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단지내 불륜글 보다보니

베스트에 조회수 : 24,659
작성일 : 2014-09-02 22:21:17
댓글들이 대체로, 그래서 부부 쌍쌍이 어울리는 모임은 너무 가까우면 좋을 게 없다. 그런 분위기네요.  뭐 커플마다 다르고 상황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전 이웃에 사는 동료 (여자친구들) 부부 부부 세 가족이 그야말로 가족같이 친하게 지내거든요. 애들도 합이 다섯, 다 잘 지내고. 근데 저희 남편이 타지로 발령 받아 간 다음 부터 좀 이상한 상황들이 생기네요. 제 여자친구 (둘중 한명)이 자꾸 자기 남편이랑 놀아달라고 해요.  왜죠?  예를 들면 "누구누구야, 나 이번 주말에 친정에 다녀와야 되는 데 우리 누구 아빠랑 저녁 한 번 같이 먹어줄래? 나 없으면 밥도 잘 안챙겨 먹으니까," 해서 양쪽집 애들 데리고 같이 피자 사먹은 적도 있고요.  또는 제가 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고 같이 보자고 두 집에 얘기했는 데 다 이 핑계 저 핑계로 빠지고 제 친구만, "난 그 영화 관심없는데 우리 누구 아빤 보고 싶어하는 데 같이 볼래?" 해서 단 둘이 주말에 영화보고 뻘쭘하게 주차장에 서서 얘기 좀 하다가 헤어진 적도 있어요.  이 소식을 전해듣는 타지의 제 남편만 펄펄 뛰고 같이 어울리지 말라네요.  전 뭐, 가족 같은 사람들이니까 같이 밥을 먹어도 괜찮고 영화를 혼자봐도 좋고 딴 사람이랑 같이 봐도 좋은 데요, 젤 궁금한 건 왜 제 친구가 저한테 자꾸 저런 부탁을 하는 건가?예요.  제가 너무 "안전하게" 생겨서 그런 걸까요?  전 뭐 딱히 추하게 생긴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동안이나 미녀도 아니고 눈에 뛸 것 하나 없는 사십대 아줌마고요.  제가 술을 잘 마시고 성격이 좀 남자같은 면도 있고, 남자 동료들이랑 잘 지내긴 하지만 여자친구도 많으니까 그냥 대인 관계가 원만한 편이지, 특이한 성격은 아니거든요.  제가 일보다도 노는 건 확실하게 챙기는 편이니까 일을 더 좋아하는 제 동료인 친구는 남편이랑 자기가 못 놀아주는 걸 제가 채워줬으면 하는 걸까요?  이해가 가려다가도 왠지 좀  찜찜해서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74.75.xxx.146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4.9.2 10:27 PM (14.52.xxx.6)

    전 부부동반 모임 안해요. 남편들 성향이 달라도 너무 다르고 또 다들 일이 다르니 시간 내기도 어렵고요.
    여자 친구들끼리 모임 같기도 빠듯해서...남편들 끼면 싫은데? 남편들은 또 각자 자기 일 관련 사람 만나고요.
    개인적으로 다 내 친구가 아까워서리^^ 남편들 누가 거저 가지고 가라도 서로 안 가지려 할듯.

  • 2. 그게요
    '14.9.2 10:27 PM (74.75.xxx.146)

    저는 직업이 영화랑 약간 관련이 있어서 어차피 영화를 매일 보고요, 그 집 남편은 원래 영화를 좋아했었는데 육아및 잘나가는 와이프 외조 등등으로 영화 한 편 극장에서 본 지 까마득하다네요. 그렇게까지 얘기하면서 친구가 애들도 봐줄테니까 같이 영화 한 편만 봐달라는데, 제가 같이 보자고 먼저 말한 처지에 "너네 남편이랑 단둘인 거면 안가"하기도 뭐해서. 게다가 그 집 남편은 연하, 저한텐 동생 같아서 뭐 남녀 이런 분위기가 전혀 아니거든요. 그래도 그럼 미친건가요.

  • 3. ,.,.,.,.
    '14.9.2 10:27 PM (220.94.xxx.7)

    미드 프렌즈에서나 있을 법한 얘기네요

  • 4. 김흥임
    '14.9.2 10:28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조심하실필요있어뵈는데요

    어쩜 그분은 둘을 실험중인지도 모릅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좀많이 오염되서요

  • 5. ...
    '14.9.2 10:29 PM (118.221.xxx.62)

    주말 부부인 친구에게 자기 남편을 만나라니 ...제정신인지
    그러란다고 단둘이ㅡ영화라니...
    펄펄뛰는 님 남편만 제정신인거 같아요
    앞으론 그러지 마세요. 누가 들어도 이상한 상황입니다

  • 6. 아니
    '14.9.2 10:30 PM (14.52.xxx.6)

    영화 혼자 보면 안 되나요? 영화 일 한다고 옆에서 훈수 둘 것도 아니고.
    정상은 아닙니다.

