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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 사립, 예고 글케 많이 비싸나요??

궁금 조회수 : 4,398
작성일 : 2014-09-02 01:32:59
인터넷에서 세후 7백 외벌이인데
애 둘이라 영유나 사립은 못 보내겠다고...

그런데 주변에 보면 대기업 맞벌이라서 세후 천 (입주아줌마 월급이랑 출퇴근에 소요되는 돈 빼면 외벌이 7백과 비슷) 인데 영유 사립 예고 호주나 캐나다 유학도 많이 보내거든요. 조부모 경제력이라 하지만 다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밥 사주고 옷이나 가끔 사주고 보험 소소하게 들어주고 하는 정도이지 매달 몇백씩 주는건 아니고요. 오히려 상가 같은거 명의만 주고 월세는 부모님들이 하고 부모님들이 예금 세금우대 다 쓰시고 이런 상황??

결국 씀씀이 차이인가요? 아님 외벌이 7백인데 영유 사립 아렵다는건 엄살일까요?
IP : 115.136.xxx.17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유 ᆞ사립초맘
    '14.9.2 1:35 AM (223.62.xxx.35)

    엄살 아니에요
    돈 많이 들구요
    보통 서민들이 다니긴 힘든거 같아요
    외동이면 좀 괜찮은가 보더라구요^^

  • 2. 궁금
    '14.9.2 1:41 AM (115.136.xxx.178)

    저는 정확한 금액이 궁금해요.
    영유 저희 동네는 백 정도고 어디였더라 영국계 어떠고라는데도 입학금 더하고 해도 이백 수준이었던거 같은데 아닌가요??

  • 3. ㅇㅇ
    '14.9.2 1:45 AM (223.62.xxx.35)

    음~ 등록금만 드는게 아니니깐 많이 든다는거죠

  • 4. 영유 월 이백
    '14.9.2 1:50 AM (211.219.xxx.150)

    애 둘이면 월 4백이네요.
    먹고 입고 사는 거 빼고 유치원 다니는 것만 4백.

    월7백받으면서 월4백 유치원비로 내겠어요? 그럼 골이 빈 엄마일 가능성이 높은 거죠.

  • 5. 영유 월 이백
    '14.9.2 1:51 AM (211.219.xxx.150)

    영유같은 영유....


    원어민 샘 말만 듣는 영유가 아니라 원어민 샘과 일대일 인터랙션할 수 있는 환경의 영유

  • 6. 궁금
    '14.9.2 1:55 AM (115.136.xxx.178)

    그... 그런가요?? 저는 애가 원한다면 그럴수 있을거 같은데ㅠ 저희 때도 아빠 월급이 오백 안됐을거 같은데 (아빠도 대기업이었지만 저희 대학갈 무렵에야 임원승진) 백만원짜리 과외 동생이랑 저랑 하고 종합반도 다니고 새끼과외도 하고 동생은 첼로도 비싼 레슨하고 해서 거의 월급만큼 과외받았던거 같거든요. 우리나라의 특수성 아니었나요? 가족생활비보다 교육비 더 마니 쓰는거??

  • 7. ...
    '14.9.2 1:55 AM (39.121.xxx.193)

    음..돈도 돈이지만 거기에 다니는 애들이 다들 경제적여유가 꽤나 있기때문에
    심리적박탈감같은거 느끼는것도 생각하셔야해요.
    전 30년전에 사립초등나왔는데요..
    등록금이 문제가 아니에요..사실 그건 대기업정도면 가능할 정도죠..
    그때에도 학생수도 적고 또 부모님들 모임도 많고 그렇다보니
    아이들이 서로서로 부모님이 뭐하시는지 다 알고 쟤네집은 뭐..이렇게 말도 많이 했거든요.
    고학년때는 그 시절에 미국자매학교에도 신청받아가고 그랬는데 못가는 아이들은 소외감도
    들고 그랬겠죠..5~6학년되면 아이들 거기에 대해 서로 얘기는 안해도
    못간 애들은 경제적인 이유일거라는거 어느정도는 알고있었구요.
    친구들 씀씀이(교육,여행등등)에 못따라가는거에 아이가 스트레스받을 수있다는것도
    생각하셔야해요.

  • 8. ===
    '14.9.2 2:01 AM (113.31.xxx.152)

    그러게요 500벌어서 450 교육비로 쓴다해도
    같이 학교 다니는 애들 방학때 유럽 크루즈 가고
    엄마들 모임에 켈리 벌킨 들고오면...
    그냥 학비내고 학교만 다니는게 능사가 아니라는...

  • 9.
    '14.9.2 2:45 AM (110.10.xxx.192)

    제 조카가 다니는 사립초
    1분기, 즉 3개월에 135만원 낸다네요
    근데 기타 드는 돈이 너무 많아서 기본 등록금은 아무 것도 아니랍니다

    저는 예고 나왔고
    딱 10년 전에 졸업했습니다
    고3 마지막을 기억해보면

    1분기 기준(미술부 기준이니 음악 무용은 또 다를 거에요)
    등록금 60만원
    실기비 70만원 중후반
    급식비 10만원
    필수 실기보충비 한달에 22만원 x 3개월 = 66만원
    + 그 외 자잘한 비용 합치면
    즉 1분기에 대략 230만원 정도 들었네요
    일년에 대략 천만원에 가까운 등록금을 냈는데
    이 금액도 10년 전이라 생각하면 당시 웬만한 대학 등록금보다 훨씬 비싼 등록금을 내고 다닌 거죠

    입시 미술 학원비에 공부 학원비 등등 생각하면 한달에 200만원 그냥 우습게 넘고
    음악 무용은 더 하겠죠?

