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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학년인데 밤마다 오줌을 싸요

야뇨증 조회수 : 5,591
작성일 : 2014-09-01 23:28:40
4살부터 싼거 같아요
지금 안심팬티 입고 자는데
병원가면 약 처방해주나요
기다리면 나아지려나 했는 이러다 커서도 쌀까 걱정이 태산입니다ㅜㅜ
IP : 223.33.xxx.2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 11:32 PM (223.62.xxx.38)

    그럴수있어요
    본인은더창피할테니
    자기몇시간전부터수분섭취제한하시고
    너무싫고힘든티내지마세요
    괜히병원다니시지마시구요^^
    멀쩡하게잘큽니다ㅡ경험담예요

  • 2. ....
    '14.9.1 11:34 PM (125.186.xxx.76)

    주로 불안한마음일때 그런다고하네요. 혹시 아이가 심적으로 불안하게 컷나요?

  • 3. ..
    '14.9.1 11:37 PM (223.62.xxx.38)

    저도심적인거쓰려다말았는데
    병원가도딱히문제꺼리가없더라구요
    그냥기다리라고해서기다렸더니
    괜찮아지더라구요
    근데
    심적인요인도꼭한번살펴보세요.한번쯤은

  • 4. 니키
    '14.9.1 11:38 PM (175.215.xxx.160)

    지금도 매일 싸나요? 저희 딸들도 밤에 오줌 싸는 것 때문에 애먹고 있어요..ㅠㅠ
    큰딸은 쌍둥이 인데 초등1입니다. 7살까지는 정말 1주일에 1번 정도 빼고는 매일 쌌어요..
    그러다 7살 후반부터는 7주일에 3번,2번 이렇게 줄어 들고 있고요..지금은 2주에 1번 또는 한달에 한번 정도 싸요..밤에 과일을 많이 먹고 자면 그래요..또는 애들이 좀 불안해 할 때도 그런 것 같아요..애들도 "엄마, 나도 모르게 쉬야가 되어 있는 걸 어떻해요" 하며 울어요..막내는 6살인데..아직 기저귀 차고 있고,,내년 정도에 밤 오줌 가리기 하려고요..
    쌍둥이 때에 4살 때부터 밤 오줌 가린다고 애들 못할 짓(2시간마다 일으켜 세우 오줌 누이기)을 시켜서 막내는 천천히 가려고요..
    4학년인데 아직도 매일 오줌 싼다면..병원 함 가보세요..저는 병원 가는 것 추천 합니다. 제 친구 딸도 초등3학년이 되도록 오줌을 잘 못 가렸는데, 병원 다니고 나아 졌다고 해요..

  • 5. 초등
    '14.9.1 11:42 PM (211.36.xxx.44)

    4학년이면 문제아닌가요?
    옛날도아니고 요즘 세상에
    일단 병원가서 진료라도 받아야죠
    왠 애를 안심팬티까지 입혀가며 재워요
    그게 더 존심 상할것같네요
    야뇨증인지도 알아야하니 병원데려가세요
    심리적인거라도 병원진료받아야 정확한거잖앙ᆢㄷ

  • 6. 가을
    '14.9.2 12:23 AM (121.151.xxx.208)

    심리적인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어릴적 초등4.5학년이 되도록 오줌을 쌌거든요.
    어린시절 엄마는 저를 사랑하셨지만 서릿발처럼 무서운분이셨어요. 언제 어느때 화를 내실지몰라 항상 불안했었고 무서운꿈도 자주 꾸었었죠..
    가끔씩 엄마가 온화하게 안아주실때는 그렇게 마음이 편한하고 안정될수가 없었습니다.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밤마다 자주 싸던 오줌은 점점 커가면서 괜찮아졌지만 지금생각해도 그때는 제 마음이 참 불안한 시기였던것 같아요.
    님의 아이도 심리적인 문제가 아닐까 싶구요.
    따뜻하게 많이 안고 보듬어주세요.
    그리고 오줌쌌을때 절대 야단치지 마시구요.

