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검사 결과, 거의 폐경에 가깝다고 해요
치료 받으라 하는데, 어째야할까요?
엄마가 2년전에 유방암 수술해서 지금은 완치하셨어요.
호르몬 치료받으면 유방암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 하는데.
저와 비슷한 분들 어찌 하셨나요?
저는 피곤이 심해지고 자다가 식은 땀나고 갑자기 열도 나고.
갱년기는 맞나봐요
우울하기도 하네요 축축쳐지고.
슬퍼요~~~
저랑 증상이 같네요..
전 홀몬 치료 안하고 버티려구요..
저도 같은 경우인데요. 49세. 호르몬검사하니 거의 바닥이라서 산부인과에서 호르몬치료 원하면 처방해준다 했는데 안 하기로 했어요.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영양제 잘 챙겨먹고 운동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증세네요.
여름 지나기 참 힘듭니다.
땀 흐끈한 열 두통 그러다 춥고..
주변 언니들도 다 그렇게 보냈더라구요.
멀리 유럽여행을 다니면서 견딘 분도 있고.
입원해서 한방치료한 분도 있고..
그냥 견딘분들 더 많고.
좀버텨보세요.
홀몬 노우!
저도 뭐든 자연스러운 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견뎌내고 이겨내야겠죠? 지나가는 건가요? 아님 갱년기 이후,
계속 남은 평생 이런 건가요? 노인들은 그래서 아프신건가요? 축축쳐지는 것이 참 못견디겠네요. 활력있는 것이 좋은거라는 걸, 이 나이 되서야 깨닫네요
칡즙 드세요.갱년기에 부작용 없이 잘 사시려면 그게 좋고 호르몬 치료 같이 인위적이고 부작용 많은 처치법 비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