  • 7. 제정신?
    '14.9.2 10:32 PM (118.38.xxx.235)

    이거 있을수 있는 일인가요?
    이웃 남자랑 둘이 영화?
    본문에 거론된 사람중에 정상이 없네요.
    펄펄뛴 남편분만 정상이네요.
    글의 내용만 봐선 꼭 여자친구가 자기 남편과 님을 엮을려고 그런거 같네요.

  • 8. 그니까
    '14.9.2 10:34 PM (74.75.xxx.146)

    제가 그 친구 남편이랑 영화를 단둘이 보려는 의도가 있었던 게 전혀 아니고요, 전 직업상 잘 알고 있는 영환데 이번에 극장에 들어오길래 다 같이 가자고 했다가 딴 사람들은 이리 빠지고 저리 빠지고 어떻게 둘만 보게 된거라니까요. 그 친구가 남자라서 같이 영화 보는 것도 안될까요. 제 친구는 "담에 무슨무슨 영화도 개봉하면 같이 봐주라. 난 졸린 영화 딱 질색이라"하는데. 참 불혹의 나이에 혼란스럽네요.

  • 9. ...
    '14.9.2 10:34 PM (218.153.xxx.113)

    저도 그 여자가 자기 남편을 떼내는데 원글님을 이용하려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보통 일부러가 아니면 저러지않죠. 유책배우자로 만들고싶은 거 같은데...

  • 10. 혼자
    '14.9.2 10:35 PM (125.186.xxx.25)

    이글쓴 사람은

    혼자 쿨병걸린척 하는 여자거나

    여자인척 하는 남자거나

    둘중 하나 !!

    님 ~~!!

    그럴것같죠 ?

    아뇨 !

    세상은 의외로 상당히 썪었어요

    몰랐다면 지금이라도 조심하며 사시길

  • 11. 위에
    '14.9.2 10:35 PM (74.75.xxx.146)

    미드 언급하신 댓글님. 예리하시군요. 사실 여기는 미국이고, 위에 얘기한 가족같은 친구들은 모두 미국인들입니다. 그럼 이 상황이 좀 달라지나요?

  • 12. 그냥
    '14.9.2 10:36 PM (1.235.xxx.187) - 삭제된댓글

    그 친구분 남편 사랑하지 아니 싫어하는 것 아닐까요?

    바람이라도 나라 내가 뻥 차버리게.

    친구분 속내가 궁금하네요.

  • 13. 저는
    '14.9.2 10:38 PM (125.181.xxx.174)

    여자친구랑도 단둘이 영화보러 간적 없는데 ...
    보면 여럿이 우르르 몰려가서 보긴해도 둘은 웬지 어색해요
    그럼 님이 예매하고 극장에서 시간 정해서 만나서 인사하고 들어가서 같이 나와서 어색하게 인사좀 하다 헤어졌다는 이야기 ?
    그정도 어색할바에야 혼자 보고 말죠
    그거 기다리고 서있던지 서있는 사람에게 다가가는거 생각만 해도 오글거리고 완전 어색한데
    전 솔직히 님도 이해 안가요
    주말부부인데 그러신다는 ?
    심지어 주말인데 남의 집 남편이랑 영화구경?
    타지에 남편은 주말에도 안올라와요 ?

  • 14. le sud
    '14.9.2 10:38 PM (116.37.xxx.203)

    아하하!미국이라니 이해가 가네요! 보셔도 무방할듯요^-^

  • 15. 제 친구랑
    '14.9.2 10:40 PM (74.75.xxx.146)

    걔 남편은 별 문제 없는 것 같던데요. 다 같이 모일 때 가벼운 스킨 쉽 (어깨나 허리에 팔 두르는 정도)도 잘 하고, 제 친구가 저녁이나 주말에 많이 피곤해 해서 남편이 혼자 노는 게 좀 안타깝다 이런 말들은 하더라고요. 혹시 저를 자매같이 생각해서 밖으로 돌다가 딴 여자랑 만나는 것 보다는 이 편이 안전하겠다, 그렇게 믿고 있는 거 아닐까요. 저도 그 집 남편이랑 바람날 가능성은 백만분의 일도 안될 것 같은데요...

  • 16. ..
    '14.9.2 10:44 PM (46.103.xxx.24)

    원글님이나 친구나 그 남편이야 다 같은 친구라 상관없다 하지만 타지의 남편이 펄펄 뛰었다면서요.
    이것저것 다 떠나서 배우자 불편해 하는건 안 하는게 옳다 봐요. 한국 외국 떠나서요.

