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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장이나 싱크대 문 안닫는 남편 얼마나 되나요?(남편이랑 같이 볼거에요)

부부싸움 조회수 : 4,074
작성일 : 2014-09-04 09:19:24

남편이 서랍장 문, 싱크대 문을 잘 안닫아요.

결혼하고 처음 퇴근하고 돌아온날 수건장 문, 서랍장 문, 옷장문 등등 다 열려있어서 기절했던 기억이 나네요.

 

남편 말로는 모든 남자들이 잘 안닫는대요.

자기 사무실 서랍은 엄청 잘 닫는다는데...원래 남자들은 집에서 잘 안닫는거라고

잘 닫는 남자 찾아보라고 그래서 여기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진짜 그런가요?

IP : 114.206.xxx.185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4 9:20 AM (116.121.xxx.197)

    이게 말이야 방구야?

  • 2. ...
    '14.9.4 9:21 AM (121.160.xxx.196)

    저희 집 남자 셋,, 다 열어놔요.

    그런데 남편친구는 자기 부인이 서랍장 문 안닫아서 스트레스 받아서 죽겠다고 하던데요.
    이 분은 자기가 다 닫고 다닌답니다.

  • 3. @@
    '14.9.4 9:22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울 남편 50넘었고 시골 출신이라 정리정돈 잼병이지만 문은 잘 닫습니다.
    뭔 그런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펴는지,,,

  • 4. 글쎄요
    '14.9.4 9:22 AM (110.47.xxx.111)

    제남편은 열었으면 항상 잘닫아서 저는 당연히 열면 닫는걸로 아는데...
    열어놓고 안닫는사람도 있군요

  • 5. 우리집
    '14.9.4 9:23 AM (211.226.xxx.59) - 삭제된댓글

    두 남자도 열어놓긴해요

    몆번 이야기를 했는데도 그게 잘 안되나보더군요

  • 6. ㄷㄷ
    '14.9.4 9:23 AM (175.209.xxx.94)

    저희 아빠 잘 닫고 다니세요. 열받으면 원글님도 몽땅 열어젖히고 다녀보세요. 본인이 그게 얼마나 짜증나고 불편한건지 알겠죠

  • 7. 여기요
    '14.9.4 9:23 AM (221.151.xxx.158)

    우리집도 그래요.
    닫으려면 끝까지 닫든가 꼭 애매하게 반쯤 열려 있어요.
    다른 문제 때문에 부부상담을 갔는데
    우리남편 같은 성격유형이 있다네요.(문만 안 닫는 성격유형이 아니라
    어떤 유형에 속하는데 그 특징 중 하나가 서랍문을 안 닫는 것이 있대요)
    문제는 죽을 때까지 못 고친답니다.
    포기하고 살아요.

  • 8. 금시 초문
    '14.9.4 9:23 AM (180.65.xxx.29)

    초딩도 열면 닫는데 별소리 다듣네요

  • 9. 저는
    '14.9.4 9:24 AM (223.62.xxx.59)

    저는 일부러 여는데요? 통풍 되라고. 울 남편은
    열려 있는지 닫혀 있는지 신경도 안쓰고요. 뭐.대단한 일이라고, 그런걸로 싸우지 마세요.

  • 10. 원글이
    '14.9.4 9:24 AM (114.206.xxx.185)

    여기서 안닫는 사람이 80%이상으로 나오면 제가 잔소리를 줄이기로 했어요.
    방금도 싱크대 문열고 물건만 쏙 꺼내가고 안닫아서 제가 잔소리 했거든요.

  • 11. 블루마운틴
    '14.9.4 9:26 AM (211.170.xxx.35)

    44살 남편 9살 아들 둘다 서랍 열어놓고 다니고 냉장고에서 뭘 찾지도 못해요.

  • 12. ㅠㅠ
    '14.9.4 9:27 AM (211.192.xxx.167)

    저희 남편도 잘 안닫고요
    하나 더하자면 화장실이나 방 불켜놓고 안끄고 나와요 ㅠㅜ
    도움글이 아니라 죄송해요 ㅠㅜ

  • 13. 특히
    '14.9.4 9:27 AM (223.62.xxx.59)

    작년 여름인가 재작년인가 엄청 더웠잖아요. 옷 장 안의 일부 옷에 곰팡이 슬었더라구요. 그래서 올해는 죄 열어놨어요. 손님 오면 닫구요.