    그래서 내린 결론은 진짜 진짜 잘 살지 않으면
    굳이 영유 사립 예고 보낼 필요 없다는 것
    나도 사립초 나왔지만 결국 진짜 부잣집 애들은 졸업해서 엄마들 중심으로 끼리끼리 놀더라구요
    울 동네 학군도 좋았는데 굳이 사립초 갈 이유가 없었던 것 같음

    특히 예체능 전공은 뿌리긴 대따 많이 뿌리는데 거두는 건 병아리 눈물 만큼 거두니,
    집안이 어느정도 여유는 있지만 자식들이 대대손손 돈 걱정 안 해도 될만큼 부자 아니라면 안 시키는 게 나은 듯요
    나중에 졸업해서 정규직은 커녕 비정규직도 힘들고 결국 결혼에 목을 메는 현상이 부지기수네요

  • 10. mtjini
    '14.9.2 6:43 AM (223.62.xxx.21)

    애가 좀 예민해서 놀이학교 보내고 내년에는 영어유치원보낼 계획인데 둘다 공무원 맞벌이에 외동이라 보냈어요. 돈도 돈이지만 애보다 제가 먼저 빈부격차(?)이런걸 느껴요. 주변이 다 공무원 그만그만 살고 저도 좀 둔감해서 잘 모른거죠. 사립은 안보내려구요. 아이가 5살이라 잘 모르지만 초등 때는 지도 눈치가 뻔한데 일부러 그런 경험해주고 싶진 않네요.

  • 11.
    '14.9.2 7:19 AM (220.76.xxx.234)

    보낼수 없다는게 아니라 경제적 여유가 없어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이게 문제가 되는거죠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 멘탈이라면 어디든 못갈곳이 없어요

  • 12. ??
    '14.9.2 8:25 AM (182.221.xxx.59)

    가족 생활비보다 교육비를 더 많이 쓰는게 우리나라 특수성인가요???
    그렇게 쓰는 사람이 좀 기형적 소비를 하는거죠. 월 700 벌어 교육비로 애 1인당 200 지출.. 당연히 힘들어요.
    애 한명이면 어찌 해 본다쳐도 두명이면 3,400... 그럼 남는 돈으로 허덕이며 생활비 쓰고 저축은요???
    물려 받는거 없음 당연히 저축도 해야할텐데 답이 안 나오잖아요.

    저흰 세후 700 정도 되지만 솔직히 일반 유치원도 버겁던데요?
    저축을 해야 하니까요. 사립 유치원만해도 너무 비싸다 싶어 영어유치원이나 사립초 예고는 못 보낼것 같아요.


    글구 제가 사립을 나오긴 했었지만요. 다닌다고 능사가 아니거든요.
    우린 돈 없어 못 가는 여러 행사를 친구들은 부모님이 허락 안 해줘서 안 가는건줄 알고 대신 말해준다고 하고 할 때 참 난감했어요.

  • 13. ??
    '14.9.2 8:30 AM (182.221.xxx.59)

    대기업 맞벌이 세후 천.
    이 사람들은 조부모 부자면 당장은 받는거 없다 해도 저축 안 해도 자기들이 받을 유산 생각해서 번만큼 쓰는걸수 있죠.
    나중을 위해 저축을 꼭 해야 하는 사람이냐 아니냐는 소비에 큰 차이가 생길수밖에 없죠.

    아마 월 1500이상 벌어도 저축을 꼭 해야만 노후 대비 되고 자산을 스스로 만들어야만 하는 사람과
    물려 받을게 있는 월 1000 비교하면 후자가 더 여유로울수 있을거에요

  • 14. 나름이에요
    '14.9.2 9:48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영유도 엄청 비싼 영유 있지만 100 정도에도 좋은 환경인 곳 있구요.
    사립도 몇 개 유난히 부잣집 애들 다니는 곳 빼면 평범한 집 애들이 더 많은 사립도 있어요.
    꼭 그런 데 보내야 애가 잘 크고 공부 잘 하냐 그건 다른 문제지만요.

    하지만 월 700 벌이라는 게 정년보장 되고 연금 나오는 직업이 아닌 이상
    애 둘 대학 대학원까지 보낼 생각하고
    게다가 평생 살 집 대출 없이 장만된 상태 아니면
    돈 쓰기 힘든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 15. sunny
    '14.9.3 11:14 AM (59.9.xxx.235)

    사립초는 안나왔고 25년전쯤?예중예고나왔는데 학교에 내는 돈은 별거 아닐정도로 레슨비가 후덜덜...
    과외까지 월 2-300은 훅 나가고 입시 닥쳐서는 뭐 더하구요..입시땐 새끼선생 거의 매일×5만, 큰선생 주 2회×10만, 교수님 주1회×2-30만..25년 전에요 ㅡㅡ 압구정현대가 평당 천 넘었다고 우와 하던 시절이요 ㅡㅡ 그나마 전 별로 안하는 편 ㅎㅎㅎ
    동생은 같은학교 미술했고요..미술도 학원비 ㅎㄷㄷ
    그당시 아빠가 월천 이상 가져다 주셨다는데 지금 생각하니 교육비로 다 쓰셨겠더라구요 ㅠㅠ
    막내는 가세도 살짝 기울고 엄마 기운도 떨어지셔서 그냥 동네학교 갔네요 ㅡㅡ

  • 16. sunny
    '14.9.3 11:17 AM (59.9.xxx.235)

    지금 저흰 외벌이에 세후 600정도인데 외동 영유 보내고 있는데 되면 사립 보낼 생각은 있어요..다행이 살 집은 있으니..그래도 허리띠 졸라매야 될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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