  • 17. 반전을 노리시는 글인가 ?
    '14.9.2 10:44 PM (125.181.xxx.174)

    미국인이면 미리 말씀을 해주셔야지 ...
    여튼 미국이라고 해도 그렇게 안이상한것은 아닌것 같아요
    주말인데 가족아닌 사람하고 시간 보내라고 떠미는것 자체가 ...
    무엇보다 님의 남편이 싫어하는데 왜 그집 남편하고 바람 날까 말까 그걱정만 하시나요?
    미국사람들 자연스런 스키쉽 잘하지만 그래도 꼭 부부동반 기본으로 알고 다른 사람하고 어울리던데
    굳이 영화까지 봐달라고 미는건 너무 오바같고 이해가 안가요

  • 18. 물어봐요
    '14.9.2 10:45 PM (1.231.xxx.5)

    너 나 너무 믿는다?ㅋㅋ그렇게요

  • 19. 에휴
    '14.9.2 10:46 PM (118.38.xxx.235)

    미국이건 미국인이건 뭐가 달라지나요?

  • 20. 이런사람들이 또 있나요?
    '14.9.2 10:47 PM (122.36.xxx.73)

    아니 아무리 자기들끼리 자매같고 친하다해도 내가 형부랑 단둘이 영화보고 밥먹는것도 웃기고 울언니가 제부인 내남편하고 둘이 주말을 보내는것도 이상해요.그거 혼자 보러가면 어디 덧나나요? 부탁하는 사람이나 진짜 부탁 들어주는 사람이나...거기에 와이프가 가란다고 가는 남편넘들이나....하나같이 다 이상한 사람들뿐이네...

  • 21. ...
    '14.9.2 10:50 PM (39.7.xxx.148)

    뭐하러 남의 남편 놀이 친구까지 해주나요. 아이 있고 일도 하면 바쁘시지 않으세요? 저도 절친인 남자 두 명 있지만 하나는 지도 일하고 아이들 있고 바쁜 몸, 또 하나는 여자친구랑 데이트 하기 바빠 흰머리 풀풀 날리기 전에는 간혹 안부나 챙기지 만날 짬도 안나고 귀찮거든요. 혼자 시간 나면 카페 소파에나 파묻혀 있고 싶네요.

  • 22. 미국이니까
    '14.9.2 10:51 PM (74.75.xxx.146)

    그나마 있을 수는 있는 일. 한국이라면 말도 안되는 일. 그치만 미국이든 한국이든 안 하는 게 좋은 일, 무엇보다 남편이 싫어하는 일이니까. 그쵸? 근데 혼자서 육아랑 살림, 직장생활, 한 주일을 동동거리고 친구랑 느긋하게 수다떨 틈 전혀없이 지내는 저는 안 그래도 사람들 모이는 걸 좋아하는 데 주말까지 애만 바라보고, 만나는 사람 (섹스에 관계없는 휴먼빙) 하나 없이 지내기 힘드네요. 남편은 멀리 있어서 운좋으면 한달에 한 번 봐요.

  • 23. aa
    '14.9.2 10:53 PM (120.142.xxx.42)

    남편이 싫다잖아요..
    다음부터 그러지 마세요...

  • 24. 이렇게 주관머리 없는 사람아
    '14.9.2 10:59 PM (211.219.xxx.150)

    본인이 싫으면 싫다고 해요. 이런저런 핑계로 피하면 되지
    누구네 종이예요? 해달란다고 다 해주게?

    본인도 어색하면 하지 마세요. 뭐하러 억지로 본인을 그런 상황에 밀어넣는지 이해 안 감.

    사람아, 사람아, 주관머리 없는 사람아, 본인 느낌대로 본인 느낌 중시해서 하세요.

    남의 호구 노릇하지 마세요.

  • 25. ...
    '14.9.2 11:00 PM (39.7.xxx.148)

    바쁘니까 주말에 친구네와 번갈아가며 아이 봐주고, 원글님은 원글님대로 그 쪽 부부들은 그 쪽 부부들대로 놀면 됩니다.

  • 26. ....
    '14.9.2 11:01 PM (124.49.xxx.100)

    미국이라도 흔한 상황은아닌데요?

  • 27. 살림 합치셔야 할듯
    '14.9.2 11:02 PM (125.181.xxx.174)

    이게 바로 남편 멀리 있고 외롭다 그런거잖아요
    가깝게 지내는 여친이 힘들고 피곤해서 못만나면 그냥 애들하고 보내야죠
    부부동반 만나서 놀면 모를가 주말은 가족과 함께 ...이게 기본 이던데
    님도 그렇고 그 이웃동료도 그렇고 미국의 평범한 스타일은 아니실듯
    님이 다른 애 아빠랑 영화보러가는 사이 아이들만 집에 있나요?
    애들이 적어도 열두살은 넘었나 보네요 애들만 둘수있는거면

  • 28. ...
    '14.9.2 11:06 PM (118.221.xxx.62)

    미국이어도 , 서양인 이어도 이상해요
    친구 가족이랑 어울리는거야 좋지만 , 따로 그렇게 만나는건 거절하세요

  • 29. 불륜문제로 가장 큰
    '14.9.2 11:06 PM (175.195.xxx.86)

    피해자는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이 뭔죄냐고여. 당사자들은 이렇게 저렇게 해결해도 그만이지만 그와중에 정서적으로 상처입는 아이들은 누가 치료하나요. 시간이 해주나요.