  • 7. ....
    '14.9.2 12:25 AM (118.221.xxx.62)

    여태 병원 안가보셨나요
    아이가 많이 힘들텐데...
    자기 몇시간 전엔 물 과일 먹이지 말고 자는 중간에 한번 깨워서 소변 보게 해보세요
    방광이 작아서 그렇단 말도 있어요

  • 8. 아휴
    '14.9.2 12:29 AM (118.42.xxx.125)

    좀 답답하시네요. 심리적으로 그런거다 시간지나면 괜찮다..이것도 정도가있지 4살부터 4학년 까진데 그동안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당장 병원가서 상담하세요.

  • 9. ㅠㅠ
    '14.9.2 12:29 AM (175.200.xxx.243)

    저희아이가 요즘들어 매일 싸네요 ㅠ
    병원은 어디로 가나요

  • 10. 아휴
    '14.9.2 12:36 AM (118.42.xxx.125)

    아이는 얼마나 불편하고 힘들겠어요. 자다가 한번깨도 피곤한데... 소아과나 가정의학과 이런데 가도 됩니다. 한2~3주 치료하면 될텐데..

  • 11.
    '14.9.2 12:51 AM (1.228.xxx.48)

    제가 그때까지 가끔 그랬는데 그때 지나니
    괜찮았어요 본인은 더 힘드니 그럴수도 있다고
    하시고 병원데려가보세요
    전 언니 오빠가 하도 놀리고 그래서 창피하고
    힘들었어요 크면 별일 아니더라구요

  • 12. 병원
    '14.9.2 1:01 AM (125.132.xxx.204)

    비뇨기과 가셔야해요
    특히 전공을 소변쪽으로 하신분 찾아가세요

  • 13. 집안내력도
    '14.9.2 1:55 AM (58.143.xxx.178)

    있어요. 중2정도에 고쳐진 경우도 있답니다.
    중요헌건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절대
    야단치지 마세요

  • 14. 빨리
    '14.9.2 2:07 AM (207.244.xxx.9)

    소아정신과 데려가보세요. 제어가 안 되는 건데... 그냥 방치해두시면 안 됩니다. 불장난은 안하나요?

  • 15. 코스모스
    '14.9.2 4:19 AM (223.62.xxx.101)

    소중한 내아이 365일 36.5도라는 한의사가 쓴 책 한번 보세요. 그런 내용 있었던것 같은데. 더 늦지 않게 치료해 주시구요^^

  • 16. ...
    '14.9.2 4:23 AM (221.138.xxx.48)

    야뇨증 같은데요..
    매일 그러는 건 정도가 심한 것 같아요.
    보통 12세 전후? 정도까지는 야뇨를 보이긴 하는데 클수록 횟수가 주는 걸로 알고 있어요.
    병원에 가셔서 도움을 받는 것이 아이나 어머니인 원글님께도 심리적 신체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17. 구루구루
    '14.9.2 9:13 AM (182.218.xxx.23)

    저희 아이 3학년인데 똑같아요. 일년에 한번정도 빼고...펑 싸요. 자기도 엄청스트레스인데 약이라는게 호르몬제인데 먹으면 잘 듣지만 안먹으면 도로아미라고 하더라구요. 한약도 효과괜찮다고 하는데 보류했구요
    그량 빨레각오하고 몇주전부터 기저귀안하는데 신기하게 거의가려요~ 물론 당연히 실수하는데 일어나서오줌 눕니다. 방수커버씌우고 방수요 몇개사서 맘껏 싸라했어요~제가 늦게꺼지 실수해서 제 유전이려니하고 스트레스안줘요. 자기도 친구네서 못자고 수련회나 캠프도 못가고 스트레스니까요
    방광이 확실히 작은것같아요. 새벽한두시쯤 깨서 오줌누고

  • 18. 차츰 나아져서
    '14.9.2 9:14 AM (1.246.xxx.37)

    중학교 입학할 무렵이면 모두 낫는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던데요.
    안심시켜주시고 격려해주세요.

