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남아 과외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머리아프다 조회수 : 1,452
작성일 : 2014-09-04 08:38:39

82님들 다들 추석 준비로 바쁘시죠?

바쁘시더라도 제 고민에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중2 남자아이입니다. 영어과외를 시작한지 3개월 됐고 처음하는 과외입니다.

그동안 과외 경험없구요...

삼개월 가지고 뭐 그러냐고 그러시겠지만,,,,,아이가 숙제를 대충 해서 갑니다.

집에서 그런 실랑이 하기 싫어 과외을 보냈는데 선생님은 알았다고만 하시고

과외에서는 문제만 풀고 시험만 보나봅니다. 성적만 통보해주구요

근데 아이가 계속 최저 점수입니다.

지금 공부도 하기 싫어하긴 합니다. 어제는 급기야 과외 그만 하고 싶다고 하는데

안된다고 하긴 했는데 숙제가 싫답니다.

저는 자꾸만 문자로 최저 점수 통보만 받는것에 짜쯩이 나고 아이 숙제를 예전처럼

또 제가 관리하고 시켜야 하는것이 답답하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과외를 옮겨야 하나요? 아님 그만 두고

집에서 기초부터 해야 하나요?

집에서는 어떻게 해줘야 재미있게 할수 있을 까요?

지혜를 나눠주세요.

제가 너무 짧은 기간에 고민하는것 일수도 있는데 선생님과 아이가 안 맞나 싶기도 하구요

 

IP : 175.115.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꽃아가
    '14.9.4 8:48 AM (203.226.xxx.145)

    윗분님 의견에 저도 공감합니다...
    아직 공부때가 아니니 흥미붙인 거라도
    파고들게 독서좋아하면 독서로
    사회성이 좋으면 반장이라도 시켜보세요.
    요새 입학사정관제는 전반적인 포폴보지 않나요?
    저도 과외하고 애들 자소서 논술 봐주는 입장이라
    제대로된 정보는 없으나...그냥 대입이 다는 아닌거
    점점 느껴서요ㅠ

  • 2. ..
    '14.9.4 8:52 AM (218.147.xxx.148)

    많으나 적으나 숙제는 본인이 햐야지 과외쌤이 어찌 해결해주나요
    과외쌤이 50%이끌어주고 나머지 50%는 본인이 숙재하며 스스로 채워가는 게 자기실력이 되는거지요
    영어학원소규모에서 남겨서 숙제까지 하고오는곳 알아보세요

  • 3. ...
    '14.9.4 9:28 AM (118.221.xxx.62)

    최저 점수면 그만 둬야죠
    아이도 샘도 열의가 없어요
    내신올리는게 목적이면 본문 외우고 자습서 보고 문제집 풀리세요

  • 4. ...
    '14.9.4 9:29 AM (118.221.xxx.62)

    숙제 안하면 결코 안 올라요

  • 5. 차니맘
    '14.9.4 9:31 AM (121.142.xxx.44)

    과외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고 아이도 하기 싫어한다면 당장 그만 두세요.
    전혀 효과 없고. 시간낭비. 돈 낭비에요..

    부모입장에서는 과외를 해야 그나마 안심이 될지 모르겠지만.. 돈 버리는 거에요.. ~

  • 6. 영어가
    '14.9.4 10:16 AM (121.147.xxx.39)

    저도 중1녀석 영어때문에 전쟁이라 댓금 유심히 봤는데 제가 도움을 받네요^^

    워낙에 영어에 대한 거부가 심해서...학원은 보내고 있지만 과연 이게 옳은건지 항상 고민입니다.

    과외를 시켜볼까 했는데 댓글들 보면서 마음 접었네요.

    생각같아선 집에서 독해책,, 간단한 문법책.. 반복적으로 시키고는 싶지만 제가 집에

    없는지라 ,이렇게만 해준다면 비싼 학원도 끊고 싶은게 요즘 맘입니다.

    원글님 마음이 꼭 제마음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320 초3 수영복 사이즈 좀 봐주세요... 2 수영 2014/09/23 2,853
420319 아무리 좋은 책을 읽어도 인생이 이해가 안 돼요... 7 rrr 2014/09/23 1,892
420318 청춘을 청춘에게 주기엔 너무 아깝다~ 7 청춘 2014/09/23 2,412
420317 반포 노인분들 좋아하실 단팥빵 2 ㅣㅣ 2014/09/23 1,784
420316 잔인함,슬픔주의)가장 크고 슬픈동물 코끼리 8 공존 2014/09/23 1,235
420315 청귤 구하고 싶어요 5 .. 2014/09/23 1,831
420314 대리운전기사 폭행사건을 보면서 생각 나는 말 루나틱 2014/09/23 428
420313 ios업그레이드 하고 82가 느려졌어요. 4 나는나 2014/09/23 747
420312 아직도 조선찌라지로 유가족 죽이기위해 발악하는.... 3 닥시러 2014/09/23 496
420311 제주여행후 허리살 빠짐 4 제주 2014/09/23 3,523
420310 동생이 저축을 안해요~~ 11 월세사는데 2014/09/23 4,141
420309 신발 슬립온 어디서 사야 할까요? 1 궁금 2014/09/23 1,086
420308 중2 수학문제 하나 풀어주세요 4 수학몰라 2014/09/23 810
420307 안산 합동분향소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15 맑은구름 2014/09/23 1,243
420306 잠실 2동, 잠실 3동 사시는 분들 중에 인터뷰에 응해 주실 분.. 5 박재은 2014/09/23 1,274
420305 고양 아람누리와 경희대 평화의 전당 5 콘서트 2014/09/23 866
420304 집에 불이나고 돌에 맞은 꿈은 뭔가요? 해몽 좀 해주세요 ㅇㅇ 2014/09/23 1,381
420303 82쿡 바자회에 보낼 주소 알려주세요 3 헬시맘 2014/09/23 624
420302 구조조정 대상입니다 5 으악 2014/09/23 2,239
420301 미국도 차기대통령이 힐러리클리턴이 되면 망조가.. 29 ㅇㅇ 2014/09/23 3,429
420300 아이폰 5c도 나름 괜찮네요 5 ... 2014/09/23 1,178
420299 입에서 계속쓴맛이나요 1 궁금 2014/09/23 2,030
420298 남편과 대화방식의 차이, 그리고 직장문제에 관한 조언을 구합니다.. 6 todn 2014/09/23 891
420297 질염예방팁 하나 31 라일락 2014/09/23 26,567
420296 27일 82 바자회 많이들 가시나요? 6 기대 2014/09/23 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