    그런거 보면 자식 저세상 보내놓고 원인도 몰라 발동동 구르고 오늘 세월호 추가 서명용지 청와대에 전달하려는데 받아주지도 않는 정말 어처구니 없어요.

    그분들은 자신의 아이는 그리 갔어도 다른 아이들은 안전한 나라에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시는데......

    이런 와중에 실종자님들 계시는 팽목항에서는 식당도 철수 시켰다는 군요. ㅠㅠㅠ


    제발 불륜저지르는 사람들과 이정부는 다음세대를 이끌어야 할 아기들에게 상처좀 주지 말아랏

  • 30. no
    '14.9.2 11:21 PM (72.194.xxx.66)

    남편되시는분이 싫어하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인데요.

    저도 거의 비슷한 상황으로 친구남편과 둘만 차타고 두시간넘게 가야하는상황이 있었는데
    " 둘이서만 차타고 가는것 싫다!" 하고 따로따로 차타고 갔었어요.
    결국 돌아올땐 그집식구 우리식구 차 4대가 오게 되는상황이 되었지만

    그땐 이해 못하겠다고 툴툴거리던 친구와 친구남편이 저를 의리의 친구
    저의 남편에겐 믿을 수 있는 아내가 되어 잇더라고요.

    앞으로는 절대 그런일에 읽히지 마세요.
    왜 내가 너의 남편까지 챙겨야되냐?고 남자 하나도 힘들다! 고
    농담반 진담반해서 잘라야돼요.

  • 31. ////
    '14.9.2 11:21 PM (59.23.xxx.190)

    제가 뇌가 썩은걸까요?
    이상하게....뒤집어 씌우려는 게 아닌가 하는 추리가 됩니다.
    둘이 자꾸 억지로 붙여두고 불륜모드를 그 여자가 조성하고
    남편이 바보같이 그 미끼를 물면
    (미국인들이라 하셨으니) 동양여자랑 바람난 남편! 해서 이혼소송해서 위자료 거하게 챙기려고 계획중인....
    속이 시커먼 여자일지도요?
    (남편은 싫어 죽겠는데 딱히 이혼할 건덕지는 없고 한 상황일지도요)
    뭐 이건 제가 너무 사랑과전쟁을 많이 봐서 하는 억측이라 쳐도
    그 사람이 아무리 선량한들 자기 남편 밖에 돌리는 푼수인건 아무리 좋게 봐줘도 확실한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여자를 뭘 믿고 애를 맡기나요.
    전 그것도 위험해요.-_-
    그냥 쌩까고 멀리하세요.

  • 32. 그냥
    '14.9.2 11:21 PM (116.32.xxx.185)

    낚시글인가 보네요

  • 33. 낚시맞는거 같아요
    '14.9.2 11:23 PM (175.195.xxx.86)

    저도 얼떨결에 댓글 달았는데 이상하게 요며칠 세월호 사건 위아래글에 불륜글하고 연예인글 들이 올라온다는.

    전엔 19금이더니.

  • 34. ~~
    '14.9.2 11:23 PM (58.140.xxx.162)

    제가 같이 보자고 먼저 말한 처지에 "너네 남편이랑 단둘인 거면 안가"하기도 뭐해서.
    -----------------------------------
    이렇게 말씀하셔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외국인이라 현지인들의 정서를 지나치게 고려해서 내 느낌을 보류시키는 경우가 저도 있었는데요,
    사실 그럴 필요가 없는게,
    상대방도 나는 다른 문화권에서 온 사람이고
    정서가 다를 수 있다는 거 알거든요.
    꼭 척하면 척 통하지 않아도
    일일이 말로 설명해야 해도
    좋은 관계 가질 수 있더라고요^^

  • 35. 지나치게
    '14.9.2 11:35 PM (175.118.xxx.215)

    안전하게 생기셨던가, 아님, 댓글보고 내용의 헛점 추가하는 자작이던가ㆍㆍ

  • 36. 꼭 섹스를 해야만 유책
    '14.9.2 11:52 PM (98.217.xxx.116)

    사유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원글님이 주관이 없어서가 아니라 뚜렷한 주관에 따라서 자기도 원해서 남의 남편과 영화 봤고, 앞으로도 그러고 싶으신 것이네요, 댓글을 보니. 여기 질문 글 올린 것은 그러니 말라는 남편에게 너가 쫌생이라고 주장할 논거를 보충하려는 이유인 것 같구요.

    남의 남편이 그토록 외롭다며 그를 옹호해주시면서도, 자기 남편을 귀찮아 하는 게 글에 잘 나타나요.

    원글님 원하시는 대로 하시는 게 정답입니다.

