌후 거둬내는게 손이 좀 많이 가요.

  • 4. 제가 아는 환자분은
    '14.9.4 4:18 PM (1.234.xxx.36)

    기름없는 부위를 익혀서
    오래오래 다 녹도록 씹어서 넘기시던데요.

    만약 양념을 한다면
    약하게 해서 익히세요.

  • 5. 동생이
    '14.9.4 4:46 PM (121.147.xxx.125)

    좋아하는 걸로 해주셔야 먹을 수 있어요.

    항암하면 입덧하는 거같이 입맛이 변덕스러워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항암하면 없던 구내염이나 잇몸염증이 심해지기도 하고 해서

    갈비같이 단단한 살은 잘 씹지 못하는 수도 있으니 꼭 상태를 보고

    부드럽고 잘 씹을 수 있게 해주시고

    꼭 하시기전에 동생이 먹고 싶다고 하는 걸로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102 화장실 환풍기를 끌때마다 현관 센서등이 켜져요 4 ... 2014/09/04 4,413
414101 나이 50에 사랑니라니 ㅋㅋㅋ 7 ... 2014/09/04 2,483
414100 코스트코 불고기 냉동했다가 먹음 질긴가요? 6 불고기 2014/09/04 1,785
414099 .............................. 2014/09/04 1,130
414098 방앗간에서 송편 반죽은 안해주죠? 4 송편 2014/09/04 1,539
414097 국민신문고에 글 올리면 답변 언제 되요? 4 흐엉 2014/09/04 1,185
414096 자유와 안정은 늘 같이 누릴수가 없을까요 1 ㄴㅇ 2014/09/04 785
414095 집을 팔았는데요 자꾸 태클을 거네요 7 고민 2014/09/04 3,509
414094 레이디스코드 렌터카 사고, 뒷바퀴가 빠진 거였네요 3 참맛 2014/09/04 3,116
414093 내남편이 될 놈이다라는건 어떻게 알아보신건가요???ㅠ.ㅠ 20 아..한숨 2014/09/04 7,916
414092 "박원순 진돗개 세 마리, 만만치 않은 예산 들어가&q.. 7 애견 2014/09/04 2,423
414091 인터넷 통신사들 너무 사기꾼들 아닌가요 5 콩콩 2014/09/04 1,428
414090 가슴떨리게 좋아하는 남자인데 성적인 끌림은 없을수도 있나요? 16 피망 2014/09/04 7,964
414089 김치냉장고에서 종가집 김치가 얼었는데 어쩌죠? ㅠㅠ 2014/09/04 1,037
414088 며칠전..서래마을 갔다가 5 시골 아줌마.. 2014/09/04 3,911
414087 의사선생님 계시면 좀 봐주세요. 3 미소천사.... 2014/09/04 1,176
414086 학군 좋은 곳 20평대 vs. 그외 지역 30평대 7 ㅇㅇ 2014/09/04 2,302
414085 도와주세요)) 핸드폰이 안터져도 너무 안터지는데.. 해결이 지지.. 2 짜증나 2014/09/04 779
414084 크게 사고난 차량을 속아서 산적이 있어요 2 진홍주 2014/09/04 1,273
414083 택시기사 아저씨와의 대화 ㅎㅎ 4 퍼왔어요 2014/09/04 2,474
414082 문을 옆으로 미는 수납장을 사고 싶어요. 3 못찾음 2014/09/04 1,640
414081 공기업 채용 제도 중 (스팩초월....)문제 있네요 2 ㅠㅠㅠ 2014/09/04 1,555
414080 동서에게 음식 해오라고 하는 게 나을까요? 12 음식 2014/09/04 3,529
414079 "술 한잔도 못하게 생겼다" 란 어떻게 생긴걸.. 3 별게다고민 2014/09/04 1,122
414078 성범죄 교원, 교단에서 영원히 퇴출된다 3 세우실 2014/09/04 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