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 어린애 둘데리고 시댁와서 저녁먹으라는 호출..

아직 조회수 : 3,555
작성일 : 2014-09-01 18:40:20
5살이랑 두돌안된 얘들 실고 가서 시댁와서 저녁먹으라는 호출..
차로 실고 가기만 하는건데 전화받자마자 진이 다 빠지네요..
산해진미를 먹는다 해도 가기 싫다........
IP : 1.226.xxx.1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 6:42 PM (115.143.xxx.41)

    시댁 가서 애를 맡겨버리면 안되나요 아예 ㅠㅠ
    저희 시어머니도 일주일에 세네번 저희집에 오시는데요, 애기 없을땐 마냥 부담스럽기만 하더니 애기 낳은 후로는 그나마 애기라도 좀 봐주시니까 낫더라고요. 물론 제가 주로 다 케어하지만 제가 1시간 안고 있으면 시어머니가 10분은 안고계시고 하니까요 ㅠㅠ

  • 2. ???
    '14.9.1 6:43 PM (222.110.xxx.87)

    거리가 얼마나 되나요
    전 애들 학교들어가기전에(아들둘)
    시댁의 그런 호출 은근 반가웠어요
    시댁스트레스 보단 밥해먹일 스트레스가 늘 더 컸어서 ㅠㅠ

  • 3. ???
    '14.9.1 6:44 PM (222.110.xxx.87)

    평소에 사이가 별로 시라면 뻘댓글이겟네요 죄송해요 ㅠㅠ

  • 4. 난 좋을것 같은데
    '14.9.1 6:46 PM (180.65.xxx.29)

    평소 사이가 많이 안좋나보네요

  • 5. 좋을거 같다니요
    '14.9.1 6:51 PM (223.33.xxx.91)

    사이는.좋지도 나쁘지도 않지만....얘둘 데리고 들어와서 이제 좀 정리중인데 애둘 데리고 나가는거 자체가 너무 힘들어요. 언제 밥먹이고 다시 들어와서 정리하고 재우나요...진이 다 빠져있는데....밥먹으러 오라는 호출....진짜 싫네요.... 그냥 집에서 후딱 먹이고 치우고 정리하는게 좋네요.

  • 6. ...
    '14.9.1 6:53 PM (180.229.xxx.175)

    저처럼 시댁식구랑 밥먹음 체하는 사람에겐 지옥이에요~
    몸살끼 있다고 하고 가지마세요~

  • 7. 그럼
    '14.9.1 6:56 PM (219.240.xxx.140)

    사정 말씀드리고가지마세요. 그런 불편한 마음으로 가는건 얼굴에 다 드러나고 본인의 심신에도 안 좋아요. 싫을때 노!라고 해세요. 첨엔 좀 불편해도 서로를 위한 길입니다.

  • 8. 아이감기
    '14.9.1 7:02 PM (119.69.xxx.203)

    아이열있다고 가지마세요..
    담주가 추석이라 갈텐데..
    저희 시어머니가 항상 밥해준다고 부르시거든요..
    나름 생각고부르는거겠지만..
    그냥 집에서 먹고 치우고 재우는게 편해요..
    가면 11시 12시고..
    그리곤 시누네 시어머니가 부른다고하면..
    애감기걸렸다고 거짓말하라고시켜요..
    그리고 친정와요..ㅋㅋ

  • 9. . . .
    '14.9.1 8:13 PM (223.62.xxx.41)

    오늘 너무 힘들어서 애둘 데리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정리하고 재우고 애들챙기기가
    너무 힘들것같아서 오늘은 도저히 갈 기운이 없다고
    다음에 가겠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리세요
    저 결혼초에 죽을듯이 입덧하면서도
    거절하면 안되는줄알고 호출하는대로 갔더니
    어느새 주 3-4회씩 가고있더라구요
    거절하세요
    시댁식구들 그놈의 밥밥..진짜 넌덜머리나네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069 집값떨어지면 전세가도 떨어질까요? 22 ... 2014/09/02 3,939
414068 근데.. 제사 안지내면 안 되는거죠? 한국 풍토에서는? 13 루나틱 2014/09/02 2,343
414067 40 가까이 살아보니.. 모든건 유전이 제일 크군요 73 ㅁㅁ 2014/09/02 24,798
414066 부산분들~ 부산진역 관련 질문 있어요~ 3 보라빛향기 2014/09/02 1,050
414065 한국 경찰 진짜 무능하네요 3 ㅎ ㅓ ㄹ 2014/09/01 1,223
414064 한류 열풍 체감. 8 ^^ 2014/09/01 2,667
414063 운동 줄이면은 원래 살이 빠지나요? 지방이 느는 것 같아요. 2 1111 2014/09/01 1,899
414062 쉐프윈과 벨라쿠젠 중 고민 중인데요 통5중이 더 맛있게 되나요?.. 1 그네야니자리.. 2014/09/01 1,728
414061 추석때 먹을 김치로 오이소박이 담궈도 될까요? 김치 2014/09/01 1,198
414060 4학년인데 밤마다 오줌을 싸요 24 야뇨증 2014/09/01 5,757
414059 유나의거리요! 2 == 2014/09/01 1,942
414058 나무로 된 조리도구에 곰팡이가 슬었어요. 6 방망이 2014/09/01 3,145
414057 토토 음악 들으면서 82하고 있어요. 6 아... 2014/09/01 1,033
414056 지금 요거트랑 아몬드 먹으면 안되겠죠? 2 .... 2014/09/01 1,677
414055 서화숙기자님이 참여하는 등대지기학교 5 추천 2014/09/01 1,720
414054 변하지 않는 사실 하나... 2 나무 2014/09/01 1,364
414053 0416.잊지 않을게 - 멋쟁이는 잊지 않는다 1 같이 듣고싶.. 2014/09/01 835
414052 빚기싫어요 송편! 8 떡당번 2014/09/01 1,823
414051 유아세례명 추천부탁드려요 15 부탁 2014/09/01 1,462
414050 요즘 고3들 어찌지내나요? 5 요즘 고3 2014/09/01 2,783
414049 "정식당"(임정식 셰프) 다녀오신분들! 3 도산공원 근.. 2014/09/01 2,921
414048 상대방의 말을 무조건 반복하는 사람과 대화 못 하겠어요. 6 dma 2014/09/01 2,130
414047 거실 확장한 아파트 4 누리 2014/09/01 3,145
414046 세월호2-39일) 실종자님들! .. 추석전에 꼭 돌아와주세요.!.. 17 bluebe.. 2014/09/01 884
414045 허리 아파서 차를 바꾼다면 낭비와 허세일까요? 5 ... 2014/09/01 1,732