  • 14. ...
    '14.9.4 9:29 AM (119.64.xxx.48)

    열었으면 닫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우리 아빠, 우리 남편은 물론 평소 정리정돈 안하는 제 남동생 마져도 필요한거 꺼냈드면 바로 닫습니다. 이래서 보고자란거 무시 못 한다고 하는듯 ...

  • 15. 까페디망야
    '14.9.4 9:31 AM (182.230.xxx.159)

    정말 손이 어쩜 저리 무딜까요...
    저희 남편은 뚜껑을 닫지 않습니다. 탄산음료부터 시작해서 반찬그릇, 모든 것들을... 잠그지 않고 올려만 놓습니다.
    미치겠습니다.
    무심결에 잡았다가 엎지른거, 그른 깨트린게 수두룩합니다.
    진짜 열불나고 가슴에 불기둥이 솟습니다.

  • 16. ㅇㅇㅇ
    '14.9.4 9:32 AM (61.254.xxx.206)

    우리집 남자는 잘 닫아요. 서랍을 안닫는 사람도 있나요? 의아

  • 17. 이유
    '14.9.4 9:33 AM (61.75.xxx.210)

    열었으면 닫아아지
    안 닫는 이유가 뭔지...

  • 18. 완전
    '14.9.4 9:33 AM (221.139.xxx.34)

    깔끔쟁이 남편 서랍 싱크대 옷장 열고난후 문을 못닫습니다 엄청 잔소리를 해도 그러네요 몸에 베어서 안되나보더라구요 이해는해요 제가 가스벨브 잠그는게 그렇게 안되는 사람이거든요

  • 19. 문만
    '14.9.4 9:34 AM (211.59.xxx.111)

    안닫는게 아니라 불도 안꺼요. 빨래감도 베란다 문앞에 던져놓구요. 신문도 바닥에 다 흐트려 놔요. 남편만 오면 집이 난장판되요

  • 20. ㅇㅇ
    '14.9.4 9:35 AM (211.36.xxx.78) - 삭제된댓글

    울 남편도 시댁남자들도 친정동생도 다 잘 닫고 다녀요. 뭔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릴? 열고나서 닫을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충격인데...

  • 21. ..
    '14.9.4 9:35 AM (1.246.xxx.90)

    서랍열면 항상 2센티쯤 덜 닫고 장롱문은 10센치 이상 덜 닫고
    로션뚜껑은 열어놓고 갈 때가 더 많아요. 바빠서 그런건 절대 아니구요.

  • 22. 본적없음
    '14.9.4 9:36 AM (218.38.xxx.157)

    와!
    저 아는 사람 많지 않지만 이런 경우는 첨 듣습니다.
    옷장이든 서랍장이든 씽크대든 열었으면 닫습니다.

  • 23. ㅇㅇ
    '14.9.4 9:45 AM (76.167.xxx.40)

    자기가 게으르고 습관 고약하게 든 걸 엉뚱하게 변명하려 하네요.

  • 24. 성별과 상관 없음
    '14.9.4 9:46 AM (182.226.xxx.93)

    우리 집은 아빠와 딸이 둘 다 그래요. 일단 열었던 것은 닫지 않는다 무슨 그런 철칙이라도 있는 듯이요.
    서랍, 옷장 문, 모든 병 뚜껑( 딸내미 화장대의 모든 물건들. 바빠서 그런다는데 ㅠㅠ) 등등. 이건 한 마디로 부주의한 거죠. 성격적 특성이 일단 앞만 봅니다. 걸을 때도 머리가 먼저 나가고요 . 언제나 멀고 먼 미래를 생각하느라 옆도 뒤도 안 보는 특성이 있어요. 무슨 경주마 눈가리개 한 것 같은 인간들 !!! 뒤치닥거리에 지칠 무렵 쯤 남편은 조금 고쳐졌어요. 하루 24시간 붙어 지내면서 비지니스도 같이 하게 되니 좀 느끼는게 있었던 듯 합니다. 본인이 깨닫기 전엔 힘들어요. 딸내미도 도저히 고칠 길이 없어서 청소 도우미를 쓰라고 했네요. 아 정말 깨끗하게 정돈된 환경에서 살고 싶었는데 요즘은 저도 좀 게을러져서 때로는 남편이 제가 어지른걸 치우기도 해요. 얼마나 고소한지 ~

  • 25. --;
    '14.9.4 9:46 AM (175.210.xxx.26)

    문은 잘 닫고 다녀요.
    뭐 다른 치우는건 못하지만.

