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엄마들의 고견 구할께요.. 울면서 토하는 아이.

고민맘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14-09-02 10:31:27
5살 44개월 남자아이와 백일된 딸키우는 엄마입니다.
큰아이 때문에 고민이예요.
기질적으로 예민하고 감수성 깊고 엄마아빠 기분도 살필줄 아는 순하고 착한 아이입니다.
애기때부터 밥은 잘먹고 잘노는데 깊은잠을 못들고 밤에 열두번도 더 깨어났어요.
나름 수면교육 열심히 해서 지금은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지만 두돌까지는 자다가 울고 깨고 진짜 난리도 아닌..

여튼 요즘의 문제는 혼내면 울먹울먹하다가 토하는거예요.
저희 부부는 요즘으로 치면 엄한 편이지만 아이 얘기를 끝까지 들어주려 노력하고 감정코칭도 하는 편이라 평소에는 문제가 없는데 가끔 저러네요..
저도 예민한 편이긴 한데 스트레스 받으면 두통으로 오거든요.
이걸 어떻게 풀어줘야할지 고칠 방법은 없는지 고민입니다.
동생 스트레스는 있지만 종종 엄마아빠랑만 외출도 하고 긍정적인 얘기 많이 해줘서 이뻐하고 많이 도와도 주네요.
대체 왜 토하는건지.. 도와줄 방법은 없는지.. 걱정이 많습니다.
도와주세요~
IP : 220.76.xxx.1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 10:46 AM (110.14.xxx.128)

    내가 울려고 하다가 토한다.
    그럼 엄마가 무섭게 굴다가 내가 토하면 당황하여
    무섭게 굴기를 멈추고 나를 돌보며 이 상황이 종료된다.
    아이가 이미 학습이 된거에요.
    애가 토해도 의연하게 대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225 유민 아버님 새 글 올라왔어요! 18 눈문 2014/09/02 2,444
414224 도어락 수리기사...-_- 12 ... 2014/09/02 3,508
414223 초등학생 위장전입해주면 안되는거죠? 16 ㅂㅈㄷㄱ 2014/09/02 10,641
414222 시동생 결혼하면 시부모님께 돈 드리는 건가요? 7 .... 2014/09/02 2,316
414221 정신과...대학병원으로 가야 좋을까요? 4 좀 여쭤볼게.. 2014/09/02 1,858
414220 제사 물려주는 시기? 1 명절 2014/09/02 1,706
414219 습관적으로 시댁만 가면 제일 먼저 부엌으로 들어가게 되요 10 시댁 2014/09/02 1,537
414218 보통 부모님 제사 이런 이야긴 몇세실때 하나요? 7 2014/09/02 1,032
414217 은행원도 기본만 남고 확 줄겠어요. 10 사양산업 2014/09/02 4,615
414216 행복이 마음먹기 나름이라더니 2 마음을비우자.. 2014/09/02 1,445
414215 ‘차기 대선’ 3강, 박원순18%·문재인14%·김무성12% 19 차기 2014/09/02 1,564
414214 개미덤벼든 길냥이 사료 씻어서 먹여도되나요? 2 봉자 2014/09/02 918
414213 미레나 부작용.. 이정도면 정상범위 같은지 한번 봐주세요 7 2014/09/02 3,320
414212 염수정 추기경 파면 청원 서명해주세요!! 36 .. 2014/09/02 4,378
414211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쪽 여행시 호텔말고 5 미서부 2014/09/02 1,126
414210 이남자 심리가 뭘까요? 진지합니다.... 5 .... 2014/09/02 1,781
414209 감자가 많은데 싹이 나서.. 7 감튀 2014/09/02 1,502
414208 멸치액젓. 개봉하고 3년 넘은건데 써도 될까요? 2 /// 2014/09/02 2,419
414207 며느리에게 섭섭한 마음이 드시는 시어머님께.. 4 저 밑에 2014/09/02 2,334
414206 위메프 쿠폰은 어디서 적용시키는건가요? 1 또롱 2014/09/02 12,017
414205 세월호법 흠집 위해 대한변협 걸고 넘어진 조중동 샬랄라 2014/09/02 661
414204 이 증상 관련한 진료과 명의 추천부탁드려요 1 너무아파요 2014/09/02 770
414203 새마을금고나 우체국 통장 달라는 문자가 자주 와요. 1 문자가 2014/09/02 1,584
414202 영어 잘하는 방법.. 3 루나틱 2014/09/02 1,332
414201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9.2) -이례적인 청와대비서관 출신 서울.. 2 lowsim.. 2014/09/02 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