  • 37. 꼭 섹스를 해야만 유책
    '14.9.2 11:55 PM (98.217.xxx.116)

    "그리고 그 여자를 뭘 믿고 애를 맡기나요."

    직업으로 보아 상류 계급에 속한다는 이유로 믿으시는 것 같습니다.

  • 38. 혹시
    '14.9.2 11:59 PM (183.102.xxx.20)

    그 여자가 남편 아닌 다른 남자랑 놀아주려고
    원글님에게 자기 남편 맡기는 것 아닐까요?

  • 39. 그런데 궁금해 지는 게
    '14.9.3 12:05 AM (98.217.xxx.116)

    선 봐서 만날 때, 성별은 다르다 해도 없이 원글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을 어떻게 걸러낼 수 있나요? 좀 가르쳐 주세요.

    원글님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나쁘다고 하는 게 아니고, 저라는 개인에게는 배우자감으로 적합하지 않아서요.

  • 40.
    '14.9.3 12:11 AM (110.70.xxx.189)

    님을 무시하거나 의심해서 테스트하거나 둘 중 하나에요. 그러란다고 남의 남편과 영화보는 님도 참 특이하고요. 다같이 똘끼들이 있으신듯.

  • 41.
    '14.9.3 12:12 AM (110.70.xxx.189)

    미국인이라면 쓰리섬이나 스와핑 노리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암튼 다들 이상해.

  • 42. 헐님
    '14.9.3 12:50 AM (98.217.xxx.116)

    미국에서 쓰리섬이나 스와핑을 몬인이 해 보셨나요, 아니면 그런 것 까지 얘기할 절친 중에 해 본 분이 계신가요?

    아님 그냥 미국 드라마 보고 짐작하시는 것인지요?

    일본 포르노 보고 일본사람들이 다 저렇게 산다고 단정할 수는 없는 것인데, 어떤 근거로 그렇게 보시는 지 궁금하네요.

  • 43. 한국 여자들이
    '14.9.3 2:11 AM (98.217.xxx.116)

    미국 가서 정신이 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는 거 같아요.

    우리 나라아서도 지 성생활 얘기하는 게 성폭력일 수 있다는 거 쯤은 잘들 아는데요, 한국 최고 명문대 출신 여자가

    미국 가서 미국 직장 백인 남자 둘하고 그 여자, 이렇게 셋이 있는 상황에서 백인 남자들이 지 성생활에 대해 아주 아주 상세하게 얘기한데요.

    어쩌다가도 아니고 쉬는 시간 내서 그렇게 셋이 그 얘기 하는 게 정례화 될 정도.

    미국에서 자란 백인 여자 같으면, 니들끼리 얘기해 이 또라이들아 하고 빠져나올 상황인데,

    그 한국 명문대 출신 여자는 그 백인 애 두 명이 자기한데 그런 개인적인 것 까지 털어놓는 것에 대해

    너무도 자랑스러워하고, 진심어린 친구, 평생 쏘울메이트를 만났다며 너무 너무 기뻐하고 있어서,

    옆에서 뭐라 조언을 해 줄 수가 없더라구요.

    아무리 봐도 그 여자가 한국에서 한국 남자 둘이 (아무리 스펙 좋고 잘난 남자라도) 자기 앞에서 지들 좃물 얘기하는 걸 가지고, 쉽게 말하지 않는 속마음을 자기에게 털어놓았다고 기뻐했을 만큼 맹한 여자는 아닌 거 같은데,

    미국에 와서 왜 그리 되었을 지 잘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제가 보기에는 그 두 미국 남자는 그 한국 여자 직장 동료와 친해진 것을, 고학벌 창녀 하나 잡았다고 떠벌리고 다닐 것 같은 상황인데도요.

  • 44. 한국 여자들이
    '14.9.3 2:21 AM (98.217.xxx.116)

    차라나 나 쓰리썸 하고파 하고 솔직하게 말하고, 쿨하게 육체적으로 즐기면 안심을 하겠는데, 저런 이상한 정신 나간 상태에 있으니 옆에서 보기가 좀 . . .

  • 45. 175.198.xxx.187
    '14.9.3 3:01 AM (98.217.xxx.116)

    일반화를 안 했는데 일반화를 했다고 조작하시네요.

  • 46. 175.198.xxx.187
    '14.9.3 3:02 AM (98.217.xxx.116)

    "윤**" 별표 다실 필요 없어요. 그냥 윤창중이라 쓰세요.

  • 47. 175.198.xxx.187
    '14.9.3 3:19 AM (98.217.xxx.116)

    제가 미국에 온 한국 남자들에 대해 일반화를 할 수는 없지만, 한국에서 (그들의 표현을 따르자면) "사먹어 오던" 습관 대로, 미국 와서도 "사먹고" 사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 것 같아요.