  • 26. ㅇㅇ
    '14.9.4 9:47 AM (1.253.xxx.169)

    저희 아버지, 형부는 잘 닫음.

    남편은 안닫음... 문, 서랍장, 모든 뚜껑들...
    안닫는 문제가 아니라
    "모든걸 제자리에 안두는 습관"이라고 생각해요.

    저희 남편은 추접한편이고 시댁식구들이 다 어지르고 안씻어요. 혹시 원글님 시댁쪽은 어떠신지? 남자들은 다 그렇다는 주장은 자기 부모형제들 얘기일지도 모릅니다 ^^

    오래살아도 몇십년 버릇이라 잘 못고치더라구요.
    살다보니 남편은 그래도 아주 조금은 나아졌는데 제가 결벽에서 대충쪽으로 바꼈어요. 평준화되고있음ㅎㅎ

  • 27. 브낰
    '14.9.4 9:48 AM (24.209.xxx.75)

    다 안닫으면 모를까,
    사무실 문들은 왜 잘닫는답니까?
    원래가 아니라, 우기는 거죠...ㅎ

    아, 제 남편은 싱크문 열어놓는거 싫어한다고 제가 한번 지적하니, 열심히 닫습니다.

  • 28. ...
    '14.9.4 9:50 AM (58.29.xxx.8)

    저희 남편도 범사에 꼼꼼한 편이나 옷장 문은 안닫더라고요~
    아들은 서랍장까지~
    저도 가끔 잘 그래서 잔소리 안해요...ㅎ

  • 29. ㅁㅁㄴㄴ
    '14.9.4 9:52 AM (122.153.xxx.12)

    남편 겁나 이기적이네요

    자기가 다 열어놓고 다니면 다른 누군가가 대신 닫아야한다는 생각을 못하나요?

    좀 한심하네요

    그리고 자기 이상한걸 인정하기 싫어서 모든 남자들이 그런다는 식으로 말하다니...

    서랍 닫는게 뭐가 어렵다고 그리 나올까요.

    많이 별로인 사람같습니다.

  • 30. ㅅ사랑
    '14.9.4 9:54 AM (180.224.xxx.37)

    ㅇ앗!! 우리집남자같은 사람이 있네요. 이거때문에 진짜 열받았는데 이젤 포기포기 절대 안고쳐지는 병이라는것을 깨달았어요. 쫓아다니면서 내가 해야죠. 옷장문 서랍장문 병뚜껑 모두 마무리를 안 한다는.... 잔소리하기싫어서 포스트잇에 써서 옷장에 붙혀놓기도 했는데 안고쳐짐.
    심지어 현관문까지 활~~~~ 짝 열어 놓기도 몇번했어요.
    현관에서 자전거 꺼내고 문 안 닫고 엘리베이터로 쏙

  • 31. 습관
    '14.9.4 9:55 AM (122.100.xxx.71)

    우리 남편도 그랬는데 저는 고치게 했어요.
    그럴때마다 한소리 했더니 어느순간 고쳐져 있더라구요.
    아들도 마찬가지구요. 불 끄는것도 똑같았어요. 이것도 고치게 했어요. 지금 결혼 15년차.
    결혼 5,6년까지 그랬던것 같아요.
    원글님 남편이 회사에서는 안그런다니 집에서는 믿는 구석이 있어서 저러는 모양인데
    열어두고 어수선한걸 싫어하는 저는 몇년을 걸쳐서 고치게 했어요.
    하면 되는데 안된다는건 말이 안돼요. 크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 32. 동그라미
    '14.9.4 10:00 AM (115.22.xxx.37)

    저는 여자인데도 문을 꼭 안 닫고 다녀요

    근데 정말 제가 왜 그런지 저도 몰라요ㅠ.ㅠ

    안 닫는게 아니라 꼭 5센티 10센티 가량 열어져 있어요

    이것 때문에 저딴에는 고민도 많이 했어요

    남편이 제발 문좀 꼭 닫고 다니라고..
    서랍장문을 다 안닫네요.열고 닫고하는건 잘 닫는데..

    성격적인 문제인지 고민했는데 누가 좀 속 션히
    얘기해주실분.~~~~플리즈.~~

  • 33. 행복한 집
    '14.9.4 10:01 AM (125.184.xxx.28)

    인지능력이 떨어지나봐요.
    안닫으면 불안해서 저는 못살아요.

