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야자감독 없는 날
보충만 마치고 집으로 갑니다
학교란 집이 걸어서 십분 거리
보충수업도 죽어라 개설되니 돈벌어서 좋겠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우리 애는 일주일에 세번
남의 집에 이시간까지 남아있네요
그래도 오늘은 8시에 찾아와서 다행인거죠
그냥 그렇다구요
2학기 상담은 아직 시작도 못했는데
남의 애나 내 애나 쳐다보면
참 팍팍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충 끝내고 집에 가는 길에
영어교사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14-09-01 19:58:07
IP : 110.70.xxx.1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힘내세요
'14.9.1 8:00 PM (219.249.xxx.214)아이 키우며 고등학교 선생님 하기 너무 힘들죠
저희 언니는 그래서 결국 중학교로 내려가더라구요
그래도 부러운 직업이시라... 아이는 시간 지나면 다 자랄테고
주변에 보면 선생님 아이들이 다 공부 잘하던데
힘들어도 시간 지나면 괜찮으실거에요2. 영어교사
'14.9.1 8:22 PM (110.70.xxx.166)감사해요 갔더니 몸살가 있는지 눈이 퀭해서 얼른 집가자는 아이 데려와서 씻겼는데 위안이 되네요 82쿡은 늘 푸근해요 급하게 해먹을 수 있는 레서피도 주시고 82쿡 만세 엉뚱한 결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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