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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에 떠 있는 거 수영할 줄 알아도 연습해야 해요.

바다둥둥 조회수 : 11,441
작성일 : 2014-09-02 22:33:28

수영에 관한 좋은 글이 올라와서

아랫글에 대한 답변을 달다가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64825&page=3&searchType=&sea ...


외국인이라고 무조건 물에 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도 수영 못하면 가라 앉아요.


물론 수영관련 기반 시설들이 우리나라보다는 잘 되어 있고

어려서부터 수영수업이 필수로 들어가 있어서 잘하는 것이라 생각되요.

그래도 여전히 물 싫어하고 무서워 하는 사람들도 있긴 합니다.


지중해에서 제 친구 외국인들 동동 꺼 있는 것 보고

수영 좀 한다고 들어갔다가 힘빠지니 그대로 꼬르륵...

튜브를 던져줘서 겨우 잡고 나왔지만 위험할뻔 했어요.


저도 처음에 유럽에 있는 동네 실내수영장에 갔는데

수영장 깊이가 3미터에서 2미터 40정도 사이의 깊이더군요.

국내에서는 잠실 올림픽 수영장도 1.5미터 정도 깊이로 아는데요.


처음엔 두려움이 몰려오더군요.

제가 4가지 영법을 한국에서 모두 마스터 했는데도요.


모든 수영 마스터 해도 입영(목빼고 수영하기) 못하면 그대로 가라 앉아요.
4가지 영법으로 수영 다해도 입영 못하면 가라 앉습니다.
바다에 떠 있는 사람은 민물 수영장에서도 떠 있을 수 있는 사람들 입니다.


이 사람들 수영법을 보면 우리처럼 머리에 모자쓰고 수경 쓰지 않고 하는 사람들이

반이상이 넘어요. 우리나라처럼 그런 규제가 없기도 하지만요.

그냥 머리를 물속에 넣지 않고 목만 내놓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부 여성들은 풀메이크업을 하고 헤어까지 다 만지고 몸만 물에 담근채 수영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저도 처음에 그렇게 수영해보려고 했는데, 머리를 넣지 않으면 너무 힘들어서 몇미터 가지도 못하더군요.

목을 내밀고 수영하는 것도 1년여 정도 꾸준히 연습하고 즐기면서 100미터 넘게 왕복하는 것이 가능해 졌어요.

지금은 지치지 않고 목내밀고 민물에서도 수영할 수 있지만요.


바닷물에 그냥 둥둥 떠 있는 실력

엄청 잘하는 것입니다.

입영을 제대로 배우지 않으신 분들이

바다에서 그렇게 따라 하다가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태리에서 발생한 콘코르디아 사고에서는 구명조끼 없이도 바다로 뛰어 드는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입영을 못하시는 분들이 무작정 뛰어내리면 위험하니

꼭 수영장에서 입영만이라도 배우면 좋겠어요.

국가가 국민을 지켜주지 못하고 나몰라라 하는 상황에서는

국민들이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 칠 수 밖에 없네요.

IP : 212.201.xxx.16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영
    '14.9.2 10:47 PM (112.160.xxx.69)

    입영이 머리 계속 내놓고 다리는 평영처럼 하는건가요? 저도 수영 배웠는데 리조트나 호텔가서는 자유형 이런거 보다는 머리 계속 내놓고 평영발차기로 여유롭게 하는게 더 좋더라구요. 여유있어보이고...

    암튼 저는 초등학교때 교장선생님이 모든 학생은 우리 학교 졸업하기 전에 수영과 스케이트는 할줄 알아야 한다는 당시로서는 이상한(?) 철학이 있으셨던 분이셔서 겨울에 학교 운동장에 스케이트장을 만들기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좋은 철학이었던드요.