  • 34. 인지 능력 문제 아니구요
    '14.9.4 10:04 AM (121.174.xxx.62)

    제 남편도 그래요. 모든게 다 완벽주의자인 사람인데 그렇거든요.
    왜 닫지 않느냐니까 그냥 완전히 닫히는게 열때 불편하다나 뭐라나ㅠㅠ
    제가 상상해보기로는...
    예전에는 가구들이 좀 빡빡했었거든요. 아주 좋은 것 말고는요.
    아니면 스스륵 잘 열려서 손이 끼거나..
    아마도 그런 가구를 사용해서 트라우마가 있지 싶어요.그냥 상상 ㅎㅎ

  • 35. ㅜ ㅜ
    '14.9.4 10:05 AM (110.70.xxx.120)

    울 아들...안닫아요
    5단 서랍장인데 옷 꺼내입고 나면 계단식으로 열려있어요
    불도 안꺼요 ㅜ ㅜ
    불은 여러번 말해서 좀 끄는데
    서랍은 학교가고나면 그 모양이라......ㅜ ㅜ
    왜 안닫을까요?

  • 36. ...
    '14.9.4 10:08 AM (39.113.xxx.242)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은 다른 것들은 정리 안해도 문은 잘 닫아요. 문 열고 안 닫는 사람도 있다니 벼라별 사람들이 다 있네요.

  • 37. 시누이들
    '14.9.4 10:09 AM (182.226.xxx.93)

    집집마다 다 장문이며 서랍이 열려 있습니다. 이게 유전병인지 ? 단독주택에 사는 시누이는 차고문도 언제나 열어 놓아서 갖가지 잡동사니를 온 동네 공개하고 삽니다. 이유는 가지가지. 통풍을 위해서 그런다는데 전 좀.. 거실 한 가운데 건조대를 놔 두고 다리미대 부터 재봉틀 까지 다 거실에 늘어 놓고 삽니다. 이삿짐을 풀다 만건지 아님 짐을 싸는 중인지 모를 상태로 평생 삽니다. 그래도 뭐 본인들은 행복하게 잘 사니까요, 내 남편과 딸이 똑같은 게 문제지요 ㅠㅠㅠㅠ

  • 38. 죄송해요
    '14.9.4 10:10 AM (222.101.xxx.30) - 삭제된댓글

    죄송해요 전 여잔데..

    저도 잘 안닫아요. 외출할 때 옷장문 활짝 열고 외출하고...들어와서 정리하면서 닫아요.
    서랍도 닫다사 덜닫혀도 걍 놔두고...
    엄마가 기함하시죠

    근데 보통 서랍이나 옷장은 뭘 골똘히 생각할 때 열고 무의식중에 닫거나 그자리를 뜨는데
    빨리 이걸 처리해야지 혹은 복잡한거 생각하면 그거 닫을 생각을 잘 못해요.

    댓글 읽어보니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네요ㅠ

  • 39. 행복
    '14.9.4 10:16 AM (122.32.xxx.131)

    울 남편도 그래요.
    그런 남편 많군요
    남편 출근하면 제가 집 돌아다니며 서랍이나 옷장문 다 닫고
    목욕탕 불 끄고 젖은 수건 빨래통에 넣어요 울 남편은 샤워하고
    젖은 수건은 그대로 걸어두고 욕실 불 안꺼요

    근데 중요한 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잔소리한적은 한번도 없어요
    뭐 문 좀 열어놓고 불 좀 켜놓은다고 큰일 나는거 아니니깐요

    암튼 남편한테 잔소리를 별로 안하는데
    그래서인지 결혼한지 십수년이 넘었어도
    엄청 사랑받고 살아요 ㅋ ㅋ

  • 40. NN
    '14.9.4 10:17 AM (14.52.xxx.34)

    유전병 같아요.
    어느 날 퇴근하고 싱크대 위쪽을 봤는데 다 열려있어서 깜놀
    울 남편과 두 남매.....맨날 잔소리를 해도 잘 안 고쳐져요..

  • 41. 행복한새댁
    '14.9.4 10:18 AM (223.62.xxx.30)

    우리신랑요. 심지어 헤집어놓고도 못찾아요ㅜ 미쳐요.