  • 19. 구루구루
    '14.9.2 9:19 AM (182.218.xxx.23)

    다섯시경 한번 눕니다. 물안먹으면 쭉 다섯시정도까지도 가고요~
    무조건 방수요까시고 기저귀빼셔요~요즘 날도 좋으니 빨래도잘말라요. 방수매트리스전체커버하시고 방수매트도 큰거있어요 그거 두세장 사시고 좀 작은것도 필요하면 사셔요.
    저도 기저귀 여비로 사놓긴 했어요. 여행용이나....
    물종류안먹으면 좋지만 기저귀없이 오줌실수도 나쁘지않으니 칭찬해가시며 격려해가시며 진행하셔요
    한달 마음먹으시고 저희애보다 한살 더 만으니 잘할꺼여요~
    화이팅!!

  • 20. 커피인생
    '14.9.2 9:50 AM (182.220.xxx.237)

    은행 먹여 보세요. 어린아이니까 너무 많이 먹이지 마시고 한번 먹일때 대여섯 알정도 밤에 후라이팬에 기름두르지 마시고 살짝 볶아서 먹여보세요.은행은 너무 많이 섭취하면 독성이 있으니까 그것만 주의하시면돼요.저도 어릴떄 방광이 약해 고생했어서 댓글답니다. 그리고 저녁 취침전에 소변 안마려워도 꼭 소변보게 하시고 저녁 8시 이후로는 물 먹이지 마세요.

  • 21. 매일?가끔?
    '14.9.2 10:18 AM (1.230.xxx.1)

    매일인지 가끔인지 틀릴거같아요
    일단 병원에 가서 진단 받으세요 저희아이는 문제가 없다 했는데 완전 펑 4학년까지 가끔 쌌어요 주1~2회?
    그런데 4학년 말인가? 5학년 초인가? 거짓말처럼 나았어요
    중간에 한약 한번 먹었고요
    제친구는 매일 중간에 같은 시간에 깨워 배변을 시켰대요. 그러면서 느끼고 싸고 하는걸 가르쳤고요
    방법은 여러가지이니 찾아보고 아이에 맞는 방법 해주세요 시간이 약일수도

  • 22. ..
    '14.9.2 12:29 PM (123.228.xxx.153)

    저희애가 1학년초까지 그랬어요..소아과에서 약처방받았는데 선생님이 이게 안되면 소아정신과 가보라고 했구요..자흰 한약먹었어요..은행도 먹이구요..한약때문인지 1학년입학하고나니 안싸더라구요

  • 23. 푸르
    '14.9.2 1:17 PM (219.249.xxx.214)

    병원 가세요
    바로 소아정신과 가는거 아니구요
    일단 기본 검사 먼저 하고, 소변 양 1달 정도 재게 해요
    소변양을 보고 방광이 작아서 그런 경우는 좀 더 방광이 커질때까지 기다려야 한대요
    방광크기에 문제가 없다면 약 처방 해 줍니다
    하루 한알 밤에 먹는건데
    효과 있어요
    저희 아이는 6학년때까지도 매일밤...힘들었는데 한번도 야단 안쳤어요
    지금 고3인데 중1정도부터 괜찮아졌어요
    평생 그러진 않아요
    은행도 먹였고 산수유 달여먹이고 한약도 먹였고 옥수수수염도 달여먹이고...
    민간요법들은 효과가 없었어요

  • 24. 단아
    '14.9.2 10:17 PM (49.144.xxx.101)

    한약먹고 좋아진 케이스.
    한국나이 7살.
    기저귀도 작년에야 뗐는데
    너무 실수를 하는거에요.
    사일내도록 쌀때는 이게 지힘으로 조절이 안되는구나 싶었어요. 방광이 작은건 진즉에
    알았구요.
    싸면 보통 깨는데
    싸고도 철퍽거리며 자고
    한번은 싸는순간 잡아서 방에서 쫓아냈는데도
    서서 자더라구요.
    담날 한의원가서 신장을 보해주는약 한달 먹여서
    거짓말처럼 실수 안하네요.
    약먹인지는 세달째 접어듭니다.

    좋다는건 다 해 보셨겠지만.
    혹시나 도움되실까
    경험담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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