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이 술먹고 버스에 흘리고 내린거 같아요
핸드폰은 완전 구식 이에요.. 기기값도 없는 거였어요..
어쨌든 저한테 전화주셔셔 자기가 주었다고.. 가져가라는데
그냥 가지고 오믄 되나요? 아님 사례를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저희 신랑이 술먹고 버스에 흘리고 내린거 같아요
핸드폰은 완전 구식 이에요.. 기기값도 없는 거였어요..
어쨌든 저한테 전화주셔셔 자기가 주었다고.. 가져가라는데
그냥 가지고 오믄 되나요? 아님 사례를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ㅎㅎㅎ
구식이라서 찾게되신듯...
외려
핸드폰한테 감사해야겠네요
ㅎㅎ
그냥 박카스나....
와인SET 드렸어요.집에 선물 받은거..
주스라도 사가세요..
박카스 한상자 좋을듯 싶네요. 얼마 안하고 그 분도 부담 없고요
왠 기기값 운운..
폰에 저장되어 있는 번호라던지 사진들이 중요한거 아닌가요?
어떻게 그냥 가져올 생각을 하는지 이해가....
저절로 고마운마음 생겨서 음료수라도 사가지고 가겠네....
그냥 가져올 생각이었음 이런글도 안올렸겠지요..
혹 제가 놓치는 부분이 있을까 싶어 여쭤보고 싶었고.. 기기값은 혹 핸드폰 종류에 따라 더 사례비를 드려야 할거 같아서 썼네요..
비타 500 한박스와 문화상품권 넣어서 가라고 시켰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원글님은 참 양심적이십니다
저는 두 번이나 찾아줘도 매일 빈손...대놓고 달라하기도 그렇고 그냥 줬어요
저도 구형이긴 하지만 택시에 두고 내렸는데
저희집까지 오실때 미터끊고 오신데다가 오천원 더 보태 드렸어요
롤케익이나 파운드케익
과한 사례비를 요구해서 얼굴 붉히는 일도 있는데
저도 그런상황이 서로에게 곤란할것 같아서
산책중 주운 휴대폰을 그냥 경비실에 맡겼더니
과일을 들고 굳이 찾아 왔더군요
경비아저씨와 나눠 먹었던 훈훈한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