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고 저녁 먹고, 커피 마시고, 책보고, 인터넷 좀 하다가 잠자리에 들었어요.
평소와 별로 다를 것이 없는 밤이었고,
다만, 낮에 조금 바빴고, 거래처의 실수로 머리 아픈 일이 있었죠.
그러다 퇴근 무렵 사장님이랑 이야기하다 스트레스 확~ 받고 집에 왔어요.
자고 있다가 새벽에 갑자기 속이 안 좋은 느낌이 들어 잠에서 깨고,,,
참아 보려고 했지만 도저히 안될것 같아 화장실에 가서 다 토했네요,
방에서 화장실까지 걸어가는 짧은 시간이 얼마나 길게 느껴지던지요.
중간에 나올까봐 입을 틀어막고 겨우 갔네요ㅜㅜ
지금은 좀 괜찮은데 평소 컨디션은 아니구요,,,
하루종일 굶다가 저녁은 겨우 먹었어요.
병원은 안 갔는데, 별 일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