  • 2. @.@
    '14.9.2 11:09 PM (175.223.xxx.41)

    제가 그 글 쓴 사람인데요,,
    입영 방법이 있을까요? 사실 입영이나 얼굴 내밀고 하는 평영이 필요한데 그게 안되거든요.
    입영은 혼자 터득해야 하는건지요?
    님 말씀처럼 수영 배웠어도 막상 10미터 이상 깊이 바다에서는 무서워서 스노쿨링조차도 하질 못했어요. OTL

  • 3. 제가
    '14.9.2 11:19 PM (211.178.xxx.175)

    전 수영 배운적도 없고 못해요.
    근데 위에서 말하는 머리는 들고 평형 자세처럼 하는건 가능해요. 몇시간도 그러고 놀며 수영하며 가능하거든요.
    근데 어디가면 수영 못한다고 해요. 그게 수영이란 생각이 안들고 그냥 물놀이 같거든요.
    참 전 그냥 자주 여행 다니다보니 자연스럽게 익혔던거라 어찌 배웠는지는 모르겠어요

  • 4. 여기가천국
    '14.9.2 11:29 PM (219.240.xxx.18)

    입영이 제일 필수인데 몸을 세워서 발 안닿는 곳에서도 머리 내놓을수있는거요.

    다른스포츠처럼 옵션아닌 필수인데 성수대교 무너진거 보고 바로 수영 등록했었어요. 근데 입영은 수영과목에도 잘 없더라고요

  • 5. ~~
    '14.9.2 11:41 PM (58.140.xxx.162)

    작년이었나? 아빠어디가에서 계곡 야트막한 데 갔는데
    후아빠가 후를 그냥 물속에 집어넣고 손을 잡았다 놨다 하니까
    처음엔 손 놓으면 당장 죽을 거 같이 꺅 꺅 대더니
    서너번만에 금방 개헤엄 하더라고요.^^

  • 6. ..
    '14.9.2 11:46 PM (175.208.xxx.251) - 삭제된댓글

    전 물만보면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는데
    수영 10년 하고, 거의 극복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수영장은 깊은 곳이 많지 않아요.
    제가 사는 구에는 두개 있는데, 특이한 거죠.
    대부분 입영을 연습할만한 곳이 거의 없죠.
    그리고 많은 분들이 얘기하셨지만
    우리나라 수영은 입영이라고 배우는 항목이 커리큘럼에 없는게 대부분이에요.
    그냥 낮은 물에서 죽어라 발차기만 배우죠.
    물과 친해지고 자시고할 시간을 주지 않아요.
    평형 배울때 헤드업을 많이 시키면 좋은데,
    대체적으로 진도빼기 바쁠뿐이죠...
    생존수영 커리귤럼이 많아지면 좋겠어요.
    그리고 스노쿨링시에 오히려 오리발과 스노클링 셋트만 있는게 더 재미있게 스노클링할수있어요.
    전 구명자켓은 잘 안빌려도 오리발만은 제발 사이즈 맞는걸로 꼭 들고가요.
    바다에서 오리발의 위력 몇번 경험해서요.

  • 7. ㅇㅇ
    '14.9.3 12:11 AM (24.16.xxx.99)

    강아지들 물에 들어가면 대부분 수영 하거든요.
    신체 구조가 물에 뜨는 것 같아요.
    그런데 아기들을 물에 넣으면 개헤엄(?)을 하더라구요. 미국에선 한살 전후 아기들 수영 많이 시키는데 아기들이 물에서 강아지와 같은 자세로 떠 있어요. 이 때 목에서 어깨 밑까지 곡선으로 하고 머리를 들고 편안하게요. 어른이 해보려면 절대 안되는 자세죠. 그렇게 물에서 왔다 갔다 몸이 사선도 되고 수직도 되고 자유 자재로 다녀요.
    그래서 바다에 들어가도 참 지유롭더라구요.

