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동으로 이사계획이 있는데요...딸아이 학군 고려하여 신동초 근처로 결정했어요.
나홀로 아파트 (신화, 미주파스텔)에 사는건 어떤가요?
그나마 연식이 덜 오래되었고, 주차가 편리할거 같아서 알아보고 있거든요.
근데, 앞에 래미안 대단지가 지금 공사중인거 같던데..
아이들끼리도 새아파트냐, 헌아파트냐..평수크냐작냐...로 상처 받을수있나요?
이번 9.1 부동산정책으로 잠원동에 재개발 되는 아파트 좀더 빨라질까요?
에휴 머리가 복잡하네요..
잠원동으로 이사계획이 있는데요...딸아이 학군 고려하여 신동초 근처로 결정했어요.
나홀로 아파트 (신화, 미주파스텔)에 사는건 어떤가요?
그나마 연식이 덜 오래되었고, 주차가 편리할거 같아서 알아보고 있거든요.
근데, 앞에 래미안 대단지가 지금 공사중인거 같던데..
아이들끼리도 새아파트냐, 헌아파트냐..평수크냐작냐...로 상처 받을수있나요?
이번 9.1 부동산정책으로 잠원동에 재개발 되는 아파트 좀더 빨라질까요?
에휴 머리가 복잡하네요..
잠원동은 거의가 다 오래된 아파트이고 소형 평수가 많아서
아이들간 그런 것으로 상처받는일 드물어요.
걱정마세요. 잠원 래미안 들어오면 아이들이 거기 사는 아이들 부러워할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반포 자이나 반포 래미안처럼 대단지가 아니기 때문에 크게 상관없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신화나 미주파스텔도 다른 동네 생각하면 헌아파트죠..^^;;;
아무튼 직접 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집 상태가 다 제각각이고 전세 매물이 많지 않아서 서둘러서 알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일제히 개발된거 아니면 그런 걱정은 접는게 맞아요
같은 평수 아파트 ㅅㅏㄹ아도 경제적 능력은 천차만별인데요 뭐...
잠원동은 대다수가 30평대라서 그런게 상대적으로 좀 덜하긴 합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요..저희때만해도..도곡동 (90년대.) 우성아파트 몇동산다..뭐 제네는 개포 어디산다..그런말 많았어요...잠원동은 상대적으로 좀 덜하긴 할거같아요...
초4 때 신동초로 전학가서 선생님이 몇동 사니까 가까이 사는 아이들은 더 친하게 지내라 말씀 끝나자마자 어떤 아이가 큰 소리로 "xx평이다" 외쳐서 같이 있던 울 엄마아빠 엄청 당황하셨던 기억이 있어요.
이게 80년대 초반 이야기거든요. 저 71년 생....
예나 지금이나 아이들이 더 잔인하죠. 그리고 그때는 대놓고 평수 얘기하는 거 어른들도 천박하고 못배워먹은 짓이라는 인식이라도 있었지 요즘은 집에서 어른들이 더 돈돈돈 거리는 세상이라...
잠원동서 20년 가까이 살다가 작년에 다른동네로 이사한 사람입니다.
몇평에 산다는것에 대한 아이들끼리나 어머니들 끼리의 위화감 같은건 전혀 없습니다. 참 좋은 동네이구요.
문제는... 그 지역이 앞으로 재건축 단지가 많아지는 관계로..만약 계속 전세로 살 생각이라면... 아이가 고등학교 졸업때까지..과연 그 동네서 버티실수 있을지가..관건입니다.
앞으로 거의 모든 단지가 재건축으로..들썩일텐데.. 그때마다 전셋값이 치솟겠죠.
그 여파가 아마.. 방배.사당까지도 갈겁니다.
추후... 넉넉하게 전세금을 마련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고..그 지역으로의 이전을 생각해보심이 좋으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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