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때 시댁에 안내려 가는데.. 전화로 뭐라고 인사 드리나요??

추석인사 조회수 : 2,353
작성일 : 2014-09-03 11:49:11

제가 어른들을 너무 불편해하고 어려워해서

말주변도 없고요;;

차라리 찾아가서 뵙는게 낫지 전화통화 하는게 더 불편하다면

아마 이해못하실분 많으실듯 해요;;

 

이번 명절때 남편이 그냥 내려가지 말자고해서

미리 어머님께 말씀은 드렸는데..

괜히 제가 더 죄송하고 저런 아들 둔 어머님이 불쌍하고..

어머님은 무지 서운해 하시지만

아들이 싫다는데 어쩌냐.. 할수 없지..ㅠ 라고 하시는데

맘이 더 짠하네요..

 

암튼 추석명절때 또 안부전화는 드려야 할텐데..

설날때야 새해복 많이 받으시라는 인삿말이 있지만

추석때는 뭐라고 인사 드리면 되나요??

 

아 정말 이런 고민하는게 더 싫어요..ㅠ

IP : 61.74.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본이 안된 사람은
    '14.9.3 12:09 PM (175.223.xxx.181)

    마누라도 지귀찮으면 팽하더라구요. 명절에 안내려간다고
    좋을것만은 없죠

  • 2. ㅇㅇ
    '14.9.3 12:12 PM (182.226.xxx.38)

    ㄴ 배아파서 저주를 퍼붓는 중이네요
    원글님 윗사람 신경쓰지말고 패스하세요

  • 3. ㅇㅇ
    '14.9.3 12:20 PM (39.119.xxx.21)

    그냥 추석 잘보내시라고 함되죠
    안가는데 칭찬이나 좋은소리들을거라면 이기적인거구요
    좀 속상한 말 해도 댓가 치른다 생각하고 들으세요
    모든일은 댓가을 치뤄야 하잖아요

  • 4. ㅍㅍ
    '14.9.3 12:35 PM (115.140.xxx.74)

    정 어렵고 힘들거같으면 종이써서
    통화때 보고 읽으세요 ㅎㅎ

  • 5. 111
    '14.9.3 12:54 PM (183.109.xxx.38)

    제사비용 입금하고
    못가게되서 비용 조금 보냈다고 죄송하다고 통화하심 될것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434 오늘의 진수성찬... 2 주말... 2014/10/09 1,226
424433 옷장에 넣어뒀던 옷을 꺼내 입으면.. 2 냄새 2014/10/09 2,176
424432 해외 동영상인데 좀 찾아 주세요. 2 .... 2014/10/09 374
424431 입덧의 신세계!! 6 임산부 2014/10/09 2,843
424430 23살에 보험사에 찾아가 무턱대고 보험가입했네요.. 12 라떼사랑 2014/10/09 1,329
424429 텔레그램 다운 받고 싶은데 6 아이폰 4s.. 2014/10/09 3,095
424428 서태지 해피투게더 아쉽지만 여전히 팬으로서 사랑해요 25 요리좋아 2014/10/09 4,446
424427 송도 집 매매? 5 고민 2014/10/09 3,695
424426 카톡 살리려고 알바 풀었니?" 한글날 신조어 '다르바'.. 2 ... 2014/10/09 778
424425 아파트 1층 방범 괜찮을까요? 7 니키 2014/10/09 4,015
424424 서태지 감금의 아이콘이라는 말에 상처 받았다네요 11 ... 2014/10/09 4,776
424423 책상추천 해주세요 ii 2014/10/09 307
424422 대체 저는어느병원 무슨과로 가야할까요? 7 넘아파요 2014/10/09 1,529
424421 식비 아끼고 싶으신 분들 이런거 만들어 드세요 가성비 최고 34 진짜 2014/10/09 20,391
424420 초등학생.글씨연습책 추천부탁드려요.. 5 .. 2014/10/09 2,142
424419 여기 영상 나오는 여자 아시는 분 1 사랑하는별이.. 2014/10/09 674
424418 요즘 서비스직분들 보면 싸우자는거 같아요 2 ... 2014/10/09 1,455
424417 옥천 정지용생가 근처 마*넓은* 두번다시 못 갈 곳!! 3 후회 2014/10/09 1,518
424416 차승원 부모님이 진짜 대단하게 생각드는게..?? ... 2014/10/09 4,782
424415 세월호177일)이젠 오시라고..길고 긴 기다림속에 간절히 빕니다.. 11 bluebe.. 2014/10/09 378
424414 감우성이 아깝다 8 에이고 2014/10/09 4,653
424413 혹시 대형견 고속도로 이동할때요 4 방울어뭉 2014/10/09 693
424412 에휴 인연이 이어지려다가 말았네요 2 자동반사 2014/10/09 1,758
424411 유산 후 아이 출산 하신 분들 계세요.. 16 마음조리 2014/10/09 3,573
424410 가을하늘 보다가 유치환의 행복 4 제인에어 2014/10/09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