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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때 시댁에 안내려 가는데.. 전화로 뭐라고 인사 드리나요??

추석인사 조회수 : 2,563
작성일 : 2014-09-03 11:49:11

제가 어른들을 너무 불편해하고 어려워해서

말주변도 없고요;;

차라리 찾아가서 뵙는게 낫지 전화통화 하는게 더 불편하다면

아마 이해못하실분 많으실듯 해요;;

 

이번 명절때 남편이 그냥 내려가지 말자고해서

미리 어머님께 말씀은 드렸는데..

괜히 제가 더 죄송하고 저런 아들 둔 어머님이 불쌍하고..

어머님은 무지 서운해 하시지만

아들이 싫다는데 어쩌냐.. 할수 없지..ㅠ 라고 하시는데

맘이 더 짠하네요..

 

암튼 추석명절때 또 안부전화는 드려야 할텐데..

설날때야 새해복 많이 받으시라는 인삿말이 있지만

추석때는 뭐라고 인사 드리면 되나요??

 

아 정말 이런 고민하는게 더 싫어요..ㅠ

IP : 61.74.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본이 안된 사람은
    '14.9.3 12:09 PM (175.223.xxx.181)

    마누라도 지귀찮으면 팽하더라구요. 명절에 안내려간다고
    좋을것만은 없죠

  • 2. ㅇㅇ
    '14.9.3 12:12 PM (182.226.xxx.38)

    ㄴ 배아파서 저주를 퍼붓는 중이네요
    원글님 윗사람 신경쓰지말고 패스하세요

  • 3. ㅇㅇ
    '14.9.3 12:20 PM (39.119.xxx.21)

    그냥 추석 잘보내시라고 함되죠
    안가는데 칭찬이나 좋은소리들을거라면 이기적인거구요
    좀 속상한 말 해도 댓가 치른다 생각하고 들으세요
    모든일은 댓가을 치뤄야 하잖아요

  • 4. ㅍㅍ
    '14.9.3 12:35 PM (115.140.xxx.74)

    정 어렵고 힘들거같으면 종이써서
    통화때 보고 읽으세요 ㅎㅎ

  • 5. 111
    '14.9.3 12:54 PM (183.109.xxx.38)

    제사비용 입금하고
    못가게되서 비용 조금 보냈다고 죄송하다고 통화하심 될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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