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016 폴더폰 쓰는 사람

고민 조회수 : 1,959
작성일 : 2014-09-03 08:51:50

저에요.

 

전 사실 핸드폰에 관심이 없어요.

특히나 스마트폰은 더더욱요.

 

그래서 폴더폰에 번호도 016번호에요.

게다가 명의는 또 남편 명의에요.ㅎㅎ

제 명의 핸드폰은 없어요.

 

근데 남편이 제가 쓰는 016 폴더폰을

G2로 바꾸자고 하더라고요.

아는 사람한테 기기는 거의 공짜다시피

바꿀 수 있나봐요.

 

번호 이동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오래 사용했던 016번호를 이젠

더이상 쓸 수 없게 된다는 것이 이상하게 섭섭해요

그래서 고민하게 돼요.

 

 

IP : 61.39.xxx.1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11 3자리 국번
    '14.9.3 8:55 AM (121.125.xxx.47)

    20년 가까이 사용한 번호라 아까워서 못버리고 2g폰 쓰고 있는데
    택배사 회원가입하려니까 스마트폰으로 어플 깔아야 가입이 된다네요.
    과연 이 번호를 계속 유지하는게 맞는건지 저도 같은 고민을 하는 중입니다.

  • 2. 원글
    '14.9.3 8:59 AM (61.39.xxx.178)

    뭐랄까 제가 스마트 폰이 필요해서 바꿔야 한다면 고민이 덜 될텐데
    기기값 거의 없이 바꿀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바꿔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도 되고
    이제 다시는 쓸 수 없는 번호를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도 좀 아쉽고
    복잡해요.

  • 3. ..
    '14.9.3 9:05 AM (211.40.xxx.226)

    전 지난달에 017번호 버렸어요. 사무실만 있는직딩이라 여러가지 기능이 필요없었는데..
    여러곳에서의 압박(??)은 버텼지만..
    10월 퇴사후 몇달 전업예정이고(그럼 뱅킹등이 불편할거 같더라구요)
    노트2 3만원이라길래... 며칠 참 섭섭하던데요 ㅎㅎㅎ


    이제 적응하고 생활중입니다.

    전화부 이동이 안되서(블루투스로 이동했더니 다깨져서) 일일히 입력했더니
    그전폰 5년정도 썼는데 500명정도 되는 연락처가 300정도로 압축이 되더라구요 ㅋㅋ(뭐 안가는 식당같은것도 있으니)

    연락처 알려주는것도 가까운 지인들만 알려줬어요 (2년안엔 한번이라도 저랑 통화나 문자하면 자동으로 그쪽으로 통보가 가니까요) 이렇게 또 인간관계 정리되나 싶데요 ㅎ

  • 4. 은짱호짱
    '14.9.3 9:08 AM (1.254.xxx.66)

    스마트폰 없을땐 필요성을 못느끼는데 바꾸고 나면 또 쓸일이 생기더라구요 저두 작년까지 2G폰 쓰다가 올해 스마트폰으로 갈아탔는데 18000원 내다가 35요금도 비싸다 싶지만 그럭저럭 적응하니 편하고 재미있고 좋아요

  • 5. ....
    '14.9.3 9:23 AM (175.197.xxx.186)

    011 보유자에요..그냥 이 번호로 끝까지 한번 가볼 생각이구요..
    아쉬운 것은 하나도 없는데..해외여행시 2g는 무용지물...
    그나마 포켓와이파이 대여해서 갤플 카톡으로 대신하고 있네요..
    전화기능만 없는 스마트기기 갤플에 전자책 읽기 전용 크레마 사용 중이고
    화면 작은 5인치 갤플 대신에 7인치 G패드가 욕심나서 구매 고려중이구요..

  • 6. ...
    '14.9.3 10:19 AM (118.221.xxx.62)

    바꾸면 편해요
    저도 별거 안쓰지만 .. 인터넷이랑 카톡만 해도 편하죠

  • 7. 전 019
    '14.9.3 11:29 AM (14.52.xxx.59)

    14년 썼는데 010으로 바꾸고 엄청 후회했어요
    차라리 폰을 하나 더 쓸걸 싶을 정도로요

  • 8. 개념맘
    '14.9.3 2:13 PM (112.152.xxx.47)

    저는 017.. ㅎ 아직도 82에 조차 이렇게 계시다니 먼저 깜놀했어요~ 저도 일단 버티는 중인데...상황에 따라 바꿔야 한다면 진짜 섭섭할것같아요...전 폴더폰이 좋아요~

  • 9. 저도 2g
    '14.9.3 5:58 PM (218.48.xxx.131)

    전 통신비도 통신비지만 스마트폰 그립감이 너무 안좋아서 버텨요.
    제폰은 손바닥 반만한 크기에 적당한 볼륨감도 있어서 딱 잡으면 철봉을 잡은 듯 안정적으로 잡히거든요.
    2018년에는 2g 종료된다니 그때까지는 함 가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091 김현의원님 응원합니다 20 6 호텔에서는 2014/09/24 528
420090 무라카미 하루키는 인세가 얼마 정도일까요? 9 1234 2014/09/24 2,983
420089 저는 친구 시부모상엔 안가요 37 2014/09/24 14,075
420088 TV조선왜곡 유가족이 집단폭행한 남성-사실은 다친 유가족 4 국민TV 2014/09/24 811
420087 곰솥좀 봐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6 ... 2014/09/24 1,044
420086 85살 어머님 척추수술 8 하지정맥 2014/09/24 2,026
420085 세월호 에코백 받았습니다!!! 8 맑은구름 2014/09/24 1,210
420084 고등어김치조림을 압력밥솥에 해도 될까요? 4 급질 2014/09/24 1,097
420083 메니에르 앓고 계신분..있으신가요? 10 서장금 2014/09/24 4,263
420082 고학년이나 중학생 어머님들께 3 khm123.. 2014/09/24 1,180
420081 풍납동 주민이나 주민이었던 분들 질문드려요 질문 2014/09/24 720
420080 전세만기후 주인이 집 매매하려구 할때요 1 졸린달마 2014/09/24 962
420079 지금..김부선님. 응원합니다... 3 산우 2014/09/24 694
420078 아웃백 도시락 2만 5천원짜리ㅠㅠㅠㅠ 6 눈물나네 2014/09/24 4,642
420077 겔럭시코어 폰 아시는분요ㅡ 5 아직 폴더폰.. 2014/09/24 2,243
420076 제가 봤던 최고의 음식 재활용은 뭐니뭐니해도 오뎅국물!!!ㅋㅋ 10 ㅋㅋㅋ 2014/09/24 4,961
420075 형제.자매간에. 16 ㅇㅇ 2014/09/24 5,311
420074 가베 방문수업할때 전집까지 같이 구매하라고 하나요? 1 가베야 2014/09/24 505
420073 분리공시제외된 단통법ᆢ설명해주실분 계신가요? 3 2014/09/24 761
420072 이런경우 신경치료 다시해야 하나요? 1 치과 2014/09/24 760
420071 남편이 정관수술을 고려하고 있어요 12 ... 2014/09/24 3,766
420070 어느 고등학교 체육대회 2 고맙다 얘들.. 2014/09/24 852
420069 라면 매일 드시는 분 계세요? 18 라멘 2014/09/24 8,053
420068 매일 가는 식당의 비밀 ㅠㅠㅠㅠ 82 뭘먹나 2014/09/24 24,101
420067 치질 재발... ㅠ 11 ... 2014/09/24 3,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