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옛날부터 할리퀸 무척 좋아했어요. 돈 많고 거만한 남자가 여자 하나에 죽을 둥 살 둥 하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달까.
전에는 대여점 같은 데서 많이 빌려 읽고 그랬었는데, 요새는 그곳에도 많이 없더라고요.
대신 요즘엔 만화 보는 사이트에서 할리퀸 만화로 채우고 그랬었는데......
전자책은 한 권당 2000원이 넘으니까 사기가 부담스럽기도 하고요ㅠㅠ
그런데 어젠가 보니까 리디북스라는 사이트에서 이벤트하고 있더라고요.
한 권당 100원으로 일주일 대여해주는 것 같더군요.
테마별로 세트도 있고, 이게 또 할인이 되고 있더라고요.
(광고글이 웃겼어요. 담당자가 할리퀸 좀 좋아하는 듯.ㅋㅋㅋㅋㅋ
http://ridibooks.com/event/detail?id=1594 )
개인적으로 린 그레이엄을 좋아해서 질렀는데,
좋아했던 소설들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ㅎㅎ
혹시 저 처럼 할리퀸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억 떠올리면서 보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근데 신간은ㅠㅠ 욕심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