  • 48. ..
    '14.9.3 3:19 AM (175.209.xxx.46)

    미국이면 이해가 간다구요 무슨 화성판 미국인가? 미국이라도 이상해요

  • 49. ...
    '14.9.3 4:11 AM (24.86.xxx.67)

    정말 드라마 프렌즈 수준의 친구들이고 셋이서도 놀다가 셋이 가기로했는데 한사람 급해서 빠졌다거나 전혀 감흥이 없는 그쪽에서도 이쪽에서도 정말 친구면 가능합니다. 그 남편분이랑도 절친이면 모를까 남편분은 원글님 친구의 그냥 남편. 정말 이상해요. 남편도 원래 친구였으면 말이 다르겠지만. 저도 그런 남자인 친구가 있는데, 저 없이 남편이랑 둘이도 놀고, 자랑 둘이도 놀고, 셋이도 놀고, 다른이 끼워서도 놀고, 동생이랑 제 가족들이랑도 놀고, 정말 그야말로 남자 사람 친구가 있는데도 지금 원글님 상황은 좀 이상합니다. 원글님 남편분이 싫다했다면서요. 그럼 하지마세요. 그게 배우자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원글님도 그닥 편한 사이는 아닌 것 같아보이는데요.

  • 50. ...
    '14.9.3 4:12 AM (24.86.xxx.67)

    위에 논다의 뜻은 영화도보고 드라마도 보고 파티도 가고 같이 밥먹으러도 가고 등등..

  • 51. ...
    '14.9.3 5:02 AM (86.151.xxx.121)

    저도 외국이지만, 예전 이웃여자는 남편이 저한테 친근하게 인사하고 이런저런 말하는것도 못마땅해 하던데 그 미국여자 좀 이상하네요. 외국여자라도 그런여자있고 안그런여자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렇다고 제가 미인이거나 날씬하다거나 절대 아닙니다. 남편분도 싫어하시고 이해못하시니 절대 친구 남편분이랑 엮이지 마세요.

  • 52. ㅇㅇ
    '14.9.3 6:10 AM (175.114.xxx.195)

    성인이 영화도 혼자 못보나ㅋㅋ남편이 애도 아니고 자꾸 뭘 해달래 이상한 여자네.

  • 53. 별 미친..
    '14.9.3 8:31 AM (121.143.xxx.106)

    저두 교포지만 미국에서 보통 부부끼리 만나도 저런 집은 보도 듣도 못했네요. 상식적이질 않네요. 별 해괴한 여자...

    저건 미국이라해도 이해 안가는 케이스...

  • 54.
    '14.9.3 10:06 AM (74.75.xxx.146)

    별의 별 댓글이 다 달렸네요. 남의 남편이랑 영화봤다고 화내시는 분들이 많네요. 전 위에도 얘기했다시피 직업상 여러가지 상황에서 매일 영화를 보기 때문에 그 집 남편이랑 같이 앉아서 영화봤다고 딱히 불편하진 않았어요. 영화란 적어도 한 방향으로 앉아서 각자 보면 되는 거잖아요. 특별히 로맨틱한 영화라면 신경이 쓰였을 진 몰라도 그렇지 않다는 거 미리 알고 있었고요. 친구들한테 다 같이 보자고 한 것도 "성인 여자 혼자 영화를 못봐서"가 아니라, 지난해 국제 영화제에서 상 많이 받은 영화라서 보고 싶어하는 애들이 많을 것 같아서 우리 동네 영화관에서 딱 일 주일 상영한다니까 보러가자고 한 거고요. 특히 또 한 커플이 관심있어하는 얘기일 것 같아서 같이 보자고 한 건데 마침 그 커플은 그 주말에 타지에서 오는 손님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어쩌다보니 남자인 친구랑 영화 한 번 봤다고 여러 소리들 하시네요.

    전 솔직히 그 집 아빠랑 밥먹는 게 약간 더 뻘쭘했거든요. 영화는 각자 보면 되지만 저녁은 같이 먹는 동안 마주 보고 대화도 하고 그래야 되잖아요. 뭐 알고 지낸지 십년 가까이 되는 사이라 특별이 어색할 건 없었지만 잘 모르는 사람이 지나가다 보면 돌싱 커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 그런 살짝 어색한 느낌은 있었거든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애들이 부산하게 굴어서 잡아다 먹이고 닦아주고 하느라고 대화는 커녕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를 지경이었지만요. 아뭏든 한국에선 남편아닌 남자랑 영화보는 상황은 각설하고 피하는 걸로. 네요.