  • 42. 미워요
    '14.9.4 10:18 AM (222.64.xxx.225)

    에어컨 틀고도 문 열어 나요
    옷장문은 환기 한다나~~~
    싱크대는 닫긴닫는데 반쯤 열려 있구~

    미워요~~ 너무~~~
    사소한걸로 이혼하고 싶죠 ㅋㅋ
    와이프한테 사랑받을려면 닫아야죠
    아님 그만큼 자신있던가
    아님 아쉬울거 하나도 없던가
    작은 매너를 잘 지키는 사람을 누구나 젤 좋아하죠

  • 43. 성격 아닐까요?
    '14.9.4 10:19 AM (182.226.xxx.120)

    저희집은 제가 씽크대문을 가끔 열어두고
    작은딸은 방에 불을 잘 안끄고 다녀요.
    남편은, 완전 꼼꼼 의심많아서 문단속도 끝내주게 하기때문에
    외출할일 있으면 남편이 맨 마지막에 나오면서 점검합니다 ㅠㅠ

  • 44. ..
    '14.9.4 10:20 AM (211.176.xxx.46)

    님 배우자는 세상 남자들이 죽으면 따라 죽을 분. 옷장이나 싱크대 문 안닫는 아내 얼마나 되나요?

    도대체 옷장 문은 사용 후에 닫아야 한다는 건 유치원생도 아는 정답인데 여기에 묻는 것도 웃기고, 다른 남편들이 옷장 문을 안 닫으면 안 닫아도 된다고 할려고 이런 글을 올리는 것도 한심하고.

    사무실에서는 서랍 문을 잘 닫는데, 집에서는 싱크대 문을 안닫는다는 건 집에서는 등신이 된다는 건데, 이건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고.

  • 45. ..
    '14.9.4 10:27 AM (211.176.xxx.46)

    이런 남편과는 함께 사는 것도 문제지만, 이혼할 때도 합의이혼은 불가능할 듯.

  • 46. //
    '14.9.4 10:28 AM (59.6.xxx.183)

    이게 다수결로 결정할 문제인가요?
    굉장히 이기적이고 아무 생각없는 행동인데
    그걸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한다?
    사무실에선 꼭 닫는다니 그게 모자라는 행동인 건 아는 모양이네요.
    집에선 안그러니 그건 완전 이기적이라는 뜻이죠.

  • 47.
    '14.9.4 10:30 AM (125.185.xxx.21)

    요지는 정답을 묻기 위함이 아니고 다른집 남자들도 이런 사람 있나~죠
    원글님 편이지만 슬프게도 울집도 그래요~
    웃기는것이 라면 끓일땐 굳이 곰국 끓이듯 뚜껑덥어요~

  • 48. 웃습니다
    '14.9.4 10:35 AM (203.252.xxx.45)

    .. 제가 쫌 그래요(전 여자).. 남편도 쫌 그렇습니다.......
    나중에 거슬려서 뒤돌아보고 닫기는 하는데 가끔 서랍이 계단식으로 열려있을때가 종종있어요.(다행히 애기는 없습니다...하하하)

  • 49. 울집은
    '14.9.4 10:36 AM (61.82.xxx.151)

    아주 자~~~알 닫습니다
    닫는게 정상
    안닫는건 비정상

  • 50. 위에 두분
    '14.9.4 10:37 AM (122.100.xxx.71)

    211.176님, 59.6님 시원하게 잘 쓰셨네요.
    환기 시키기 위해 일부러 열어놓고 이런거와는 다른 문제죠.
    위에 이런점 때문에 열어놓는다는 분들은 원글 남편과는 다른 거구요.
    집에 와서는 아내야 힘들든 말든 신경 안쓴다는 말이죠.
    문 닫는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본인은 괜찮다 해도 아내가 저렇게 싫다고 닫다달라 하면
    그거 닫아주는게 뭐 일이라고 물어보라마라..

