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대 부부의 늦둥이 아들 패륜은 원인이 뭐였나요?

어제 EBS달라졌어요 조회수 : 5,737
작성일 : 2014-09-02 10:57:26

어제 방영된 EBS달라졌어요 보신 분 계신가요?

 

24살 아들이 70먹은 아빠를 때리기도 하고

말은 어찌나 청산유수던지 말로는 못당하겠더라구요.

앞뒤도 맞지않는 얘기로 천연덕스럽게 따지고 드니까 사람 정말 환장시키던데요.

 

뒷부분은 못봤어요.

잘 치료되었는지요?

IP : 121.160.xxx.1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9.2 11:05 AM (39.119.xxx.125)

    그엄마도 이상하던데요
    잔소리 끊임없이 이어지고
    남편 자식 기죽이는 소리 줄줄 달고살고
    엄마 표정만봐도 지쳤어요

    아들도 뭔가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에 있는듯

  • 2. 맹목적으로
    '14.9.2 11:07 AM (121.186.xxx.135)

    다 수용해줘서 괴물이 된 거죠.. 어려 학대 받은 경우가 많지만 무조건 오냐오냐한 경우도 충동조절을 못해 범죄자로 가는 경우 많다고 합니다..

  • 3. 아이를
    '14.9.2 11:21 AM (112.152.xxx.173)

    야단칠때는 원칙과 기준이 있어야 하죠...
    엄마아빠가 일관되게 그 원칙을 지키며 아이앞에 당당하면
    아이가 함부로
    논리도 없이 떼를 쓸수가 없어요
    부모를 만만하게 보고 고집스럽게 떼를 쓸때면 강하게 찍어 누르기도 해야하는데
    아빠가 방관하면 엄마힘으로는 아들을 통제 못할수도 있죠
    꼭 물리적인 힘이라는게 아니라 부부가 합심을 해야
    아이를 통제하려는 엄마의 말과 행동에도 힘이 실리니 훨 수월해지거든요
    아들은 그래요

  • 4. 보다 속터져
    '14.9.2 11:24 AM (106.240.xxx.211)

    군대에서 맞는소리 했더만 그 정신력으로 사회나가 살겠냐고! 24살이면 지밥벌이는 해야지 뭐든 핑계 핑계 저러다 부모없음 어쩔라 그러나 싶다가도 속터져서 비정상으로 돌렸네요

  • 5. ....
    '14.9.2 11:26 AM (116.37.xxx.138)

    아들 자체가 좀 이상해보였어요.
    엄마의 과보호 아버지의 무관심 이 문제였다면
    군시절 고문관은 뭔지. 엄마아빠없는 환경에서는
    좀 달라야하는데, 아니더군요.
    예비군 훈련도 혼자못가고...
    크게 달라질것 같지 않았어요

  • 6. ...
    '14.9.2 11:30 AM (218.144.xxx.10)

    그냥 평생 부모 들들 볶으면서 제명에 못살게 할 재앙덩어리... 사회생활 부적응자로 보였어요.

  • 7. 엄마의
    '14.9.2 11:36 AM (112.152.xxx.173)

    과보호가 아들을 게으르게 만든거죠
    잡일은 하나도 안시키고 엄마가 다해주니 왜 해야하는지도 모를거고
    떼써도 오냐오냐하며 해주니 남의 눈치를 왜 봐야하는지도 모를거고
    거기에 엄격한 아빠도 없으니 통제도 안되고..
    사회성 부족으로 왕따와 관심사병행
    본인도 부모가 교육 잘못시켜서 사회부적응자가 된걸 어럼풋이 아니까
    부모에게 분풀이...

  • 8. ...
    '14.9.2 12:26 PM (180.229.xxx.175)

    동생 옛날 살던 단지더라구요...
    동생도 아주머니 얼굴 알구요~
    왕따가 심했다고 하는데 그동네는 아이들이 엄청 순한곳이에요...타지역서 전근온 선생님들이 이런 아이들이 다 있다고 한다고~애를 너무 오냐오냐 키웠대요...그리고 아이에게 시부모와 남편에 대한 미움을 투사시킨듯 보이죠~
    참 나이도 드신 분들이 너무 딱하시네요...
    자업자득이긴 하지만 저환경이라고 모두 저리 되진 않았겠죠~우리 아들 불러 일부러 보라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008 80대 독거노인 월동준비 조언 부탁드려요 5 123 2014/09/12 944
416007 천안역에서 독립기념관 어떻게 가나요? 1 천안 2014/09/12 1,463
416006 아파트관리비 카드결제 4 ㅇ ㅇ 2014/09/12 1,756
416005 갤3패턴해지방법좀 알려주세요???? 컴대기 2014/09/12 583
416004 마녀 처럼 아이 잡는 엄마 12 ... 2014/09/12 4,810
416003 주부 75%가 반대…유정복 대체휴일제 반대 근거 '논란' 3 ........ 2014/09/12 1,647
416002 82님들 17살 어린 연하남과 사랑에 빠질수 있겠어요? 45 질문드림 2014/09/12 31,099
416001 60대 어머니들은 립스틱 어떤 제품 바르실까요? 4 ㅇㅇ 2014/09/12 3,273
416000 “박근혜 후보 승리로 가는 큰 힘” 선거자금 모금까지 5 샬랄라 2014/09/12 954
415999 제사산적 정석이 뭔가요? 9 부서 2014/09/12 2,936
415998 명절때 있었던일... 2 asd 2014/09/12 1,218
415997 대전분들 보세요^^ 대전스포츠 2014/09/12 576
415996 ............................. 6 인생 2014/09/12 1,048
415995 서울시 "광화문광장 천막 농성은 이미 합의 끝난 부분&.. 5 브낰 2014/09/12 1,089
415994 음식 잘 못하지만 친정아빠 생신상 한번 차려보려는데요 4 막막해요 2014/09/12 1,208
415993 담배세 이어 주민세,자동차세 100%이상 인상..서민증세 논란 6 부자감세서민.. 2014/09/12 1,165
415992 명절전날 시누이가족이 와요 16 거미 2014/09/12 5,424
415991 아이피가 같은뷴들 이 많아요 1 우앙 2014/09/12 756
415990 유럽대학은 외국인이 가도 등록금이 저렴한가요 6 ... 2014/09/12 1,840
415989 아들이 부모님제사불참시 봉투에 뭐라고 써야하나요?? .. 2014/09/12 1,497
415988 핸드폰이랑 지갑을 잃어버리는 꿈을 꾸었는데요.. 1 ... 2014/09/12 6,554
415987 남편이 상의도 없이 딸아이 스마트폰 사가지고 왔네요 3 스맛폰 2014/09/12 1,076
415986 말의 의도가 뭐라고 생각되나요? 아이문제 4 문제 2014/09/12 650
415985 82님들, 명절이나 생신때 부모님 선물 뭐하세요? 매번고민중 2014/09/12 1,000
415984 사주 보고 싶은데 생일난시가 정확치 않네요. 방법이 있을까요?.. 6 부부사이푸념.. 2014/09/12 2,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