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잠원동 사시는분?

아웅바라기 조회수 : 2,646
작성일 : 2014-09-03 15:21:29

잠원동으로 이사계획이 있는데요...딸아이 학군 고려하여 신동초 근처로 결정했어요.

나홀로 아파트 (신화, 미주파스텔)에 사는건 어떤가요?

그나마 연식이 덜 오래되었고, 주차가 편리할거 같아서 알아보고 있거든요.

근데, 앞에 래미안 대단지가 지금 공사중인거 같던데..

아이들끼리도 새아파트냐, 헌아파트냐..평수크냐작냐...로 상처 받을수있나요?

이번 9.1 부동산정책으로 잠원동에 재개발 되는 아파트 좀더 빨라질까요?

에휴 머리가 복잡하네요..

IP : 125.128.xxx.2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혀
    '14.9.3 3:27 PM (58.140.xxx.141)

    잠원동은 거의가 다 오래된 아파트이고 소형 평수가 많아서
    아이들간 그런 것으로 상처받는일 드물어요.
    걱정마세요. 잠원 래미안 들어오면 아이들이 거기 사는 아이들 부러워할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반포 자이나 반포 래미안처럼 대단지가 아니기 때문에 크게 상관없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신화나 미주파스텔도 다른 동네 생각하면 헌아파트죠..^^;;;
    아무튼 직접 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집 상태가 다 제각각이고 전세 매물이 많지 않아서 서둘러서 알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 2. 전 동네가
    '14.9.3 3:38 PM (14.52.xxx.59)

    일제히 개발된거 아니면 그런 걱정은 접는게 맞아요
    같은 평수 아파트 ㅅㅏㄹ아도 경제적 능력은 천차만별인데요 뭐...
    잠원동은 대다수가 30평대라서 그런게 상대적으로 좀 덜하긴 합니다

  • 3. ..
    '14.9.3 3:44 PM (121.161.xxx.207)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요..저희때만해도..도곡동 (90년대.) 우성아파트 몇동산다..뭐 제네는 개포 어디산다..그런말 많았어요...잠원동은 상대적으로 좀 덜하긴 할거같아요...

  • 4. ...
    '14.9.3 3:54 PM (218.153.xxx.113)

    초4 때 신동초로 전학가서 선생님이 몇동 사니까 가까이 사는 아이들은 더 친하게 지내라 말씀 끝나자마자 어떤 아이가 큰 소리로 "xx평이다" 외쳐서 같이 있던 울 엄마아빠 엄청 당황하셨던 기억이 있어요.
    이게 80년대 초반 이야기거든요. 저 71년 생....

    예나 지금이나 아이들이 더 잔인하죠. 그리고 그때는 대놓고 평수 얘기하는 거 어른들도 천박하고 못배워먹은 짓이라는 인식이라도 있었지 요즘은 집에서 어른들이 더 돈돈돈 거리는 세상이라...

  • 5. ....
    '14.9.3 4:42 PM (211.209.xxx.78)

    잠원동서 20년 가까이 살다가 작년에 다른동네로 이사한 사람입니다.
    몇평에 산다는것에 대한 아이들끼리나 어머니들 끼리의 위화감 같은건 전혀 없습니다. 참 좋은 동네이구요.

    문제는... 그 지역이 앞으로 재건축 단지가 많아지는 관계로..만약 계속 전세로 살 생각이라면... 아이가 고등학교 졸업때까지..과연 그 동네서 버티실수 있을지가..관건입니다.
    앞으로 거의 모든 단지가 재건축으로..들썩일텐데.. 그때마다 전셋값이 치솟겠죠.
    그 여파가 아마.. 방배.사당까지도 갈겁니다.
    추후... 넉넉하게 전세금을 마련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고..그 지역으로의 이전을 생각해보심이 좋으실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912 4대강 방류…”녹조 제거 효과 미미, 되레 부작용만” 2 세우실 2014/09/04 1,341
415911 추석 연휴 동안 먹을 먹거리 공유해요. 5 막내며느리 2014/09/04 1,705
415910 맛있는 치킨 추천해주세요 7 꼬끼요 2014/09/04 2,241
415909 4학년 아이가 저금통에서 5만원을 꺼내서 8 자식농사 2014/09/04 2,219
415908 76.71세 이신 분들 실버보험 들만한거 추천좀 해주세요 10 . 2014/09/04 1,086
415907 도우미 두분 청소중이신데요.. 9 .. 2014/09/04 4,177
415906 스마트tv 3 .... 2014/09/04 1,103
415905 발을 질질 끌며 걷는 사람 왜그런가요 5 베아 2014/09/04 3,061
415904 남자를 다치게 하는 여자?? 1 사주에 2014/09/04 1,399
415903 칸켄백이요~ 1 지식쇼핑 2014/09/04 1,078
415902 도대체 시험으로 실력있는 아이들을 가리겠다는건지 말겠다는건지 12 모의수능 2014/09/04 2,365
415901 옷장이나 싱크대 문 안닫는 남편 얼마나 되나요?(남편이랑 같이 .. 57 부부싸움 2014/09/04 4,414
415900 백화점에서 메이컵 받는거 돈내야 하나요? 7 그냥 궁금이.. 2014/09/04 2,120
415899 삼*냉장고 폭발 2 닥치고아웃 2014/09/04 2,952
415898 백마신병교육대대 근처식당 ~ 4 엄마 2014/09/04 4,241
415897 거봉 색깔이 자주색인데.. 1 포도맛 2014/09/04 1,014
415896 회사에서 4대보험, 의료보험쪽 업무하시는 분 있을까요? 1 dd 2014/09/04 1,168
415895 간장게장 맛있게 하는 곳 쫌 알려주세요 8 간장이 2014/09/04 1,532
415894 미국에서 세일가에 신발사면 더스트빼고주나요?-_-;; 9 홍이 2014/09/04 1,196
415893 개이야기 > 이불을 뭉쳐서 쪽쪽 빨고 있는 강아지.. 4 귀엽 2014/09/04 1,679
415892 엄마가 해준 음식에만 길들여진 남친.. 36 Kimme 2014/09/04 4,146
415891 고3 이과 논술전형 수시원서 쓸때 담임선생님 상담 다 하시나요?.. 4 고3 2014/09/04 2,434
415890 혹시 이런책장 보신분 계세요? 4 감사 2014/09/04 1,542
415889 몽드드사태 반만이라도 우리맘들이 들고일어났으면...ㅠㅠ 5 ㅇㅇㅇ 2014/09/04 1,491
415888 조인성 엄마는 자기가 남편 죽게 만든 것 모르나요? 5 괜찮아사랑이.. 2014/09/04 3,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