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년이상되면 복부비만 거의 오나요?
1. 폐경후
'14.9.2 10:49 PM (211.207.xxx.143)지방에서 여성 호르몬을 만든다네요
2. 김흥임
'14.9.2 10:52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가는병원마다 면역력타령하며 잘먹어라잘먹어라하길래
에라 애들먹는시간에 곰배옴배집어먹었더니
흐미
거울속 제배가요
만삭이네요
발목아파 걷지도못하는데 이거 뭔수로 관리하나요 ㅠㅠ3. ~~
'14.9.2 10:58 PM (58.140.xxx.162)저 아직 오십 안 됐고 폐경도 아직 아니고
운동 안 해도 배 나온 거 없었는데요
재작년에 한 번 아프고 나서
팔 다리 가슴 엉덩이 다 가늘어지고 납작해지고
그 살들이 죄다 배로 몰렸어요
아, 옆구리도요.ㅠ
한마디로 허리가 어디였는지 모르게 됐고요
어쩌다 거울 보면.. 앞뒤가 바뀐 거 같아요ㅠ4. 35세이후엔
'14.9.2 11:10 PM (1.231.xxx.5)허벅지는 가늘어지고 살찌면 허리둘레 굵어진다고...
아직까지 배랑 허벅지 골고루 찌는걸 다행으로 알아야할까요ㅠ 작년부터 징그럽게 늘어난 셀룰라이트도 여성호르몬 영향으로 생긴다니 고맙게 생각할까봐여ㅠ5. 왠만한
'14.9.2 11:17 PM (14.52.xxx.59)관리로는 못막아요
살이 아니라 호르몬의 영향이 커서요6. ///
'14.9.3 1:45 AM (42.82.xxx.29)얼마전에 산책로 운동하는곳에 허리살 뺴주는 기구..발 올려놓고 옆으로 왔다갔다 하는 기구 있거든요.
거기에 어느 아주머니가 운동을 하시는데.옷차림.얼굴은 완벽하게 오십대였어요.
날씬보다는 마름수준의 아주머니였는데요.눈가에 주름이 진짜 많았거든요.아무 표정 없는데 주름 맣은 얼굴요.
입가도 있구요.
머리카락이 허리까지 왔어요.전 82에서 긴머리 나이드신분이 하면 어떻냐 할땐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 댓글달았는데요..직접보니깐.것두 운동할때 긴머리를 풀어헤치고 운동을 하시는데 좀 무서웠어요.
김태원 느낌이였거든요.
운동 좀 그만해 이소리가 나올뻔했을정도니깐요.
근데 정말 말랐었어요.
아마 그분은 평생 마른수준이 아니였을까 싶었어요.
나이는 많은데 몸매 관리는 정말 많이 하시는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 기구에서 거의 이십여분을 동서남북 방향으로 몸을 다 돌려서 했었거든요.
단지 머리길이가 안습이였던것 기억은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