  • 55. 그리고
    '14.9.3 10:54 AM (74.75.xxx.146)

    사실 저랑 제일 가까운 친구중의 한명 이야기를 쓴 건데, 근데 최근의 이런 부탁들이 저로서는 이해가 안 갔지만 네가 원하는 거면 물론 해주지, 그렇게 힘든 일도 아니고 뭐. 그런 마음 드는 친구 없으신가요. 소중한 친구 얘기를 괜히 여기 올렸다가 해괴한 여자라는 둥 미국에도 그런 사람은 없다는 둥 이혼하려는 계략이라는 둥 쓰리썸 등등 그런 댓글들 보니 마음이 상하네요. 이 부부는 중서부 출신에 공부만 하는 범생타입, 숫기도 부족하고 친구가 정말 없어서 사람 좋아하는 저랑 어쩌다 친구하게 된걸 정말 좋아하는 것 같고, 늘 커플로 만나서 놀다보니 원래 아내 친군였는지 남편친구였는지 남자인지 여자인지 신경 안쓰게 된 분위기고요. 거기다 대고 제가 "너네 남편하고 단둘이는 안 갈래"하면 오히려 제가 그를 남자로 생각한다고 오해하게 될까봐 그말 못한 거예요. 이런 지나가는 자리에 수다떨 이야기가 아니었네요. 똘끼있는 사람들은 조용히 똘끼있는 사람들이랑만 어울리면 되는 거죠.

  • 56. ㅌㄷㅌㄷ
    '14.9.3 11:36 AM (58.140.xxx.162)

    거기다 대고 제가 "너네 남편하고 단둘이는 안 갈래"하면 오히려 제가 그를 남자로 생각한다고 오해하게 될까봐 그말 못한 거예요.
    -------------------------------
    이러실 필요 없다고요. 그 쪽이 생각 없이 사는 사람들도 아닌데 친구가 솔직한 느낌 얘기하면 역지사지 해 보고 이해하지, 어머머..? 이러지 않아요. 십 년을 사귀었어도 그렇게 서로에 대해 더 잘 알아가고 언젠가는 말 하지 않아도 척 하면 상대방 심정을 헤아릴 날이 오겠지만, 그 때까진 말을 해야만 해요.

  • 57. 피자만 해도
    '14.9.3 12:41 PM (175.203.xxx.231)

    사실 미국여자가 혼자 친정간다 그런 개념도 별로 없지만 간다치고
    미국에서는 보통 저녁이 아내가 애들하고 남편 챙긴다 그런 개념보다는 집에 있는 사람이 알아서 먹고 애들도 둘이 같이 챙기고
    정말 피자 정도는 그냥 아무나 가까운 피자집 가서 픽업해오거나 반조리 피자 토핑 선택해 집 오븐에 구워 먹거나 그정도 메뉴이고 웬만한 가정적인 건전한 남편들 다 할수 있어요
    두집이 애들까지 끼고 만나서 운전해서 나가서 외식할 메뉴도 아니거든요
    아니면 설마 님이나 그 남편이 피자 픽업해서 어느 한집에 애들 쭉 둘어앉히고 겨우 피자먹은건가요 ?
    여튼 둘다 이상
    그정도 밥떼우는데 왜 이웃집 여자 손길이 필요하며
    자기 남편 끼니 걱정에 자기친구에게 도움 요청하는건 너무 이상하다 그랬는데 ...
    이건 완전 한국식 발상이죠
    그리고 영화를 보는것도 윗님 말대로 남녀사이엔 데이트
    보통 영화관이 집근처도 아니고 중산층 주택에서 영화관까지는 대부분 거리가 있어서
    일삼아 가는 데이트죠
    뭔가 미국 사람들은 스킨쉽도 잘하고 저렇게 편하게 짝바꿔 가며 데이트도 할것 같고
    그렇지만 오히려 어떤 면으론 훨씬 더 보수적
    반지 같은것도 기혼이 반지 안끼면 너무 이상한걸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 속이려 하는건 아니냐 할정도로
    미혼과 기혼을 분류하고 기혼의 affair 는 훨씬 더 엄격하게 생각해요
    결혼전에야 원나잇도 하고 그런다지만 ....
    스킨쉽은 인사인 경우 하는거구 그외에 터치는 하지 않아요
    서로 안는게 인사이니 그냥 인사 하는거지 인사하는척 하며 음흉하게 끌어안는건 한국식 더러운 짓이고
    그런 마음이 하나도 없으니 순수하게 인사하는 겁니다
    평소에 스킨쉽으로 인사좀 한다고 둘이 단둘이 영화 보는거로 연장되지는 않아요
    이건 완전 다른 카테고리 인데요
    제앞에서 제 남편이 다른 여자 동료랑 가볍게 포옹하며 인사해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약간 더 친숙한 인사이고 그렇다고 그 여자 동료가 평소에 텍스트 메시지 하나도 개인적으로 하는것 없구요
    공개적인 자리에서 믿음을 담아 인사하는게 확실하니까요
    누군가의 오피스에서 2-3시간씩 일이야기 해도 둘이 영화 보러 간다고 하면 ????? 다들 이럴걸요
    유부남 유부녀가 가족 떼놓고 주말에 일부러 ?
    대체 직업상 도움을 줘가며 혼자보단 꼭 둘이 봐야 할 영화가 대체 뭔가요 ?
    영화를 토론하며 보는것도 아니고
    일단 둘이 따로 보고 나중에 토론을 하고 뭔가 설명이 필요하다면 모를까
    댓글이 길어질수록 참 현실적이지 않다는 생각만 드네요

  • 58. 숫기도 부족하고 친구가 정말 없는
    '14.9.3 2:22 PM (98.217.xxx.116)

    범생이라서 원글님의 남편도 보고 자기의 부인이 보는 데서 원글님 허리를 스다듬었군요.