  • 51. 우리 딸
    '14.9.4 10:52 AM (180.66.xxx.204)

    남자 여자 차이가 아니라 성격, 습관 문제입니다.
    저, 남편, 아들 다 잘 닫고 다니는데 딸내미만 모든 걸 열어놓고 다닙니다. 장농문, 서랍, 부엌 싱크장 등등. 하다 못해 전자렌지 문까지도요. 걔가 외출한 후에 방에 가 보면 도둑 든 집 같습니다. ㅠㅠ

  • 52. ...........
    '14.9.4 10:58 AM (59.4.xxx.46)

    울 신랑도 그래요.집에서 어딜 다녔는지 다 알수있네요.환장합니다.이걸보면서 울아들은 잘키워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나중에 욕안먹을려면

  • 53. 우리집은
    '14.9.4 11:05 AM (14.52.xxx.59)

    저 말고 남편 애 둘이 다 저래요
    지들이 열어놓은 서랍에 문짝에 부딪치고 다니면서도 못 고쳐요
    저도 잔소리할 기력도 없네요

  • 54. 맞아요
    '14.9.4 11:25 AM (59.15.xxx.237)

    잔소리하다 지쳐요. 옷장 문 열어놓고, 화장실 불 안 끄고..
    아들은 계속 교육시켰더니 요즘은 아들이 아빠한테 잔소리해서 좀 편해졌어요 ㅋㅋ

  • 55. ㅜㅜ
    '14.9.4 11:26 AM (220.124.xxx.131)

    저도 그러네요.
    특히 물 뚜껑 절대 안닫고 옆에둬요.
    남편이 가끔 신기하다고 왜그러냐는데
    왜그럴까요? 모르겠네요ㅜ

    살림은 깔끔하게 잘 하는편이예요.ㅡ.ㅡ

  • 56. dd
    '14.9.4 11:42 AM (61.254.xxx.206)

    친정 아버지, 남자형제들, 할아버지, 외갓집 외삼촌, 외사촌오빠들,
    시댁 시아버지, 시아주버니, 제 남편, 제 아들
    모두 잘 닫아요. 안닫고 사는 사람 본 적이 없어요.

  • 57. 서원
    '14.9.4 11:59 AM (183.109.xxx.130)

    저희는 신랑은 잘 닫구요...
    아들 두넘이 장농문을 열고 안 닫아요....
    이대로 버릇들까봐...경고3번 주고...그러고도 안되길래..특단의 조치를 취했더니...
    많이 나아져서...아주 가~~끔 말고는 닫습니다..
    저흰 아이들이라 고쳐주니 되지만 어른은-.-;; 글쎄요

  • 58. 우리 애들이 습관적으로 안닫습니다.
    '14.9.4 12:22 PM (220.76.xxx.62)

    우리집이 많이 습하다 보니 엄마인 내가 수시로 장롱문을 열어놓고 환기를 시켰는데요.
    애들에게도 일부러 열어 놓으라 하구요...
    그랬더니 애들이 커서 어른이 되었는데요..
    그게 습관이 되어 버렸어요. 엉엉...

  • 59. 사십대초반
    '14.9.4 12:35 PM (1.246.xxx.85)

    잘 닫아요~ 왜 안 닫는데요??

  • 60.
    '14.9.4 1:28 PM (1.177.xxx.116)

    늦었지만 퍼센트 관련인 거 같아 적네요.
    그거 우리 어릴 때 늘 교육받았던 거잖아요. 어른들이 문 안닫으면 꼬리 길다면서 항상 지적하셨어요.
    문 안다는 습관을 어른들은 뒷마무리가 부족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걸로 봤던 거 같아요.
    어쨌든 문을 안닫는 건 분명 잘못된 습관이고 반드시 고쳐야할 부분이라고 봐요.

    뒤따라 다니면서 문 닫아 주고 방마다 불 켜놓은 거 꺼줘야 하고
    양말이나 옷 벗어 놓으면 정리하는 사람 따로 있고 밥먹고 몸만 일어나서 나가면 그릇 치우는 거 다 해줘야 하는 거고.

    그건 좀 아니지 않나요?

    특히 남자들이 다 들 좀 그런다 하더라도 그게 좋은 게 아니라면 나도 개선을 해보겠다는 생각을 해야지
    다 그러니까 나도 그러겠다?

    남편분께 어른이 되라고 좀 전해 주세요.

  • 61. 퐁듀퐁듀
    '14.9.4 1:38 PM (182.210.xxx.7)

    아내가 그렇게 싫다는데 꼭 이렇게까지 할일인가 싶네요
    장롱문같은 경우는 꼭 닫아야 한다고 옛날어르신들 그러셨어요
    그이유는 부부사이 틀어진다구요 ㅎㅎ
    씽크대 상부는 아차하면 머리나 얼굴 다칠수도 있어서 늘조심해야 하겠어요
    결과는 저아는 모든남자들 다 문잘닫고 다닙니다
    핑계 그만 대시라하세요
    따라죽을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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