  • 8. 목빼고
    '14.9.3 12:20 AM (92.110.xxx.33)

    목빼고 수영하는게 어렵나요..? 저는 유치원때 수영을 배우고 초등학교때는 도 대회 나갔던 가닥(?)수준 수영 했는데요. 목빼고 하는 건 누구한테 배운 것도 아니구요. 그냥 렌즈끼기 시작하면서 실내수영장에서 수모에 안경까지 제대로 할 때 빼곤 늘 목 빼고 했는데.. 평형 배우잖아요. 평형이 몸의 힘을 제일 덜 쓰면서 장시간 수영할 수 있게 해 주는 영법이구요.. 그 평형을 얼굴만 빼고 하면 돼요. 똑같은건데.. 그게 힘들어서 오래 못하시겠다는 윗분은 아마 몸에 힘을 필요 이상으로 너무 많이 주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냥 평소 영법대로 할 때도 물살에 몸을 맡기는 느낌으로 가셔야지 온 근육에 바짝 힘줘서 오직 휘젓는 것만으로 나아가면 너무너무 힘들고 잘 나아가 지지도 않아요. 저도 위에 어느분처럼 목 빼고 하는 건 너무 쉬워서 물장난 수준이지 제대로 된 수영이라고 생각해 본 적 없어요...;

  • 9. 전에..
    '14.9.3 1:08 AM (210.205.xxx.210)

    아이들이 캐나다에서 수영을 배울 때 보니까 초보말고 제법 잘하는 수준의 아이들 강습할 때 꼭 5분에서 10분정도 패들링이라는 것을 시키더라구요. 패들링이라고 기억하는데 맞나 모르겠네요.. 얼굴 내놓고 발로 동동거리면서 그 시간동안 버텨야하더라구요.정말 필요한 기술인것 같더라구요. 울 나라 돌아와서 수영 배울때 보니 이런 거는 안 가르쳐주더라구요...레슨 방법이 좀 다르긴 했어요. 잠수도 꽤나 중요하게 가르치던데..무척 재미있게 가르치더군요.

  • 10. ....
    '14.9.3 1:09 AM (124.49.xxx.100)

    oo님 건 좀 위험한거 같은데요. 제가 어려서 종로ymca다니고 - 그땐 입영도 함께 교육하고
    시험도 봤던거 같아요. 구조테크닉도 배우고.. 저 7살때였는데.
    그 가닥으로 미국살때 제 아이들 8개월부터 직접 수영가르쳤거든요.
    근데 한살짜리 그렇게 물에 마구잡이로 넣지 않아요. ;;; 우선 목을 빼고 못해요.
    물에서 숨안쉬는 거부터 한단계씩 배워나가는 거거든요.
    그 이후에 그렇게 할 수 있는 거예요.
    혹시나 수영장에서 마구잡이로 아이들 넣는 분들이 있을까봐 적네요.

  • 11. ---
    '14.9.3 1:23 AM (61.4.xxx.88)

    한국 문제 많아요.

    학교 정규과목이어야 한다고 봐요. 생존수영법 -잠수, 입영요.

    제가 4영법 다 할 줄 아는데 입영은 못 배웠어요. 수영장 강사가 안 가르쳐요. 그 때도 입영을 제일 먼저 배우고 싶었는데 커리큘럼에 아예 없음.

    어떻게 연습해야 할지;;

  • 12. ---
    '14.9.3 1:24 AM (61.4.xxx.88)

    만약의 상황 대비해서 다이빙 안전 낙하도 배워야 한다고 보네요. 생존과 직결되잖아요.

  • 13. 바다둥둥
    '14.9.3 2:24 AM (212.201.xxx.161)

    원글인데요.
    저는 평형하면서 머리를 내밀고 하다보니 되더라고요.
    그러다가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그냥 제자리에 있는 연습도 하고요.
    이제는 주변 사람들과도 둥둥 떠 있는 채로 이야기도 하고
    앞으로 조금씩 나아가면서 대화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4가지 영법을 다 마치면
    고급자 코스로 목내밀고 평형하기랑 자유영 하는 코스가 있나 보더라고요.
    아무래도 목을 내밀고 수영하면 속도도 덜 나오고 힘도 더 드니까 그런가 봅니다.

    위에 몇 분이 써주셨듯이
    힘빼고 발과 손을 천천히 움직여 떠 있는 것은
    목빼고 평영으로 수영하기가 다져지면 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는 제가 경험한 내용이고요.
    혹시 더 잘 아시는 분 있으면 답글 달아주시면 좋겠어요.

