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가 조금 센 아이 같아 보였습니다
tv를 보게 하다가 꺼버리니 끝까지 징징징 거리는 애는 만세
다른 두아이는 금새 포기하더라구요.
그나마 두아이가 포기하니 따라오긴 했지만요
그거 보면서..
우리아이 어릴적 생각이 나더군요.
손주중에 이렇게 힘든애 처음봤다던 시어머니 말에..
그땐 기분이 좀 상했지만 이제 인정합니다
우리집 아이 기질이 참 센데..
내탓인가 생각하고 늘 힘들었거든요
근데 이건 그냥 그렇게 태어난것이라는것..
환경적으로 조절은 되겠지만 어쩔수 없다라고 느꼈습니다.
기질이 순한 아이 한번 키워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