  • 59. 이글은 앞뒤가 안맞아요.
    '14.9.3 3:32 PM (125.176.xxx.188)

    친구의 행동의 이유가 뭐때문일까?? 라고 물었놓고선
    원글님 댓글보니...나름 이유가 있었네요.
    남자 여자를 못느낄 만큼 서로 허물없이 친하고
    범생이고 수줍음 많고 순수한 친구들이라서 정도를 넘지 않는다.
    그럼 여기서 물어야할 이유가 없네요
    넘 허물없고 남들 색안경을 넘어설만큼 좋은 친구들이란걸 원글님은 알고있네요
    왜 고민을 하시죠 ㅡㅡ;;;; 친구의 행동에 불순한 고민을 하는건 오히려 원글님이네요.

  • 60. 친구는
    '14.9.4 5:04 AM (36.38.xxx.81)

    별로 특별한 의도 없이 말한 거 같구요,

    님이 뭔가 불편하고 뻘쭘하시다면 그냥 좀 싫다 라고 말하셔도

    특별히 오해하지는 않을 거 같아요.

    남자로 생각한다고 오해할까봐 억지로 만났다고 하셨는데,

    그렇게까지 오해할 것 같지는 않고 님이 불편한데 굳이 만날 필요는 없죠......

    아마 그 친구의 남편분이 평소 님에 대해 좋게 평가하셨던 듯.........

    그래서 아마 친구분이 님하고 남편을 친구삼아 지내라고 한 게 아닌가 싶네요...

    근데 님은 겉으로는 그냥 남자와 술도 잘먹고 화통해보여도

    실은 좀 내성적이고 까다로운 편이고.. 그러니 불편한 거고....... 뭐 그렇게 된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421 자녀가 이성친구가 있고 여행을 간다면 16 aa 2014/09/05 3,397
414420 tv장 20만원 안쪽으로 사서 만족하신 분 사이트좀 알려주세요 최근에 2014/09/05 739
414419 세월호2-43일) 실종자님,추석전에 돌아와주세요! 18 bluebe.. 2014/09/05 512
414418 초등 동남아 어학연수(엄마동반) 추천좀 해주세요 9 00 2014/09/05 1,608
414417 노예에 대한 영화 감동적인걸로 추천부탁해요 11 2014/09/05 1,925
414416 친구 사주가 넘 잘맞아서 신기했어요ㅋㅋㅋㅋ 9 .... 2014/09/05 6,675
414415 40세 이후 세대들 학교 생활 참 고달펐죠. 97 고생 2014/09/05 12,713
414414 줄리어드음대나 피바디 음대 8 ㄴㄹ 2014/09/05 2,853
414413 명절증후군인가요? 2 에잇 2014/09/05 1,266
414412 맥주 끊기 성공하신 분 9 정말 2014/09/05 4,905
414411 2억 대출 무리일까요? 8 ㅇㅇ 2014/09/05 4,197
414410 요즘 새로 생기는 회사들은 전화번호가 114 에도 안나오네요 혹시 2014/09/05 694
414409 시판 만두중에 매운거 뭐 있어요? 3 물고기좋아 2014/09/05 1,537
414408 방금 , 이명박 관련한 충격 소식 38 어익후..... 2014/09/05 21,039
414407 저 뒤에글에 ,,제 언니가 정상인지.. 6 .. 2014/09/05 1,810
414406 내일 토요일에 경춘선 전철타고 춘천 놀러가면... 1 ... 2014/09/05 1,353
414405 국민연금공단 토요일에도 여나요? 1 ... 2014/09/05 1,341
414404 엄창이라는 단어가 정말 남자들이 흔하게 쓰는 말인가요? 17 멘붕중 2014/09/05 4,452
414403 같은반 엄마 결혼전 직업이 궁금하세요? 18 진심 궁금 2014/09/05 11,494
414402 연예인의 사생활 보호가 필요합니다. 이러면서 방송이 끝나네요 6 2014/09/05 1,673
414401 시댁에 와서 담소 나누는중.. 미칠것같아요 19 ㅠㅠ 2014/09/05 12,701
414400 스시집 글 삭제 했네요? 13 ㅎㅎ 2014/09/05 3,075
414399 식당같은데 가면 액자같이 생긴데 LED로 글씨가 막 지나가는 거.. 3 ... 2014/09/05 912
414398 아파트 붕괴위험으로 한 달 넘게 대피 중 2 ... 2014/09/05 2,707
414397 하루 10km씩 걸으면 한달에 몇kg이나 빠질까요? 20 비가오나 눈.. 2014/09/05 38,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