  • 14. 바다둥둥
    '14.9.3 2:25 AM (212.201.xxx.161)

    근데, 한국에서는 공간제약이 있는 것 같아요.
    동네에 물이 사람키 넘는 수영장을 갖춘 곳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목빼고 평형하는 것을 익히다가
    나중에 바다로 나가야 하지 않나 싶네요.

  • 15.
    '14.9.3 2:31 AM (2.37.xxx.246)

    저도 한국에서 수영을 배웠지만
    바다수영에 이렇게 자신없어서 하시는 것 처음 알았네요.
    제 주변 사람들은 다들 그냥 하더라구요.
    저는 워낙 물에 얼굴 넣는 거 싫어해서 자유형이고 뭐고 다 안 하고
    일명 리조트형 수영만 하는데(얼굴빼고 평형하는 거)
    요트타고 바다 한가운데 다이빙해서 요트 그늘 옆에서
    둥둥 떠서 친구들과 수다 떨고 그렇거든요.
    이렇게 하면 한시간도 놀수 있어요~
    독일 사는 제 조카 보니 수영시험이 있는데 그게 30분 이상을 이렇게 떠 있을 수 있는지 테스트 하더라구요.

  • 16. ...
    '14.9.3 3:59 AM (24.86.xxx.67)

    목빼고 수영하는건 쉬워요. 몸을 평형으로 두고 공기 한참 들이마시면 폐가 풍선이 되어서 동동 뜨지요. 좀 힘들면 입술넘어까지 코에 물만 안들어가게 고렇게 뜨기도하고요. 전 눈이 물들어가는거 싫어서 항상 그러는데. 수영잘 못해요.
    수영 안하고 하고 그게 무서운게 아니에요. 수영 고수도 바닷물이 차면 근육이 경직되어 수영이 불가능해져요. 물이 너무 차면 숨 안쉬어져요. 몸 움직이는거? 생각도 못하죠. 뭐 잡을 수 있으면 붙잡고 떠있는게 유리해요. 수영 좀 한다는 사람들이 더 많이 죽어요. 그래서 물가에 갈때는 무조건 구명조끼 입고 있는게 좋아요. 물 사고가 너무 많이나서 미국 워싱턴주는 좀 규모 있는 강가 수영시에는 구명조끼 착용 안하면 못들어가게 법으로 만들었어요. 구명조끼만 입어도 해마다 생기는 익사가 엄청 많이 줄 수 있데요. 이게 스키 스노보드 타는데 헬멧 쓰는거 규정으로 하냐 마냐 논란이랑 같아요. 미국 영화배우 부인도 스키타다가 넘어졌다가 죽었잖아요. 머리 다치는거 위험해서 보통 다 쓰는걸로 바뀌었어요. 법은 아직 아닌데 (전 캐나다) 왠 만한 사람들은 다써요. 자전거 탈 때 헬맷쓰는건 법이에요. 이거 안쓰면 티켓. 마찬가지로 수영도 구명조끼 법으로 하자 어쩌자 논란대상이에요. 이미 적욕하는 미국 주들도 있고요.

  • 17. 00
    '14.9.3 7:36 AM (175.114.xxx.134)

    우리 애들은 외국서 컸는대요.. 세살때 처음 배울때부터 물에 동동 뜨는 법부터 가르쳐요.
    밑에서 발은 계속 움직이게 하면서 장난감 갖고 놀게도 하고 이것저것 기구를 사용해
    놀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물을 무서워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폼 보단 물과 일단 친해지게 만드는 훈련을 먼저 하더라구요. 그래서 애들 수영 폼은 영 그래요.
    한국서 배운 애들은 골프도 그렇고 폼이 아주 좋아요.
    처음 시작을 노는걸로 해서 그런지 나중 폼 배우고 스피드 훈련 할때는 얼마나 지겨워 하는지
    둘 다 중간에 그만 뒀어요. 그래도 물에 얼굴 내놓고 동동 떠다니며 장난치고 노는건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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