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가 바뀌고 나서 애가 저랑만 자고 싶어해요ㅠ

어쩌나 조회수 : 1,684
작성일 : 2014-09-02 01:01:01
기존 아줌마도 뭐... 애한테 엄청 잘한거같지 않은데
타성인지 애가 참 좋아했어요.
어린애들은 오래 같이 있음 좋아한다 그러잖아요.

그리고나서 아줌마 바꿨는데
애가 저랑만 자겠대요.
목욕 양치 옷입는거 밥먹는거 다 아줌마랑 잘 하는데
유독 잠자는건 남편도 싫고 저랑만...

이거 아줌마가 싫다는 사인인가요??
아침에 저한테 회사 가지말고 엄마랑 밥먹고 엄마랑 놀고 싶어요~~ 해서 너 그럼 이모랑 안있고 할머니네 가서 할머니랑 엄마 기다릴래?? 하면 그건 아니라고 그럴거면 이모랑 있겠다 합니다...
아줌마도 잘 놀아주려고 하는거 같고요.
IP : 115.136.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2 1:15 AM (116.121.xxx.225)

    아줌마가 싫은 게 아니고
    엄마 생각이 간절한가 봅니다.
    일하시는가본데
    잘 때라도 데리고 주무시지 여태 안 그러셨나봐요..

    몇살인지 모르지만 내품 떠나는 거 순식간이에요.

  • 2. 애는 몇살?
    '14.9.2 1:47 AM (211.219.xxx.150)

    한참 엄마가 그리울 때죠. 한번도 엄마가 진절머리나도록 같이 지낸 적이 없다면
    멀 해도 엄마가 그리울 땝니다. 첨 아줌마하고는 자기 의사 표시하기 전부터 같이 자서 몰랐던 거고
    지금은 의사표시할 수 있으니 엄마랑 같이 자겠다고 의사 표시하는거죠.

    엄마 껌딱지......멀 하건 엄마가 젤 좋고 젤 그립고 한참 달라붙을 때같네요.

  • 3. **
    '14.9.2 2:15 AM (123.109.xxx.183)

    아이가 요구할떄 충분히 잘 채워주세요 . 스킨쉽, 허깅..
    그떄 살부비고 눈맞추고 마음 서로 맞추어야 평생 부모자녀관계예요

    아님 그냥 한집에 사는 아줌마가 될 수 있고
    아님 아이가 엄마 사랑 고파서 사랑결핍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떄를 놓치지 말고 아이랑 좋은 시간 많이 가지세요 . 아동기는 다시는 반복 안됩니다

  • 4. 아줌마를
    '14.9.2 3:22 A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

    바꿔야하지 않을까요? 뭔가 불편한겁니다.
    어릴때는 솔직하게 말하면 안될것같은 이상한 강박같은게 있어요.
    세상에 많은 피해자들이 그래서 오랬동안 말 안하고 고통을 받고있잖아요.
    '말을 해봐!'라고 하는데 마음이 약한사람은 그게 안돼요.
    일단은 데리고 자면서 살살 물어보세요.

  • 5. 사람이
    '14.9.2 7:59 AM (112.173.xxx.214)

    바뀌는 것에 대해 본인도 스트레스 겪는 듯..

  • 6. ㄹㄹ
    '14.9.2 9:38 AM (165.132.xxx.19)

    애가 몇살인지..왜 같이 안자시는건가요? 저도 워킹맘이고 친정엄마가 정말 사랑으로 봐주시지만 잠은 당연히 저랑 자요. 아줌마 문제라기보다 이제 엄마랑 자고 싶은거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566 장사하시는 분들 요즘 어떠신가요? 29 장사힘들어요.. 2014/09/11 8,760
417565 영어회화 학원 다니지않고서도... 4 이제는 2014/09/11 2,312
417564 요즘 무우..맛있나요? 9 아기사자 2014/09/11 2,031
417563 벽걸이 티비가 부서졌어요. 9 .. 2014/09/11 3,703
417562 콜레스트롤 수치요 2 ~~~ 2014/09/11 2,543
417561 임시 크라운상태에서 계속 아픈데 신경치료해야하지 않나요? 신경치료 2014/09/11 1,176
417560 코스코에서 파는 ~ 써보신 분~.. 2014/09/11 1,566
417559 제 조카는 제 2의 시누이에요. 12 궁금해 2014/09/11 5,254
417558 아파트 단지안에서 불 자주 나나요? 2014/09/11 1,094
417557 새누리 "새정치, 의도적 대선불복 사과하라" 11 샬랄라 2014/09/11 1,348
417556 전화 안내 데스크 분들의 발음 부정확 3 ... 2014/09/11 1,081
417555 아찔한 뒷태 가지고싶어요 14 나도 2014/09/11 4,853
417554 고삼폰으로 바꿔주시거나, 엑스키퍼 써보신 분~~~ 4 고딩 스맛폰.. 2014/09/11 1,694
417553 내일 봉하마을 가는데 꽃집 있을까요? 8 향기 2014/09/11 1,580
417552 명덕여중 어떤가요? 3 ㅓㅓ 2014/09/11 2,437
417551 왼쪽옆구리에 불편감이있어요 흠흠 2014/09/11 1,807
417550 도시락 이쁘게 싸는 블로그 있을꺼요? 1 소개좀..... 2014/09/11 1,731
417549 운전연수 첫날입니다^^ 15 두근 두근 .. 2014/09/11 3,274
417548 원세훈 판결 관련 표창원님 트윗 9 명쾌 2014/09/11 2,583
417547 남향 뒷동이랑. 동향 앞동 둘중에서요 15 집 보러다녀.. 2014/09/11 3,954
417546 신천역 근처 막걸리집 추천요. ㅡㅡ 2014/09/11 1,151
417545 생리를 두번이나 해요. ㅜ.ㅜ 2 걱정 2014/09/11 1,831
417544 내가 쓰는 최고의 화장품 공유해봐요~~~ 179 짱짱맨 2014/09/11 20,668
417543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11pm]지리통-KTX의 명암 lowsim.. 2014/09/11 664
417542 원세훈 4대강반대 제주해군기지반대가 북한명령에 의한것!! 4 ㅇㅇ 2014/09/11 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