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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증후군인가요?

에잇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14-09-05 22:22:19
퇴근해서 집에 와서 쉬는데 좋지도 않고 연휴여도 기쁘지도 않고
머리는 무겁고 짜증은 나 있는데요
남편땜에 아주 확 돌겠네요
일요일저녁까지 알바있는 대학생딸이 한걱정을 하길래
알바끝나고 할머니집 같이 가면 된다고 하니
남편이 옆에서 이러니 욕을 먹는다고 ㅈㄹㅈㄹ
결혼 20년차 명절이면 꼬박 2박3일 친정도 못가며
먹이고 설겆이 먹이고 설겆이 하며 병따구같이 살았는데
내가 무슨 욕을 먹는다고 미쳤나?
욕먹기 싫으면 지가 실컷 요리해서 입에 꾸겨 넣던가
제사도 안지내는 집이 요리는 왜 이렇게 많이 하는지
나중에 쉬어 버릴것들을
아오 머리야

이혼은 안하니 적당히 욕좀 해주세요

IP : 180.69.xxx.1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5 11:07 PM (121.181.xxx.223)

    저도 뒷골땡기고 두통이 생겨서 왜그런가 요즘 무리했나 싶었는데 ...음 명절 증후군이었던거군요..ㅎ

  • 2. 저도
    '14.9.6 1:58 AM (211.36.xxx.51)

    오늘 새벽부터 두통이 ㅜㅜ
    토요일 시댁가서 음식하고 (딸들 사위들 손자들 먹일거)자고..
    일요일은 큰댁가서 음식하고..피난민처럼 자고
    추석날 큰댁에서 차례지내고 다시 시댁으로 갔다가..
    그담에 친정가는데..10년동안 이리해왔네요.
    친정 갔다가 바로 집으로 오는것도 아니예요.
    다시 시댁 들러야지 안그럼 난리남ㅜㅜ
    명절 정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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